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반나절짜리 고급풀코스요리(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는데 이런 느낌일 것 같음):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데 스토리를 정독하면서 쭉 보려니까 좀 힘들었음. 분량이 어마어마하다고 느꼈던 크리스틴의 화성갈끄야보다 더 길게 느껴질 정도로.. 

원래 이번 픽업은 손 댈 생각이 없었는데 스토리뽕 제대로 맞고 결국 비비안나 아르투리아 둘 다 데려와씀.. 헤헌 돌려서 겸사겸사 바닥난 초티도 수급해서 증명서 교환소도 털고

익게이 이벤트 때 개인적으로 아르투리아 호1감 많이 쌓여서 ^강제수면내시경분탕^이라고 깠는데 서사를 보고 나니 캐릭터가 좀 이해가 되더라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꼭 직접 보셈 스포일러 당하면 아쉬울거야


[음악] 테라에서 음악으로 가장 유명한 라이타니엔이 주 무대인데다 주 소재도 역시 음악이라 그런지 힘을 빡 주고 만든 게 여실히 느껴졌음. 만족스러웠다


[난이도] 기믹은 링거링 에코즈보다 쉽게 느껴졌고 ZT-9, ZT-10이 좀 껄끄러웠는데 특특 기용하니까 평이했음 EX랑 S는 겪어봐야 알겠지만



시스템


[음성 추가] 각각 독일, 러시아 모티브인 우르수스, 라이타니엔 출신 오퍼레이터들에게 러시아어, 독일어 음성이 추가됐는데 만족스러움! 베이스라인은 아직 독일어 음성이 없긴한데 영어 음성으로 설정하니까 독일어 억양이긴 하더라

사르곤이랑 미노스는 무슨 언어를 쓸지 모르겠고 카시미어, 시라쿠사 출신 오퍼레이터들도 폴란드어, 이탈리아어 추가됐으면 좋겠음 로어프렌들리 못참거든요

근데 무에나나 베이스라인처럼 출신지 억양 반영된 영어 음성이 있는 오퍼들은 또 굳이 새로 음성 추가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연속 대리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