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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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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시스턴트로 오로라가 들어오고, 실버애쉬는 더 이상 업무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박사와 같이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럴수록 점점 자위 회수는 많아졌으면, 박사와 같이 있는 사간도 적어지니 자신의 욕구를 풀기가 더 힘들어진 실버애쉬였다.


이미 몸은 완전한 암컷으로 변해버린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박사와 계속 거리감이 생기고 오로라와 재밌게 얘기하고 같이 식사하는 장면을 보면, 왠지 모르게 점점 박사가 멀어져가는 기분까지 들기 시작한 실버애쉬. 


이제 과거의 카리스마 있고 포스 넘치던 실버애쉬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없었다, 그져 이제는 자신의 맹우 박사를 찾으며 그를 생각하며 반찬으로 사용해 성욕을 해소하는 한 마리 암컷만 존재할 뿐...


그렇게 점점 상태가 나빠지고 얼굴 안색도 않좋아지자 걱정하던 마터호른이 그녀의 사정을 듣고, 박사의 업무를 도와주던 오로라를 대리고 자신의 사장과 1대1 상담을 시작하게 된다...



"".....""



창문으로 햇빛이 살짝 들어와 방을 밝히고, 향기롭고 따뜻한 홍차 향기가 쉐라그 사장 실버애쉬의 방을 가득 채웠다.


오로라는 여자로 변한 사장이 신기한지 차를 마시며 슬금슬금 실버애쉬를 쳐다볼 뿐이였다, 그건 실버애쉬또한 마찬가지였다. 그져 자신의 부하 직원인 오로라를 계속 쳐다볼 뿐.....



"저... 사장님? 혹시 뭐 때문에 절..."



"....."



".....맹우....."



"네? 지금 뭐라ㄱ..."



"맹우는, 너가 볼때 어떤 사람이지?"



이건 확실한 실버애쉬의 확인이다, 박사를 향한 오로라가 가진 마음이 뭔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물어보는 질문이다.


하지만 오로라는 쉐라그 멤버중 엔시아를 제외하면 가장 순순한 직원이자, 가장 밝은 오퍼레이터였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거짓없이 말하는게 단점이자 장점이였던 그녀 오로라 였다.



"맹우... 박사 말인가요? 음.... 어떤 사람인지 콕 집어서 말하자면... 능청스럽고, 멋있고, 귀엽고, 재밌는? 그런 사람이죠! "



그녀다운 대답이였다, 실버애쉬는 속으로 '다행이다'라고 생각 하였다. 만약 오로라 마져 박사를 좋아하면 자신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강제로 오로라를 막고 자신이 박사의 옆 자리를 차지할 생각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라 그녀의 밝은 마음은 단점이자 '장점'이다.



"아! 그리고. 제가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죠 박사는 ///"



"....."



"....뭐?"



순간 터져나온 그녀의 폭탄 발언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던 실버애쉬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며 살기 가득한 눈으로 자신의 부하 직원인 오로라를 째려보았다. 


순간 오로라도 갑자기 변한 실버애쉬의 분위기를 보고 겁을 먹으며 긴장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방금 무슨 말을 해서 사장이 화난건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혹시... 사장님 박사 좋으하세요?"



그리고 그녀의 말을 들은 실버애쉬는 얼굴이 확 붉어지며 양 손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그 반응을 본 오로라는 "엑~!? 진짜로 좋아했어요?" 라며 놀라는 반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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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버애쉬와 오로라는 박사와 관련된 얘기로 3시간 가까이를 얘기 하였고. 오로라도 그렇게 딱딱하 이미지 였던 사장님이 이런 달콤하면서도 순진한 소녀 였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그리하여 둘다 박사를 좋아하였고 실버애쉬의 여동생들도 모두 박사를 좋아 하였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실버애쉬는 자신의 진실, 박사를 향한 자신의 마음과. 자신이 박사를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했다는 등등 모두 오로라에게 얘기 하였고, 오로라도 그런 사장 실버애쉬의 말을 들어주며 공감 해주었다.



"결국 맹우는 나 처럼 딱딱한 성격인 여자 보다는 너같은 성격인 여자를 더 선호 하겠지..."



"음... 그건 아닐걸요? 박사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깐요."



"...그렇지... 맹우는 그런 남자가 아니지..."



"음... 아니면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 무엇을...?"



"사장님도 행복하고! 저희 모두가 행복해 지는 방법이죠!"



그렇게 오로라는 실버애쉬에게 어떠한 계획을 말해 주었고, 그 계획을 들은 실버애쉬는 얼굴을 붉히더니 이네 다시 정신을 부여잡고, 오로라의 계획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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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박사는 오늘 오로라가 중간에 사라져 업무를 모두 혼자 처리 하느라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였다. 

(※박사 입니다.)

"휴... 오늘도 지쳤다... 피곤해서 정신이 몽롱해지는군..."


박사는 연구복과 바이저를 벗어 대충 주변에 던져놓고 바로 침대로 물처럼 쓰러져 잠들었다. 


그렇게 박사는 잠들기 전 저번주 갑판 위에서 실버애쉬의 표정을 봤을 때 그녀의 표정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았다.


그때 자신이 느꼈던 가정을 다시 생각하자 박사는 부끄러움과 동시에 혐오감이 몰려왔다. 아무리 성별이 변하고 ts가 되어도 실버애쉬는 남자다. 물론 로도스의 예쁜 여성들이 많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묘하게 실버애쉬의 여자 모습이 박사의 취향 저격이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계속 실버애쉬 생각으로 박사또한 고민이였다... 


박사는 일단 내일 다시 생각하자며 짧은 수면 시간을 즐기려고 다시 잠을 자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 박사의 침실로 들어왔고, 박사의 위로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맹우여♡.....///"



"....."



"((?!?!??!?!!!))"



박사는 지금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이해 자체가 불가했다... "왜?"라는 말이 마음에서 자동으로 우려나오며 이 당혹감을 감추기는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박사가 당황스러운 또 다른 큰 이유는 따로 있었다.....



"((와... 냄새 너무 좋다....))"



까까이 숨소리가 코 앞까지 들리는 상태에서 그녀의 온 몸에서 진동하는 향긋한 냄새가 박사를 유혹하듯 자극하기 시작했다.


박사의 살카츠 대량 학살 포신과 이성이 터지기 까지 앞으로 몇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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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씹싸스것 지려버리는 알파메일 박사는 실수를 잘 하는 놈이여, 문을 잠그고 잤어야지... 쯧쯧... 


아무튼 오타 지적은 언제나 환영!  반응 좋으면 더 열심히 야하게 써올게.


우리 명분이들 화이팅~!



그리고 다음화가 은재ts편 마지막이야. 


그래! 바로 야스 전개가 드디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