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홀츠를 시작으로 로고스도 원소피해를 받으면서 

프라이멀 캐스터가 아닌 다른 세부직군도 원소피해를 모듈로 받을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설정상 충분히 받을 수도 있는, 받았으면 하는 친구들을 꼽아보면


1. 이프리트

추가 모듈로 소각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가능성 높은 오퍼라고 보임. 기존 재능 및 스킬 구성도 마저깎에 특화되어 있지만 소각의 경우 마저깎을 추가로 제공하는 편이라서 그 장점이 더 극대화될 수 있음.


2. 미즈키

신경 손상을 누가 받을까라고 생각하면 미즈키가 그나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봄. 이즈믹이 기절 기믹을 갖고 있는 것도 그렇고 시본들이 신경 손상을 갖고 나왔던 걸 생각하면 가장 어울린다고 보임. 


3. 비비아나/수르트

이프리트 다음으로 소각이 잘 어울릴 수 있는 기존 오퍼를 고르라면 아츠 파이터의 이 둘이 아닐까 싶음. 수르트의 경우 받으면 그 위치를 앞으로도 지키게 될 거 같고, 비비아나는 버티면서 딜을 넣는 구조상 나쁘지 않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이고 본인이 원래 마저깎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괜찮은 상향 방향이 될 수 있다고 봄.


4. 힐리드

얘가 소각 받는 순간 뭔가 큰 문제가 생길 거 같지만 설정상 받아도 이상하지는 않을거라고 봄.


5. 쏜즈

마지막으로 침식이 어울리는 오퍼를 떠올리자면 내 경우엔 쏜즈가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은데, 예열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빠른 공속을 기반으로 침식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면 원거리에서 방깎을 반복해서 터뜨리고 본인 및 다른 오퍼들의 딜량도 상승 시키는 쪽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봄. 아쉬운 건 이미 공개된 쏜즈 모듈이 혼자 다른 것도 아니고 실버애쉬, 치우바이랑 같은 거를 받은거로 봐서 독자적인 효과로 달고 나오지 않으면 이번엔 가망 없겠지.


지금까지 나온 원소 피해들 중에서 꼽으면 이럴 거 같고

만약에 원소피해가 추가적으로 등장한다고 하면 개인적으론 감전과 같은 전기 관련이 하나 추가되면 여러 오퍼들한테 새로운 가능성이 생긴다고 봄. 패신저나 골든글로우 등 전기 관련 아츠를 시전하는 애들한테 추가적인 모듈을 주기 좋을 거임. 


코어 캐스터와 미스틱 캐스터는 이미 모듈 세 개의 특성이 다 나온 시점이어서 추가적인 모듈이 나오지 않으면 특성으로 또 다른 원소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데, 만약에 나온다면 에이야 같은 애들도 충분히 후보에 올라갈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