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끝나고 당일에 후기 올렸었는데

행사 준비 하면서 찐빠났던거도 하나 올리고싶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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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arknights/104844733


이번에 냈던 아크릴 산 사람은 알수도 있는데, 아크릴 밑판에는 대원명과 소속/포지션, 출시일/생일이 적혀있음





이런식으루



근데 아크릴 스탠드 발판 디자인할 당시 일이 너무 많아서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하다 보니까 사소한 찐빠 하나를 내버림





뭐가 문제인지 알겠어?











솜털이를 컬럼비아인으로 만들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남...




잠깐 도안 확인할 일이 있어서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건데 무시하기에는 누군가는 겜안분이라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치를 해야겠더라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발판만 따로 발주를 넣었음.. ㅜ







그렇게 받은 발판들



대충 계산해도 발주비가 꽤 나올만한 분량인데 다행히 업체 사장님께서 아주아주 싼 가격으로 주셔서 다행이었음









어쩌다가 볼리바르를 컬럼비아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찾아서 다행이야








그리고 약 50개정도의 발판을 교체하는걸로 사건은 마무리됨


저거 발견했을때는 그냥 낼지 발판 발주를 새로 할지 고민 엄청 했는데

실수하고 대충 만든 굿즈를 돈받고 팔수는 없겠더라고..

혹시라도 구매자들이 발견하고 불편해지면 안되거니까




그래서 내가 얻은게 뭐냐고?

















갈곳 잃은 약 50개정도의 발판


버리기엔 뭔가 아까워서 한쪽에 고이 모셔두긴 했는데 결국 버려야겠지? ㅜㅜ







그냥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 라는걸 써보고싶었어


똥글 끝까지 봐준 명붕이들 고맙고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항상 행복해야해



!!통판 진행중!!

https://feb28th.postype.com/post/16707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