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공이 무지막지하게 높고 딜을 저장하는 메커니즘을 가졌지만 코스트도 높고 실전에서는 사용처 찾기가 애매함

1스 스킬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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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캐스터는 사거리에서 캐스터 중 월등한 면이 있음
캐릭터 양옆 범위가 비는 것 빼고는 엑시아 같은 명사수 스나들이랑 사거리가 같음
그건 즉 제국 드론이나 다수의 중장 원거리 몹, 보스 몹을 비교적 안전하게 잡아낸다는 걸 의미함
거기에 재능 효과에 달린 저장 공격 증가, 명방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라는 상징성
그에 같이 오는 와파린 같이 공격력 %로 들어오는 버프 효율이 높다는 장점까지

난 명방 뉴비가 초반에 아이리스나 인디고를 뽑았으면 다른 캐스터보다 우선해서 키우라고 말하고 싶음
코어 캐스터보다 배치가 편하고
무엇보다 스킬에 패널티가 없음. 
(물론 적폐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미스틱 계열 6성을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함

매우 높은 깡공과 그 깡공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재능과 스킬 덕에 순간 폭딜 자체는 매우 높다. 공격 범위가 요상한데 다른 캐스터들과 달리 4열 양 끝을 때릴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임. 내가 공격 범위 줄어드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1스킬은 안 썼지만 2스킬은 확실히 좋다. 풀 패시브 평타 - 스킬 - 풀패시브 평타로 이어지는 폭딜 콤보도 무지막지 하지만 7초 수면으로 무거운 몹 두명을 재워놓고 다른 오퍼들 스킬 돌리는걸 기다리거나 잡몹들을 썰고 둘만 상대할 수도 있는 등 활용처가 꽤 많음
문제는 다른 무식하게 쎈 오퍼들이 많다보니 굳이 재화를 투자해서 키워야 하나싶은 생각이 들긴한다. 에이야가 없고 아미야의 자동퇴각이 너무 답답하다면 키워볼만함

4성, 5성 캐스터들이 대다수 나사가 빠져있는데 얘는 멀쩡한편

미스틱계열은 평타저장자체가 앵간한애들 스킬딜에 맞먹다보니 이런 유틸있는 스킬이 더 좋은거같음

흔히 수면팟이라 불리지만 단독으로도 채용할 가치는 있는 캐스터. 단점은 수면 면역이 적한테 2스 발동이 안돼서 노스킬이 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오버딜이 자주 나오는 미스틱 캐스터의 특성상 보스나 엘리트 몹에게 유리한게 장점인데 수면면역을 가진 적은 보스인 경우가 많아 아이리스의 주요 장점 중 하나를 퇴색하게 한다. 

반면 수면면역이 없는 적을 상대할 경우 아이리스는 그 활용처가 많다. 수면상태와 재능의 궁합이 좋아서(공격하지 않고 충전스택을 쌓으면 마딜이 증가하는 재능) 실질 dps가 늘어나고 스킬이 즉발이라 스킬쿨도 빠르고 2스의 피해도 범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잡몹처리에도 용이하다. 수면이 먹히는 경우에 한해서 굉장히 유용한 오퍼이다. 물론 이러한 장점들은 스킬 타이밍을 잘 맞춰야 발휘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손컨도 굉장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