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라쿠사인 스토리 전체가 자유와 선택이라는 점에서, 라플란드는 자신이 틀렸다는걸 텍사스가 증명해주길 바랬음.

그래서 트럭도 들이박고, 카리차 장관 암살에도 참여하고 등등등, 텍사스를 계속 분쟁의 한가운데에 몰아넣었고

그리하여 진정으로 텍사스가 이름을 버린것처럼, 자신도 살루초를 버린것이 참 재밌던거 같음. 본인이 데리고 다닌 두명도 각자 선택하여 떠났고.



그나저나 시라쿠사인이 너무 기승전결 잘 마무리지어서, 뭔 스토리가 더 나올지 모르겠음. 라플란드가 pv에 나온거보면 아마 늑대군주 자로와 함께 다시 등장할텐데...?

게다가 스즈란의 엄마/아빠로 추정되는 이가 얼핏 나온거보면 시라쿠사 패밀리 붕괴이후를 다룰려나 싶기도하고... 모르겠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