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부스 간거 인증용으로 올림

난 들어오자마자 공식줄로 뛰어서 컷은 안 당함

다만 뭐 간 사람이나 챈 상주하는 애들은 알겠지만 1차 줄은 그냥 개씹창이었음

나는 그냥 입장줄 존나 오래 선다하고 넘기긴 했는데 보통은 그냥 더러워서 안 산다고 할 정도?

그렇게 공식 굿즈 다 사고 나니까 그 다음부턴 아케이드3 빼고는 쾌적 그 자체였음

솔직히 챈 열어보고 오늘 운영이 그렇게 개판이었나 싶을 정도

중간에 입구쪽에서 지랄났다고는 하는데 이건 내가 그 쪽에 없었어서 잘 모르겠고

이후에는 일반적인 씹덕 행사 중에서 ㅅㅌㅊ였다고 생각함

2차 창작도 처음 입장 때 줄도 없이 지랄난거 빼면 이후에는 나름 안정화된 거 같고

탬플렛?에 있는 미션을 깨는 재미도 있어서 재밌게 했었음

아케이드라는 물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있었고 많은 포토존에 무대에 준비된 공연도 잘 즐기다 왔음

특히 alive 나왔을 때는 진짜 다 따라부른거 같다

뭐 이래저래 어지럽게 말하긴 했는데 결론은 이거임

오늘 하루는 주말로서 나쁘지 않았다.


줄 선다고 체력 다 빠지고 그러긴 했지ㅇㅇ

그런데 그건 우리가 놀이공원가서 익스트림 어트랙션 타겠다고 줄서는거랑 다를게 있나 라는 생각이 들음

결국 뭐 명부이들이 좋아하는건 다른 사람도 좋아할 수 있으니까 사람이 몰리고 대기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다음 행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또 참여할 생각임

이번에는 코스프레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어떤 명부이에게는 불만가득 불편한 행사였을진 몰라도 이 또한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음

참고로 나는 로리콘은 아님

그냥 즐기는 방식 중에는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기행도 나쁘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을 뿐인 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