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긱사에 거주중인 명붕이임. 아무리 생각해도 긱사 통금시간 + 첫차 배차시간을 생각해보면 8시에도 도착을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바로 통금직전(12시쯤)에 나와서 막차러쉬를 달리고 피방에서 시간을 때우자는거였음

메쎄까지는 무사히 도착 이 때가 새벽 2~3시쯤 편의점에서 대충 한 끼 때우고 피방을 찾아떠나는데 여기서부터 명부이의 기묘한 모험이 시작된다.

길을 못찾아서 고속도로로 나갔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ㅈ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급하게 왔던길로 되돌아감


이번에는 택시라도 타고 가야지했는데 택시를 불러놓고 택시랑 계속 엇갈림 (택시승강장을 못찾아서 뛰어다니다가 결국 사과드리고 배차취소함)


결국 온갖 쌩쑈를 하다 4시 30분이 되서야 본격적인 피방탐사를 시작함 겨우겨우 도착하고 간단하게 총겜좀 조지는데 챈좀 둘러보니까 벌써부터 대기줄이 생겼다는거임(이 때가 5시 30분쯤)


결국 피방에 가서 30분 겜하고 다시 메쎄로 출발함

6시쯤 도착 웨이팅 줄이 생각보다 길었음 어차피 해산할건데 그냥 서지말까 눈치만보다가 혹시 몰라서 일단 서봄 이 때 특사스 헤헌권 무에나 독타 발견함


결국 해산은 안시켰고 6시 40분쯤 진행요원분들이 미리 입장권 줄 세움

내부 사진은 별로 못찍었음 코스어분들은 많이 발견했는데 갑자기 사진 찍는건 너무 무례할 것 같고 그렇다고 코스어분께 사진요청한다? 쉽지않음 암튼그럼


중간에 패트리어트&서리별 코스어분들 같이 다니실 때랑 불겐지 코스하신 분 만났을 때는 진짜 찍고 싶었는데 쉽지않음 눈치보다 실패함

니엔은 이런 맛이구나.....

강정도 맛있었음

원했던건 1~2개 빼곤 다 샀는데 힙플라스크가 내 앞에서 끊겨서 슬펐다. 그래도 머그컵은 건짐


공식굿즈는 진짜 너무 힘들었음 니엔이랑 알투&비비아나 쿠션 사려했는데 1개만 살 수 있는 건 줄 알고 고민하다가 니엔으로 수정함 ㅅㅂ.....


온리전의 모든 쿠션&인형털어가기가 목적이였는데 슬프다. 특히 대왕스카디쿠션이 탐났음


공연도 볼까했는데 시간도 늦을 것 같고 다리도 아파서 도중에 나옴


여튼 말많던 온리전이였지만 이번을 통해 담에 더 좋은 공식행사를 열어줬음 좋겠다.


그리고 귀갓길에 역잘못내리고 전철 길잘못들어서 반대노선 탈뻔했다. 나 진짜 길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