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방패든놈이 '더블린 헤타이로이 위병대' 고

오른쪽 칼든놈이 '더블린 헤타이로이 그림자 칼날' 임.

강화형은 각각 이름뒤에 '정예' 가 붙음.

9지역 말고는 볼일이 많이 없는놈들이긴 함.

그나마 미즈키 DLC맵이랑 사미록라엔 나오고, 이번에 분쟁연의 A맵에서 존나 강하게 인상을 남기긴 했을거임.

그럼 얘들은 무슨 기믹을 가지고있냐?

일단 위병대부터 살펴보자.

얜 사실 큰 특징은 없음.

굴절달고있는거 빼면 그냥 유격대 방패병임.

후술할 기믹을 제외하면 도발1렙이랑 굴절 달고있는거 빼면 진짜 별거없음.

대신 유격대 방패병보다 방어력이 낮은 대신 공격력이 꽤 높아짐.

마저는 굴절로 추가된거니까 침묵먹이면 0이고

얘는 몹 설명답게 자기가 적들을 썰어버리기보단, 아군들이 적들을 썰기 편하게 만들어줌.

굴절 단 상태로 달려와서 공격 대신 맞아주고, 도발도 달려있고, 은근 튼튼하기도 하고.

대신 얜 '더블린 헤타이로이 그림자 칼날' 계열 적이 존재할 경우 주변 아군의 공속에 -30을 맥임.

위 영상의 특사스가 1초~5초 시점의 칼 휘두르는 속도와 5초 이후에 칼 휘두르는 속도를 비교해보면 대충 알수있음. (2배속임)

물론 단순히 공속감소만 먹일 뿐이고, 30정도는 그렇게 엄청나게 위협적이진 않음.

문제는 이 기믹이 위병대 혼자서 가지고있는게 아니라 다른애도 같이 가지고있다는거지.

다음은 그림자 칼날.

일단 얜 기본적으로 은신상태임.

그리고 근접공격이 마딜임.

대신 체력이 높긴 하지만 방어력과 마저는 낮아서 의외로 살살 녹기도 함.

심지어 9지역 적들은 대부분 가지고있는 굴절 능력도 없어서 마저가 진짜 부족함.

근데 무서운건 이새기가 마딜을 날린다는거

그런고로 디펜더도 별로 못버티고, 잘못하면 순식간에 전광판으로 사출됨.

근데 여기까지만 보면 유리대포인데 뭐가 걱정이냐 싶기도 하지만...

이새끼는 주변에 위병대 계열 적이 존재하면 공속이 존나 빨라짐.

일반 그림자 칼날은 -1.2초 / 정예는 -1.3초 만큼 빨라짐.

이새기 기본 공속이 2.1이라는걸 생각하면 공속이 그냥 두배넘게 오르는거임

백파이프 상대로 딜도질하듯 존나빠르게 휘두르는 저 칼질을 보라. (2배속임)

안그래도 마딜인놈이 공속버프받고 아군 썰어대기 시작하면 디펜더도 오래 못버틸거임

암튼 그런고로 더블린 헤타이로이 적들이 나오는 맵에선 둘이 붙어다니는걸 주의해야한다.

아, '주변' 이 얼마만큼 이냐고?

대충 1.4타일이라고 한다.

그만큼 가까이 있으면 버프가 걸린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