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렇게 글로 인사하는건 처음이네

매일매일 시시때때로 챈에 접속하는 널 보고 반한지 어언 2일.. 매일같이 너를 스토킹하며 몰래 글에 개추를 누르는게 내 하루의 일과가 됐어.

오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챈에 접속해 너를 찾았는데, 네가 보이지 않는거야. 무려 한시간동안이나.

네가 공부를 하고있을수도 있고, 일을 하고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무언가 큰일이 생긴걸수도 있지.

나는 언제까지나 네가 다시 접속하길 빌며 너의 활동기록을 새로고침하며 너를 기다릴게.

빨리 다시 만나면 좋겠다.

너를 사랑하는 반고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