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리함정 밟으면 그냥 그 자리에서 니가 온 길로 빠지면 됨. 왜냐면 니가 온 그 길은 니가 몹을 잡고 왔을테니까 애들이 덜 쌓이는 편임. 소리함정 밟고 그 자리에만 안있으면 곤란해질 일이 없음

2. 몹들이 몰려오는 곳은 주로 3~4층 / 7~9층에서 많이 볼 수 있을텐데, 3~4층에서 방패병이랑 늑대 쌓이는건 늑대가 먼저 오게 만든 다음 처리하고 뒤로 뺀 다음 다시 싸워야함. 방패병이 생각보다 아파서 늑대랑 싸운 다음 바로 붙으면 힘듬.
7층에서는 슬슬 살카즈 마법사가 당기는게 귀찮아져서 넓은 방에 시야확보 안되면 벽따라 가다가 문에서 1:1구도 만들거나 닥치고 붙어야함. 어쩌다 끌려서 불구 상태이상 걸린 상태에서 패닉해서 뒤로 빼다보면 이속 느려진 상태라 맞으면서 움직이다 피 다 빠짐. 차라리 싸우는게 나음.
8~9층은 이제 폭탄새조종사 나오는데 얘네는 5층 저주술사가 떨구는 라이터를 아껴두다가 조종사몇대 때리고 폭탄새에 조종사가 자폭하도록 냅두거나 폭탄새 이용해서 쌓인 몹들 사이에 두고 라이터 던져서 한번에 폭사시키면 됨.

3. 분노 블레이즈랑 지배 아미야는 그냥 강화만하고 탭질만해도 되는 무지성 픽이긴 한데 무지성 픽이라도 기본 전략을 모르면 무지성이 아니라 클리커 겜이 되니까 기본 전략은 알아야함.
예를들면 지배 아미야는 아무리 스태프 충전이 잘되도 항상 스태프 충전할 여유는 남겨두며 싸우는게 좋다던가, 전문화 찍었다고 바로 강해지는게 아니라는걸 인지해야함. 걍 스킬 하나 얻은 수준. 그리고 이번에 지배 아미야 흑요석 반지 일반 공격 데미지 1~2 인가 소폭 너프됨
분노 블레이즈는 그냥 맞으면서 때리면 되는 애임. 별 생각할거 없음. 죽는 이유는 어디 불이나 가스에 맞는다던가 하는 다양한 이유로 피가 이미 닳아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일 수도 있음.

4. 진짜, 진짜 적이 아프다면 방어구를 소홀히 했는지 알아보셈. 특히 블레이즈는 무지성으로 1강화 해도 깃털부적이 1강까지는 옮겨주니 게임 개편하게 할 수 있음. 방어구 보이는 족족 힘에 맞춰서 바꾸다가 5티어 방어구나 4티어 방어구 때 이쯤하면 됐지 하면서 방어구에다 몰빵해주면 됨. 대충 6강 해주면 안아파지는데, 이쯤이 될 정도면 대충 13층 14층 바라보고 있을거임.

산성 원석충은 물타일 확인하고 한대때리고 뒤로 빼고 반복하면서 가스 안맞고 산성덩어리 걸려도 바로 씻을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고 싸워야함. 저격수는 걍 무시하고 돌아다니다가 보이면 걍 뒤돌아서 딴거하다 마주치기를 기다리면 됨. 무지성으로 쫒아가니까 죽는거.
가장 쉬운건 저격수랑 마주치자마자 문 안으로 숨었다가 한턴 후에 밖으로 나와서 인사하고 들어가는 식으로 계속 내쪽으로 오라 어그로 끈 다음, 저격수가 문 열면 한대 때리셈. 그러면 저격수가 뒤로 빠지는데 한두턴 기다리면 다시 지가 문 열고 들어옴. 그거 반복하면 저격수한테 안맞고 잡을 수 있음.

게임에서 적 상대할 때 중요한건 내가 뭘 해야 쟤를 이길 수 있지 보다는 쟤가 뭘 할테니까 나는 이렇게 대응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바꾸는게 편함. 내가 뭘 해야 쟤를 이길 수 있지 라는 사고방식은 저격수 만나면 난 쟤한테서 숨어다녀야해 정도까지 밖에 해답이 안나옴 ㅇㅇ 이건 능지문제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할 것도 없음 걍 사고 방향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