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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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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임




아카에 옮겨뒀음


이건 1편보다 6일 전 시점인데 크리스마스 맞추려 어거지로 쓴거니까 줄거리 신경 안써도됨


그냥 크리스마스인데 약속도 내일이고 주님오신날 섹스할 여자도없는 명붕이라 심심해서 쓰는거








독타와 로사가 사귄지도 어언 반년이 지났음


슈바르츠가 '바 갑시다' 라고 들이댄 날 이후로 위기감을 느낀 로사는 호시탐탐 도장찍을 각을 노리지만, 


미성년이라는 장벽이 가로막아 매일 고민이 컸어.


'새해만 돼라 시발.... 기승위로 전립선에 도장 찍어버릴거다.....' 매일 각오를 다지는 로사.


이때까지만 해도 로사는 유모들로부터 영재교육을 받은 자신이 쑥맥타를 자기것으로 만들 거라 생각하고 있는거지.


유감스럽게도 한달도 안되어 마조에로빗치가 되었지만.


여하튼 본인의 배란주기랑 신년이 겹치는걸 이용하여, 고향의 유모와 연락하며 결혼계획까지 몰래 세우는 철두철미한 귀족아가씨.


단순히 밤일만이아닌, 요리와 집안일 등 현모양처가 갖추어야할 자질들을 공부하며


때로는 요리실습을, 때로는 이론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로사.


물론 첫날밤은 새해가 되고 가진다는 계획이 있으니까, 성교에 관한 내용은 이론으로만 학습해두고


크리스마스 이벤트 준비를 메인으로 공부하고있었음.


독타? 크리스마스고뭐고 매일 노예취급받으면서 이성 쥐어짜이는터라 오늘이 11월인지 12월인지도 구분못할 양반인데 뭔 준비를하겠음?


로사는 '어쩌다 저런 쑥맥을 사랑하게된걸까....' 한숨쉬다가도 열심히 독타를 위해 크리스마스준비를 해갔음.




최대한 야시시한 산타복을 몰래 구입하여 입는 로사.


그도그럴것이, 그냥 뽀뽀만하는 플라토닉 러브관계에서 


갑자기 새해가 되자마자 로사의 생각대로 임신야스까지 진도를나간다? 너무 빠르지.


야시시한 복장으로 사실상 '내가 너 따먹을거다' 선전포고하고


언제 첫날밤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로 만들어두는게 로사의 크리스마스 목표인거야.


칠면조요리가 이런 분위기에 좋다고 했지? 중얼거리며 로사는 하루종일 요리를하고, 식탁을 꾸미고, 트리를 세우고,


가장 중요한 본인의 복장을 정갈히 한 뒤 마음의 준비를 마쳤음.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뒤에, 퇴근하는 박사


문을 열고 해맑은 얼굴로 '로사, 잘있었......'


'음.... 왔어요?' 하며 반겨주는 로사


막상 독타얼굴을 보니 조금 부끄러워진 로사지만, 금방 평정심을 찾고.


어버버 하는 독타에게, '오늘은 특별한날이니 같이 밥먹고 자요.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음.


현관에 여전히 얼어붙어 신발도안벗는 독타를 보고 '왜그래요? 밥 식어요.' 하며 식탁에 앉았고


그제서야 '어..어' 하고 자리에 앉는 독타


일부러 로사는 고개를 숙인채, 가슴골을 드러낸채 밥을 먹었고


독타는 쑥맥이라그런지, 밥을먹는 내내 로사한테서 눈을 못떼는거야


그런 독타를 곁눈질하며 어쨋든 유혹이 성공한거니 '좋았어!' 하며 속으로 환호하는 로사.


산만했던 식사를 끝내고, 독타는 어색함에 후다닥 먼저 씻으러 갔어


'많이 당황했나봐... 그래도 이따 같이잘때 풀리겠지?' 하며 로사도 따로 씻고 나온뒤


침대에 마주보고 눕는 두사람


아무 말이 없어도, 로사독타의 두근대는 소리가 방안 가득 들려왔고


심지어 독타는 잡아먹힐걸 직감한 토끼처럼 말없이 덜덜 떨기까지했음


로사는 그런 독타를 보며 '자?' 하고 물었고


당연히 안자고 있었지만 독타는 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자는척을 했지


그런 독타의 등을 감싸안은뒤, 일부러 '새해, 잘부탁드려요 자기...'라 말하며 선전포고하는 꼴잘알 로사마망.


독타는 말이 없었지만 심장소리는 더 크게 들려왔고, 그런 독타의 모습을 로사는 속으로 실실 쪼개며 지켜봤음




로사의 새로운 모습에 당황하기도 잠시, 하루일과의 피곤함이 몰려오고 거기에 로사마망의 따뜻한 체온까지 느껴지니


빠른 속도로 호흡이 점차 안정되어가는 독타.


잠시 뒤 일정하고 고르게 들리는 독타의 숨소리는 그가 완전히 곯아떨어졌음을 보였어.


로사는 '독타도 잠들었으니 나도 자야겠다...' 하고 끌어안은 팔을 푸는데...





'응?'


손에 무언가 닿아, 아래를 본 로사는


'으익?' 하고 소리낸뒤 바로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음.


이론으로만 공부한 남자 성기가 바지를 찢을듯 하늘을 찌르고있는거야


암만 이론 이론 해도 실제로 불끈해진 물건을 처음보는 로사는 그 모습에 눈을 떼질 못했어.


'저게... 내 안으로 들어오는거구나..' 생각한 로사는 급격히 볼이 빨개지며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했고


동시에 엄청나게 궁금해지기 시작했지.


곁눈질로 독타를 올려다보니, 여전히 편안한 호흡으로 자고있는 독타


하지만 그와달리 극도로 흥분해있는 그 물건을 계속 지켜보다


자기도모르게 팬티를 내린 로사


직후 '뭐야 미쳤나봐!' 하고 생각하며 얼굴을 가린 뒤 고개를 돌렸지만


10초도 안되어 다시 시선을 독타의 물건으로 향했고


'굉장해.....' 하며 숨을 삼키는 로사


그후, 아주 나쁜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독타'


'자?'


'정말 자는거지?'


'자는거지?'


속삭이며 독타에게 몇번이고 묻지만 묵묵부답으로 독타의 숨소리만 들려오니


아주 천천히 꼬물대며 이불 아래로 내려가는 로사


눈앞에서 보니, 실로 둔기같이 생긴 그 모습에 로사는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서서히 풍기기시작한 에로한 향에 로사는 킁킁댄뒤, 이내 습-습 하는 소리를 내기시작했어


'뭔 변태같은 짓이야 그러고도 니가 귀족이노?' 하며 로사의 양심이 계속 소리쳤지만


'아 ㅋㅋ 예행연습은 중요하지 안그러냐?' 하는 로사의 생각 한번에 양심은 자취를 감췄고


여전히 잠들어있는 독타를 올려다본뒤, 결심한듯 얼굴을 점점 독타의 물건과 가깝게했음


톡, 하고 부드럽게 접촉하는 독타의 물건과 로사의 코


'닿았다닿았다닿았다.....!' 라 생각하며 로사는 눈을 질끈 감고 에로한 향을 계속 마셔댔고


그 행위는 로사를 천천히, 그러나 돌아올수 없게 마조빗치로 만들어가고 있었음




아예 독타의 다리를 팔로 감싸버려 코박죽 한 뒤 향을 음미한지 몇분이나 지났을까


로사의 아랫쪽은 이미 흥건해졌고


어지러움까지 느끼는 로사의 판단력도 점점 흐려져만갔음


문득 '이거, 맛은 어떨까?' 하고 생각한 로사.


원래같으면 '에반데! 면간이라니!' 이러면서 자제했겠지만


지금의 로사에게 그런 자제력은 없었고


곧바로 입안가득 거근을 집어넣는거야


'음... 생각처럼 맛있지는 않네..' 하며 입안에서 혀를 돌리는 로사


'껍질이 있는경우가있고 없는경우가 있다는데 독타는 전자구나. 공부가 되는걸?' 하며 싱글벙글해지기도 한 로사


확실히 지금 로사는 독타가 깨든말든 자기 호기심을 채울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판단력이 흐려진거야


계속 쥬지를 입에 머금은채, '어디어디, 껍질 속은 어떨까?' 하며 혀로 껍질을벗겨 맛보는 로사.


'읏? 약간 짜네.. 그래도 뭔가 야하고 맛있어..' 하며 로사는 계속 혀를 움직였음


그러자 들려오는 '하아...하아..' 소리


? 서, 설마...! 하고 위를 올려다보니


독타가 깬건 아닌데, 식은땀을 흘리며 헐떡이는거야


독타가 어디 아픈가하는 생각에 물던걸 빼고 이마에 손을 대려는 순간, 독타가 분출했고


'으븝?!' 하며 로사의 입안 가득 물밀듯이 들어오는 애기씨들


곧바로 뱉으려했지만 '다 마시면 좋아해요!' 라고 하는 유모의 팁에 입안에서 음미해보기로한 로사는


'엑... 쓴걸' 이라 생각하면서도 묘하게 느껴지는 비릿하지만 에로한 느낌에


눈을 질끈감고 삼킨뒤


다시 편안해진 독타의 얼굴을 향해 V를 내밀었음


'나, 생각보다 재능있을지도?' 하며 싱글벙글해진 로사는 이 이상은 일주일 후에 하자는 생각으로 바지를 올리.....


응? 하고 보니 쿠퍼액이 많이 남은걸 본 로사.


'청소도 필요해요' 라는 말을 떠올리자마자 이제는 부끄러움없이 독타의 물건을 입안에 쑥 집어넣었고


한동안 쫍쫍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꼴깍이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그제야 둘다 잠에 들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