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명빵식으로 여러 이야기가 하나의 이벤트에 엮여 있는 방식인데 결과적으로 위치킹을 막는다는 이야기로 모이게 되고

기존 대형 이벤트 스토리에서 5성은 보통 쩌리되는 경우가 많거나 아예 등장도 안 했는데 이번에는 베이스라인도 십게이 억제기로 스토리에서 비중을 챙기고, 나머지 오퍼레이터도 각자 사정에 맞는 스토리를 잘 받은 것 같음


요약하는 재주가 없어서 정리는 못 하겠다


에벤홀츠 : 위치킹과의 악연

비비아나 : 자신의 무수히 많은 가능성의 세계, 그렇다면 지금의 자신은 어떤가

이그제큐터 : 범죄자 아르투리아 체포


레싱이나 베이스라인 같은 조연들도 그럭저럭 분량을 챙기고, 개입하는 npc도 그 과정에서 다른 오퍼레이터의 분량을 과도하게 뺏지 않음


하나의 이야기에 과도하게 집중해서 다른 이야기를 가려버리지도 않았고 중간중간 세 오퍼레이터가 만나는 과정에서도 상황과 조역을 적절히 활용해서 서로의 목표를 방해하는 등의 발암행동이 나오지도 않았음



사실 나도 내가 글 쓰면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다는 거읾...


초반에 그 경관 npc가 자기 이야기 늘여놓는거 보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금방 죽고 익게이가 소동에 얽히게 되는 매개체가 되더라



사실 내 만족의 기준이 낮은거일수도 있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직접 보면서 느껴봤으면 좋겠음

스토리 장점을 잘 모르겠다면 장진주와 비교해보면 여러가지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