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모음)


이전 실버애쉬 소설 내용과 이어집니다. 아직 부족한 실력 이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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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로도스 아일랜드, 감염자 치료와 구조, 그리고 광석병 치료제를 찾기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약회사 집단이다. 커다란 전함? 배? 아무튼 이동 도시들과 맞먹는 사이즈를 자랑하는 이 요새,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이 요새를 움직여 이동시키는 지도자이자 선장, 박사는 커다란 업무의 산을 지켜보며 깊은 한숨을 내쉴 뿐이였다.


그리고 몇일전 있었던 실버애쉬 사건으로 머리가 많이 복잡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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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이 저주 설명을 끝내며 돌아갔고, 박사는 자신 때문에 실버애쉬가 평생 여자로 살아야 할 운명이란걸 자책하며 절망하였다. 하지만 실버애쉬는 그런 박사를 웃으며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그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실버애쉬는 더욱 적극적으로 박사에게 대쉬하였다. 


밥 먹을 때도 굳이 박사 옆에 앉아 같이 식사하였고, 업무를 보고 잠시 쉬려고 갑판으로 올라가면, 어떻게 알았는지 미리 왔있어서 커피캔 두잔울 준비하기까지, 


그런 모습이 계속 보여지자 로도스 안에서 몇몇 오퍼들한고 직원들에게는 "둘이 사귀는 사이였어?"라고 소문이 돌기도 했다. 물론 박사와 실버애쉬는 할건 다 해본 사이는 맞았다. 박사의 정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라 실버애쉬와 했을 때도, 실버애쉬가 체력으로 탈진하여 쓰러지고. 오로라/엔시아/엔야 가 전부 합세하여 겨우 박사의 포신과 이성이 만족한걸 보면 그들이 얼마나 박사와 해댔는지 알수있다.


그렇게 골머리를 썩던 박사는 갑자기 들리는 노크 소리의 머리와 정신을 부여잡고 노크를 한 문뒤 인물한테 말을 건네주었다.



"들어와."



"..."



"...후~ 그래 알었어 불러주면 되잖아, 용건 있으면 빨리 들어와 니어."



"음, 그럼 들어가지 박사."



그렇게 밝게 빛나는 금발 머리카락을 뒤로 제치며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카시미어 기사이자 쿠란타 종족 니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서와 니어, 카시미어 출장은 다 끝내고 돌아오는거야?"



"응, 말이 출장이지, 그냥 고향 다녀오는 여행이다."



실버애쉬가 성별전환으로 로도스가 시끄러워지기 전, 그녀 마가렛 니어는 갑작스러운 카시미어 출장으로 로도스 밖으로 출장을 간 상태였다 그리하여 현재 그녀는 실버애쉬가 여자로 변한걸 모르는 상태다.



"그나저나 박사, 너한테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



"소개? 맞선이야? 난 그런거 관심 없는데..."



"그런 소개가 아니다, 애초에 다른 년한테 박사를 소개해줄 생각은 꿈에도 없으니깐...(중얼)


"응? 뭐라고?"



"아... 아니다! 크흠-"



"아무튼, 박사한테 소개해줄 사람은 우리 삼촌이다."



"아 삼촌이구나.... 음? 잠만, 삼촌이라면... 무에나 말이야?"



"맞다, 무에나. 우리 삼촌을 말하는거다 박사."



무에나 그녀의 삼촌이자 실버애쉬와 헬라그 다음으로 가장 포스가 넘치며, 남자다운 오퍼레이터였다. 그런데 왜 니어 그녀는 이미 한번 소개해준 인물인 자신의 삼촌을 왜 다시 박사에게 소개해줄까?



"이미 나랑 무에나는 서로 일면식이 있는 사이인데... 왜 다시 소개를...?"



"그게...;; 약간 상황이 이상해져서... 그래서 박사한테 다시 소개해주는거다."



"...이상해져?"



그렇게 니어와 얘기를 계속 하다가, 시무실 문 뒤어서 3명의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가까워지는 여성의 목소리 까지.



"벌써 도착했나보군. 아무튼, 이건 박사가 직접 보는게.더 이해가 빠를거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벌컥ㅡ!) 크게 활짝 열리는 사무실 문, 그리고 그 문을 열고 들어온 주인공들은 니어가문 조피아와 응애기사... 아니 빛의 기사 마리아, 그리고.....


뭔가 글래디아와 비슷한 장신의 실버애쉬와 비슷한 몸매와 어딘가 피곤해 보이는 눈을 하고있는 강인한 인상을 한 쿠란타 여성이 그녀들 가운데에 있었다.


하지만 박사는 그 쿠란타 여성이 입고있는 복장과, 무기를 보았고. 박사는 그녀가 바로 누구인지 알아맞췄다...



"....ㅁ..무...무에나...씨?"



".....음(끄덕)"



그 순간이 여자로 변하여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느끼던 실버애쉬와 처음 대면했을 때보다... 더 무겁고 어색했다.....


그리고 옆에 모두 모여있는 니어가문 여자들의 시선은 더욱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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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쓸만한 무에나 사진이 없어서 아마 같은 이미지가 많이 쓰일듯... 아무튼 2부 무에나 편도 많이 봐주세요 :)



원래 실버애쉬와 같이 로도스 안에서 갑자기 여자로 변한걸로 할려고 했다가 너무 내용이 이질적으로 변해서 걍 "출장간 사이 어떠한 사고로 변했다"로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