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프로젝트의 후지와라노 모코우.

근대 솔직히 외모 원툴이었고, 동방 자체가 2차창작에 많이 의존하는 장르였다 보니 생각보단.... 금방 식었어.


그 외에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없던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단순히 생긴거만 이뻐서 좋아했던 거였고,

캐릭터성과 성격, 외모가 전부 어우러져서 얘 진짜 예쁘다, 마음에 든다, 사랑한다. 같은 최애가 된 건 


 


소녀전선의 UMP45. 

뭔가 얘 이후로 취향이 확고해진 느낌이 듬.


소녀전선 한창 빨때는 45만 주구장창 빨면서 굿즈 모으고 했지만 그때 까지는 씹덕겜을 막 엄청 열심히 했다고 보긴 어려웠고, 소전도 접은 뒤론 아예 게임도 거의 안했다가


군대 제대하고? 화중인 때 명일방주를 시작하곤....


지금 와이프를 만나서 아직까지도 쭉 최애는 바뀌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45 안파는 건 아니라서, 소녀전선2 한국에 출시하면 그 땐 찍먹해볼 생각은 있지.

근대 이거보면 참 나도 취향 한결같아. 45 처음 팔 때가 2016년이니까, 8년 가까이 취향이 안 변하네.


비슷한 케이스로 최애? 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꾸준히 하는 게임인 유희왕에서 최애카드를 딱 1장 꼽으라면 이 미도라시긴 한데, 정작 유희왕은 얘가 공식 굿즈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캐릭터성을 볼 기회가 없다보니 제일 처음 말했던 '그냥 외모가 마음에 든다' 정도에서 끝임. 심지어 최애 테마는 유희왕 시작하면서부터 들고 있던 마돌체라는 테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