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것보다 더 꼴리는게 널려서 굳이 굳이인듯

딸치려고 그림그리다 다 그리면 현타온다는말을 들었음

ㄹㅇ 자가발전 안된다던데

한번 확인해보자 그려와

구상 + 스케치 과정까지는 꼴리는데
선따는거에서 좀 식고
채색할떄쯤이면 팍 식는데

자기 그림은 딸치려고 보면 잘못된거만 보여서 못한다고 듣긴 했음

글쟁이는 가능한 글쟁이랑 불가능한 글쟁이가 있대
근데 전자는 내면의 욕망을 몽땅 풀어낸 뒤에는 더이상 야한걸 못쓴대

네 안 돼요

내가 꼴려서 식질 번역 한것도있는데 결국 그걸로 못 침

직접 그림공부해서 실험해보자

내가 그린 그림 계속보면 아 여기 그린거 좀 아쉽네.. 하면서 빡치기만함

고치고 싶은 부분이 너무 잘보임

그리는 그림에 애정을 주는 자식같은 작품이라 욕망에쓰는건좀

그림쟁이 친구에게 물어보니깐 자기가 그린 그림으로 딸치려고하면 시발 내가 이럴려고 그렸나 이런 느낌으로 현타 씨게와서 안된다던데

머릿 속의 상상으로 흥분하는거지 절대 그림으로는 흥분할 수 없음

내가 몇번 해봤는데 가능은 함. 근데 나보다 꼴리게 그리는 사람들 있는데 굳이 내껄로 할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