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카페때도 성실히 참여했지만

갑자기 온리전이라는 거대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버려서



소식듣자마자 그냥 개같이 예매 박아버렸었음

이걸 어캐 참음? ㅋㅋㅋㅋㅋ


같이 명빵하는 친구 한명 섭외해서 오늘 결국 도착


2시간자고 인천에서 7시에 가서 8시 반 언저리 도착


근데 쫄딱굶고 잠도 덜자니깐 드링크 빨아도 

정신 몽롱하더라




처음에 저 쭈우우욱 있는 줄에 서려다가

다른쪽에도 줄이있는거임


보니깐 저 쭈우우욱 줄이 스마트 티켓 보여주고 팔찌 받은줄이고


저거 맞은편에 다른 건물쪽이 티켓 보여주는 줄이였음


은근히 헷갈렸는데 다행히 옳은 줄에 먼저 섰었고


티켓 보여드리는거 마치고 쭈우욱 줄에 섰는데 내 앞에 있던 두분 팔찌 없었어가지고 다시 티켓팅 줄로 가시더라


뭔가 존나 마음아팠음


그 이후엔 솔직히 저거 줄 별거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


입장 시작할때 줄이 서서히 빠지는데

뭔 스네이크 게임마냥 모퉁이 돌아서 모퉁이 돌아서 줄이 더 있길래 

이거 망했네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체감상 줄 개 빨리 빠져서 좀 괜찮았음



티켓 보여드리고 받은 주문서랑 카드

나는 명방 섬작만 돌려서 골든글로우 걍 친구줌


여튼 지루한 줄 기다리기를 지나고 입장하면





졸라 귀여운 텍사스랑 엑시아가 반겨준다

진짜 꼭 껴안아보고 싶게 생기지않았냐 

단순하게 생겼는데 치명적으로 귀엽더라



내부는 최근 경험이 서코밖에 없는데

서코랑 비교하면 쾌적하다 싶었거든


일단 드가서 공식굿즈 살라고 줄을 섰더니

근데 공식굿즈줄이 미친 시발 존나 길어서

짱구를 굴려서 급히 대책을 세워야했음


친구는 공식굿즈를 더 원한다고 하고

나는 2차 창작부스가 더 땡겼었음


그래서 일단 따로 찢어지기로 했고


친구는 공식 굿즈의 지옥의 3시간 줄을 서버렸고


본인도 별반 다르지않게 2차창작에서 어디 부스가 뭘 파는지를 몰라서


걍 존나 길어보이는 줄에 안착함


병신


덕분에 구하고 싶던 참 잘났어요 스탬프를 눈앞에서 1명차이로 품절엔딩을 봄


다시 생각해도 참 괴롭더라 조금만 더 부스표를 제대로 보고올껄 그랬음



그래도 이 현수막 존나 귀엽지 않냐

장패드도 있었으면 샀을듯


근데 부스오면서 감동느낀게 직원분들이 최대한 통제해서 어떻게든 혼란 막으려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보면서 그건 그래도 보기 좋더라


특히 가운데에 쭈우욱 4줄로 있던 빅 줄이 있었는데

가운데에 팬스 치면서 지나갈 수 있게 길 뚫어 놓은거?


아니면 내 대가리가 깨진거일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또 미친 줄 서기를 마치고 밥을 먹기로함

진짜 더 섰다간 말라 뒤질거같아서 긴급 탈출함


물론 친구놈은 공식굿즈 줄 속에 갇혀서 

일단 내가 음식 시키고 자리잡기로 함



메뉴들이다 신기하게도 스테이크가 있던데 먹어보진 못하고

친구가 닭강정 먹고싶다길래 걍 메뉴 통일해서 각자 하나씩 먹고 영수증으로 코롯토 받고 실내로 다시 들어감


부스만큼은 아니지만 땡볕에서 줄서는건 쉽지않더라


제발 줄 그만 서있을래 허리 뿌개져서 죽을거같다





머꼴의 삼신기 

반박시 니 말이 맞음



회고록 쓱 훑고


요고 찍고




충격적인 사실

사실 스즈란은 현실에 존재한다


스즈란 말고 호시구마 쏜즈 시즈 등등 다른 오퍼레이터도 버츄얼처럼 나와서 말하더라




빅 아미야를 안찍었다면 그건 당끼한테 용서 받지 못할짓이다 

아니면 말고


이후엔 코스어분들 좀 찍었음







개인적으로 w코스어분 매우 고우시더라

실제로 찍는사람들도 많았고


머드락은 꼭 보고싶다 노래불렀는데 진짜 나와서

사진찍으면서 속으로 그랜절 박고있었음

명끼얏호우~










공식 굿즈 사진들


캔뱃지 사재기 썰듣고 좆같음이 몰려들긴했는데

다음에 따로 뭐 구매갯수제한 두지않을까 하며 희망회로 돌려봄


그러니깐 다음에도 또 명방 온리전 해야겠지???


그래도 굿즈들은 증말 예쁘긴하더라




오퍼레이터 소속 인원끼리 모은거같은데 


근데 왜 얘는 혼자있음?

이네스랑 외드레르가 안놀아주는거임?




애니메이션 틀어주는 공간도 있더라

사장님 너무 멋지고...



이후로 무대행사 열리긴했는데



오프닝으로 뽕 치사량 대폭 채우고


나중에 ox하던데 그거 보면서 중간에 빵터지고


근데 결국 체력한계점 도달해서 중간에 빤스런침

이딴게 20대 체력...?




집 가기전에 페넌스랑 더블 스카디 찍음

나이스~~




굿즈는 이정도로 파밍함

도장 놓친거 빼면 맛나게 파밍한듯




쿠션 생명 불어넣고




쓰다듬고 한대 때리맥임

헉 기분 존나 좋아짐



여튼 온리전하느라 부스분들, 직원분들, 코스어분들,  그리고 즐기러온 명붕이 모두들 진짜로 고생많았고


진짜 재밌게 잘 놀다갔음 다음 온리전때는 좀 더 철저히 계획하고 가야겠더라


솔직히 땡볕에 줄 서있을때 양산이 그렇게 부럽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잘자고 월요일날 힘차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