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의 드러지, 피케일 남매.


'흑야의 회고록' 이벤트에 등장했고 명방 메인 스토리의 떡밥들인 테레시스, 테레시아 남매.


남매가 권력을 두고 대립한다든가, 여동생(테레시아/피케일)쪽이 더 정통성이 있고 찬탈자인 오빠(테레시스/드러지)가 교활한 인물이라거나, 주인공 세력이 여동생 세력쪽에 개입했다는 점에서 오마쥬나 셀프 패러디 같은게 아닐까 싶더라.


그것과 별개로 오리지늄 더스트는 지들만 아는 이야기가 안나와서 진짜 가비알과 함께 몇안되는 스토리 재밌게 즐긴 이벤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