나는 오늘 에어컨을 틀고 전기장판에 누워 오랜만에 9시까지 늦잠자다 일어났어

분명 온리전 간 명붕이들은 나보다 일찍 일어나 들뜬마음으로 준비하여 나갔겠지?

너무 부러워서 그 생각을하니 우울해져서 나는 장판 온도 올리고 조금 더 잤어






이후 나는 천천히 나갈 준비를 하고 부모님과 교회를 갔다왔어


명부이들은 온리전에 들어가서 굿즈들을 사며 해묘님이 준비하신것들을 즐겼겠지


그 생각에 우울해져서 나도 예수님 굿즈나 하나 살까하다 월간 헤헌권 사야해서 관뒀어




점심은 근처 프렌차이즈 돈까스집가서 먹었어


온리전 간 명붕이들은 명일방주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콜라보 음식들을 먹었겠지?


그 생각을 하니 물이 안넘어가서 스프 추가해서 소스까지 싹싹 다 먹고 나왔어








그러다 가는길에 빵집에 들러 애플파이를 샀어


엑시아 굿즈라고 생각하면서 사니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


하지만 진짜 공식 굿즈들과 여러 2차창작 굿즈들을 사면 얼마나 기분 좋았을까


그 생각을 하니 우울해져서 우유도 하나 사서 다 먹었어








단게 들어가니 기분이 좀 나아졌는데 계속 온리전이 생각나 우울하더라


그래서 머리 비울 겸 롤이나 했어


계속하는데 온리전에서 명일방주 했으면 얼마나 더 즐거웠을까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 생각을 하니 우울해져서 그냥 플레 승급만하고 겜 껐어







온리전 간 명붕이들은 다들 굿즈를 한가득 들고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있겠지?

그 생각을 하니 우울해져서..

그래서 부모님이랑 같이 집 앞에 산책하러 나가서 바다를 보면서 걷는데





있지...  명붕...


나 갑자기 너무 슬퍼지더라...


갑자기 너무 슬퍼져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어


그리고 내 심장이 저 붉은 태양이 지는 바다를 보며 참지 못하고 그 이름을 내뱉게하더라








외드레르...









외드레르... 얼마나 가족이 보고싶을까?





다들 얼마나 기다리고있을까?






오직 너만이 가능하다!! 부디 외드레르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해다오!!!



외드레르 픽업 종료까지 3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