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딜에서 서울우유쪽 멸균우유들 싸게 팔길래 1묶음 샀더니

입구가 시발 다른 멸균우유처럼 뚜껑 달린게 아니라 종이로 밀봉된 걸 가위로 직접 잘라야 하는 구조임

우유곽 자체가 무슨 골판지마냥 질이 안 좋은 재질 같은데, 당연히 자르면서 종이가루 떨어지니까 위생상으로도 존나 찜찜하고, 자르고 나면 구멍도 뻥 뚫려서 냉장고에 다시 보관 같은 거 못함. 그날 다 마셔야 함

일단 급한대로 위생비닐 씌워서 냉동실 박아놨는데 이새끼들 멸균우유는 다신 안 사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