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술하겠지만 이 글을 쓰는 나도 뉴비임. 따라서 할배들은 글에 오류나 이견이 있으면 마음껏 지적하되 다만 조금 부드럽게 해주면 좋겠음. 내가 멘탈이 약해서

★ 뉴비 입장에서 이해를 돕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실물을 직접 보는 것임. 따라서 많은 스샷을 첨부하였기 때문에 가급적 와이파이존에서 이 글을 읽는 것을 추천함.

★ 내가 글 쓰는 특성상 글이 많이 길고 장황한 편임. 따라서 중요한 파트를 마킹하고 소제목마다 최대한 세줄요약을 달려고 노력했음. 그래도 글은 긴 편임.



페그오 접은지가 언젠데 제목을 서번트로 써놓음 미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치는 겸 잠깐 덧붙이자면 이 글은 미완성인고로 많은 할배들의 의견수렴이 더욱더 좋은 후속편을 만들어줄수 있을거임....

내가 제일 궁금한건 엑시아를 나는 안갖고 있다 보니 지금도 엑시아가 스타팅용으로 가치가 있는지 난 사실 엑시아 없이도 코코다요랑 제껄룩이 드론을 잘 잡아줘서 엑시아를 빌려본 적이 없었음

그리고 6성 메딕 스페셜리스트 서포터가 1도 없는지라 그분들에 대한 의견도 받음







나는 작년 11월 29일에 명일방주라는 게임에 처음 발을 들인 뉴비임. 하던 타 모바일 게임이 질리던 차에 친구의 루멘 짤을 보고 홀려서 게임을 깔았지만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가 끝난 후였음. 루멘은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의 배포 캐릭터이기 때문에 올해 말에 있을 복각을 기다리고 있음.


여느 가챠 게임이든 유입을 보기 쉽지 않기 때문에 리세계 뭘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뉴비를 반가워하지 않는 이는 없음. 그리고 아카라이브 명일방주 채널에는 리세계 추천 캐릭터 콘도 있는 등 정보 접근성 면에서 장점이 많음. 그래서 아직 어버버하는 내가 글을 쓰는 게 좀 우스울 수도 있지만, 뉴비에게 뭐가 낯설고 뭐가 어려운지 아직 안 까먹고 있다는 것은 또 나름대로 장점이라고 생각해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음.


명일방주 정보를 얻기 위해 아카라이브에 처음 입문한 경우에는 아카라이브의 디씨스러운 분위기도 낯설 수 있는데, 나도 아직 반말이 익숙하지 않아 음슴체를 많이 쓰는 편임. 그래도 기본적인 개념을 갖추고 소위 기만, 비틱질(누가 봐도 좋은 6성 캐를 쉽게 뽑아 놓고 의도적으로 이거 좋나요? 하고 묻거나 불평하는 행위)만 하지 않으면 괜찮음. 뉴비 떠나면 아쉬운 건 할배들이거든.


서론이 길었음. 본론으로 들어가자.




1. 리세계를 반드시 사야 하나요?


명일방주가 님의 첫 가챠 게임이라면 휴대폰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10만원 전후의 돈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 하지만 가챠게임 이전에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리세계 구매가 얼마나 경제적인 행위인지를 다 알 거임. 명빵에도 소위 적폐 고티어 6성들이 있으며(명빵은 6성이 최고등급임) 그들을 들고 시작하는 것이 하나하나 직접 돈 들여 뽑는 것보다 몇십 배 쌈. 따라서 명빵을 오래 해볼 의향이 있다면 리세계는 본인의 예산이 허락하는 선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함.


다만 명일방주는 스토리 진행이나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임. 따라서 리세계 사기 전에 일단 게임을 깔아서 연동하지 말고 0~1지역까지 밀어본 후 이 게임을 계속할 마음이 든다면 그때 리세계 구매해서 갈아타는 것을 권유함.



1-1. 손리세는 어떤가요?

손리세의 경우 잘 모르겠음. 나는 휴대폰 컴퓨터 모두 성능이 안 좋고 인내력이 없는지라. 다만 할 경우 뉴비용 가챠신입 독점계약 헤드헌팅을 20회 할 수 있는데, 6성 1장 및 5성 1장은 확정 획득함. 거기서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음. (나무위키 참고)


노란색 형광펜 칠한 캐릭터가 '내 기준'에 초반부터 비교적 후반까지도 쓸만한, 소위 성능캐임. 4성 이하는 공개모집(소위 코레류 제조)에서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5, 6성만 표시했음.


보시다시피 뉴비가챠에서 뽑아서 끌고 갈 만한 6성은 엑시아랑 실버애쉬(은재)뿐임. 다행인 건 둘 다 후반까지도 쓸 가치가 있는 상당한 성능캐라는 것임. 하지만 나머지는 현재 메타에서 그렇게 메리트가 없거나 특수픽에 가까움. 그러니 뽑힌 6성이 엑시아나 은재가 아니라면 다시 리세하셈.


5성도 메리트가 있는 캐들이 몇몇 있어서 표시를 했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게 현재 명빵 뉴비에게는 2종류의 5성 선택권을 지급하고 있음. 하나는 현존하는 모든 5성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고, 나머지 하나는 선택지가 4개(사일런스, 레드, 리스캄, 프라마닉스)임. 전자로는 무조건 프틸롭시스 고르고 후자는.... 내 추천도는 인프라까지 고려하여 레드>사일런스>리스캄>프라마닉스인데(정작 내가 고른 건 프라마닉스였음;;) 할배들은 어찌 생각할지 잘 모르겠다.


덧붙여, 텍사스를 마킹하지 않은 이유는 인턴 임무 8단계로 확정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임. 스카이파이어를 마킹하지 않은 이유는 초반에는 기타노 써도 무리 없고 후반에는 스카이파이어에 재화를 투자하는 것보다 친구 에이야나 골든글로우 빌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애초에 이 게임의 범위 캐스터(광술) 직군은 메리트가 적어서 나는 스카이파이어가 없지만 한 번도 불편했던 적이 없었음.




1-2. 리세계 필수캐는 누구인가요?

이 게임에 필수캐는 없음. 6성 없이 온리 4성만으로 스토리 및 이벤트 지역을 미는 공략러도 있는데 뭐. 하지만 적폐캐는 당연히 있음. 그리고 아마 님이 부자라도 한섭 리세계는 매물이 적은 편이라 원하는 모든 캐릭터를 들고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음. 아무튼 자주 언급되는 캐릭터 위주로 간략히 장단점을 서술해보려고 함.



1-2-1. 한정

아무래도 어느 가챠에서나 나올 수 있는 상시 캐릭터보다는 언제 복각될지 알기 어려운 한정 캐릭터를 우선시하는 게 좋겠음. 그리고 명일방주 특징이 한정 캐릭터 복각은 신 한정픽업에 꼽사리 픽뚫 리스트에 넣어 주는 식으로 복각하기 때문에 사실상 뽑기 300번 돌린 후 헤드헌팅 데이터 교환소에서 교환으로 획득★해야 함(=천장) 그렇기에 꼭 필요한 한정캐에는 돈을 쓰는 걸 절대 주저하지 마라. 게다가 몇몇 한정캐는 아주 씹적폐이기도 함. 수첸이라던가 수첸이라던가 수첸수첸수첸 이 씹새끼

여기서부터는 캐릭터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겠고, 캐릭터 소개 순서가 대강 추천도 순서이기도 함.





정식 코드네임 첸 더 홀룽데이, 속칭 수첸.

이 여자 이름은 아직 리세계 서칭 중인 구경꾼이라도 들어 봤을 거임. 출시된 이래 단 한 순간도 6성 티어 머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씹적폐임.

또한 이 글을 쓰는 2023년 2월 현재 얘 복각(엔드리스 카니발 이벤트 한정가챠)이 직전에 지나갔기 때문에 수첸을 기다리는 시간은 길 것이고, 반면 수첸 매물은 상대적으로 많을 것이므로 장바구니에 넣고 시작하자.


참고로 수영복 입은 첸이 있다는 건 원본 첸도 있다는 것인데, 6성 상시 가드인데 현 메타에서 비주류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음. 어차피 지금은 이격편성 제한 때문에 가드 첸과 수첸을 같은 덱에 넣지도 못함.


장점: 딜과 유틸성을 모두 잡은 3스킬. 보스가 웬만큼 이상한 기믹을 들고 오지 않는 이상 길목에 수첸을 배치하고 3스킬을 키면 보스와 주변의 잡졸까지 다 녹고 님의 능지도 같이 녹아내림.


단점: 얘는 3스킬'만' 씀. 즉 2차 정예화가 필수적임. 뉴비에게 6성 2차 정예화는 상당히 힘들고 긴 시간이 걸림(나는 첫 6성인 은재 2정을 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오리지늄 10개 넘게 씹으며 파밍했음) 기반시설 인프라도 뉴비가 쓸 일이 없는 훈련실 스킬이라서 한동안 무쌩긴 피규어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음. 3스킬을 쓰지 않는 수첸은 높은 코스트, 드럽게 좁은 공격범위와 느릿느릿한 공속을 가진 6성 산탄사수에 불과.

2정예 일러스트가 불호가 많아서 위의 사진처럼 그냥 1정예로 돌려놓은 유저들이 많음.






정식 코드네임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 속칭 보카디/서카디.

이 여자 이름도 많이 들어봤을 거임. 주년 이격 한정 사기캐 라인 중 하나임. 얘는 수첸과 달리 복각 예정일이 거의 확실함(이격 텍사스 한정픽업 때. 5월 중순즈음으로 예측하고 있음) 하지만 그때 님이 이격 텍사스 가챠에 합성옥 18만개를 박느니 지금 장바구니에 보카디를 넣는 게 훨씬 싸게 먹힘. 참고로 사진의 보카디는 스킨 착용 상태임. 내가 보카디가 없어서 친구들 거 사진을 찍어오느라...


역시 원본 스카디가 있고, 걔도 6성 상시 가드인데 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음. 모듈을 달고 소위 해산물팟을 짜면 성능이 확 좋아진다지만 리세계를 고르고 있는 님에게 필요한 정보는 아님.


장점: 이 게임에서 '서포터'로 실전성 있는 캐릭터가 적은데 그 중 가장 실전성이 높음. 123스킬 모두 활용처가 다르고 성능이 우수함. 위의 수첸과 달리 주력 스킬이 2스킬이기 때문에 뉴비는 일단 상대적으로 문턱이 훨씬 낮은 1차 정예화까지만 하면 됨. 코스트가 낮아 빨리 배치할 수 있고, 배치만 하면 보카디를 중심으로 한 꽤 넓은 범위의 아군 전체에게 도트힐을 넣어 주고 2스킬이 켜지면 높은 수준의 공방버프(사진의 '격려')도 주는데 지속시간도 무한임. '시본'이라는 일종의 소환물을 사용해 보카디 공격범위 밖의 아군도 서포팅할 수 있는 등 범용성이 대단함.


단점: 공격을 아예 하지 않는 전업 서포터이기 때문에(3스킬은 예외) 막말로 보카디가 닦아주는 딜러가 폐급이면 보카디가 아무리 예쁘게 닦아줘도 큰 의미가 없음. 즉 딜러보다는 우선순위가 낮음. 1차 정예화만 빨리 해 놓고 2정 및 렙작은 딜러들 다 키운 후 하는 걸 추천. 하기는 해야 하는 게 보카디의 버프는 보카디 본인의 스텟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얘도 기반시설 인프라가 서포터 훈련속도 상승이라 기반시설에서는 백수임.






정식 코드네임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 속칭 창니어, NTR기사


아 월급루팡하면서 글쓰기 귀찮네 어차피 읽는 님들도 지금쯤 귀찮을 테니 짧게 쓰겠음

얘도 이격 한정캐라는 뜻은 원본이 있다는 뜻인데 원본 니어는 5성 힐탱임. 6성 힐탱 사리아를 갖고 있다면 쓸 일이 없고 초보자는 가성비픽으로 후술할 굼을 키워서 쓰는 게 편해서 이래저래 입지가 좀 좁은 편.


장점: 이 게임에서 가끔 소위 암살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보스는 아닌데 본대에 피해를 주기 전에 빨리 잘라야 하는 적이 있음) 창니어 2스킬의 암살 성능은 현재 명빵 최고 수준임. 딜량도 공스텟 공버프 충분하고, 4회 무적에다 재능(패시브)에 배치되자마자 적 기절이 붙어 있기 때문에 암살 실패할 가능성이 낮음. 배치 인원수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이 뭔 뜻이냐면 일단 덱에 창니어를 넣고 출발하면 게임 진행하는 동안 언제 써야 할지 모를 창니어를 위해 타워 한 자리를 비워둘 필요가 없다는 뜻임. 이게 얼마나 엄청난 장점인지 와닿지 않겠지만 엄청난 장점임.

대부분 2스킬 암살자로 쓰지만 기본 스텟이 높고 1,3스킬의 성능도 괜찮아서 일반적인 가드 딜러로 쓸 수도 있음. 또한 창니어의 패시브와 3스킬은 이 게임에서 희귀한 '트루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라서 적의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모두 미친 수준일 때 마지막 희망이 되어줌.


단점: 창니어는 2스킬을 설정하면 배치되자마자 스킬이 발동하고, 스킬 지속시간이 끝나면 그대로 퇴각함. 안 그랬으면 보스킬러지 암살자가 아님. 또한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직전에 카시미어 출신 오퍼레이터 배치) 퇴각한 창니어를 다시 배치하기 위한 쿨타임이 무척 긴 편(87초 정도)이라서 수시로 불러올 수가 없음.

그리고 창니어는 직군 특성상 적을 1명밖에 저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살자가 아닌 일반적인 가드 딜러로 운용하기에 조금 애로사항이 있음.

(참고로 위 스샷의 '저지 중인 적 공격시 공격력 115% 상승'은 육성 후 '모듈'을 착용해야 생기는 패시브임)

그리고 얘도 훈련실 스킬 보유자라서 인프라 백수임.





정식 코드네임 링.


얘는 본인도 딜을 하기는 함. 근데 본체가 아니라 소환물인 용가리가 핵심임. 용가리는 링의 꼬붕이지만 코스트도 먹고 배치수도 먹고 HP, 공격력, 방어력, 마법저항, 저지수도 다 있어 사실상 별개의 캐릭터 수준임. 용가리는 모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4마리까지 필드에 놓을 수 있음. 따라서  운용법은 다른 캐릭터들과 굉장히 다름. 아래의 영상을 보면 링이 이런 식으로 쓰이는 캐릭터구나 하는 게 대강 감이 올 거임.



https://www.youtube.com/watch?v=oZj7IqN8sXE


장점: 얘 혼자서 다 해먹음


단점: 얘 혼자서 다 해먹음


장난 같지만 진지하게 쓴 것임. 링을 2차 정예화하고 3스킬을 설정하면 위의 동영상처럼 미니용을 합체해 드래곤으로 만들 수 있는데, 드래곤 스펙이 웬만한 6성 뺨싸다구 왕복으로 후림. 링이 2정 90렙 모듈 3렙일 때 드래곤은 HP 7714, 공격력 1589, 방어력 761, 마법저항 20, 저지수 4, 기본 공격이 마딜임. 저 스펙이 실감이 안 난다면 링 본인이나 아까 스펙 좋다고 했던 창니어와 비교하고 와도 좋음.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용가리는 배치수도 먹고 코스트도 먹음. 미니용 한 마리마다 배치수 1과 18코스트(이것도 모듈 안달면 23코스트임)를 소모하는데 링 본인이 12코스트임. 거대 용가리는 배치수를 2를 먹음. 보통 특별한 제약이 없다면 일반 퀘스트에서 배치수는 10 전후니까 필드에 링이랑 용가리 말고 다른 캐릭터를 놓을 수가 없다고 보면 됨.


그리고 링은 주력 스킬이 3스킬이기 때문에 2차 정예화가 필수인데다, 소환물의 스펙은 링의 스펙에 연동되기 때문에 2차 정예화에서 끝이 아니라 링의 레벨을 최대한 올려야 함. 그리고 일부 캐릭터는 2차 정예화 후 '모듈'이라는 장비를 달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데 링은 소환물 코스트가 너무 비싸고 놓을 수 있는 갯수가 적어서 반드시 소환물 코스트를 낮추고 보유 및 배치 갯수를 늘리기 위해 모듈을 달고 모듈 레벨을 3레벨까지 올려야 원활한 운용이 가능함. 그만한 리턴은 보장하지만 굉장히 많은 투자를 요구하는 캐릭터임.


인프라도 쓸 여지가 마땅히 없다는 것도 단점임. '감지 정보'라는 자원을 생산하는데 한정 캐릭터인 로즈몬티스만이 이 자원을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음. 그리고 로즈몬티스는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서 굳이 리세계 장바구니에 넣을 필요가 없는 캐릭터임.





정식 코드네임 스펙터 디 언체인드, 속칭 언펙터


사실.... 나는.... 얘를 잘 모름...... 미보유 캐릭터면 빌려서 자주 써보기라도 해야 성능 평가를 할 텐데 언펙터는 빌려서 쓸 일은 잘 없드라 양질의 설명을 하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함


장점: 지상 딜러로 적당한 딜링을 할 수 있고 생존력이 매우 높음. 사진에도 나오듯 얘는 스페셜리스트 중에서도 '인형사' 직군인데, 이 직군의 특징은 HP가 0이 되면 퇴각하는 게 아니라 대역이라는 형태로 바뀜. 대역은 저지를 할 수 없지만 공격은 할 수 있고 힐도 받을 수 있음. 그리고 대역인 채로 20초 동안 버티면 다시 본체로 돌아옴. 대역 상태로 두들겨맞아야 퇴각함. 게다가 주력 스킬인 2스킬은 최장 20초 동안 언펙터가 데미지를 몇천만을 입더라도 HP 1로 고정시켜 안 죽게 만듬. 참고로 원본 5성 스펙터의 2스킬도 불사 버프를 줌. 스킬 종료 후 쓰러진다고 하는데 퇴각하는 게 아니라 대역 모드로 변하는 거임. 20초 버티고 다시 본체로 돌아오면 또 2스킬 쓸 수 있음.


단점: 대역은 0저지라서 적이 줄줄 새고 대역에서 본체로 돌아오면 스킬 게이지를 0부터 다시 모아야 함. 그래서 모듈 3렙작을 하기 전의 성능은 별로라는 평가를 받음. 모듈 3렙작을 하면 범용적인 딜러로 쓸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2차 정예화 60레벨을 찍고 돈과 재화를 퍼부어야 함.







아까 링 때도 모듈작이라는 얘기를 자꾸 했으니 이참에 한 번 짚고 넘어가자면


특정 직군의 캐릭터는 2차 정예화 일정 레벨 이후(6성은 60렙, 5성은 50렙, 4성은 40렙) '모듈 시스템'이 개방되는데 쉽게 말하면 전용장비를 달 수 있음. 전용장비는 그냥 캐릭터 설정에 따라 누구는 복싱 글러브고 누구는 타자기임. 장비 가챠 그런 거 없음. 최근에 전용장비를 최대 3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됨.


이 모듈에 따라 성능이 유의미하게 바뀌는 캐릭터들이 몇 있음. 위의 링과 언펙터가 전형적인 예시임. 근데 저기 왼쪽 아래를 보면 뭔진 몰라도 모듈 개방과 강화에 자원이 뒤지게 많이 드는구나 하는 건 느껴질 거임.


하지만 모듈도 구제하지 못한 캐릭터도 명빵에 널린 판국에 모듈을 달아서 성능을 구제할 수 있다는 게 어디냐.





정식 코드네임 가비알 디 인빈서블, 속칭 수비알/인비알.


너무 최근이라 까먹을 뻔했는데 얘도 리세계 쇼핑에서 고려할 수 있는 한정캐임. 지난 달 여름 이벤트(본섭과 한섭 시차 6개월이라 본섭에서는 여름이었음) 한정 헤드헌팅으로 명빵에 데뷔했음. 참고로 원본 가비알은 4성 메딕인데, 크레딧 상점에서 구매 및 잠재돌파할 수 있어서 사실상 기본제공 캐라고 보면 된다. 초반에 메딕이 너무 없을 때 쓰기 괜찮음.


수비알은 가드 중에서도 '공격수' 직군인데, 공격범위는 전방 한 칸으로 좁지만 2정 이전에는 2명, 2정하면 3명까지 저지할 수 있고 공격할 때마다 자신이 저지하고 있는 적 모두가 데미지를 받음. 왠지 당연한 소리 같지만 명빵은 저지수와 별개로 공격은 한 번에 한 명에게만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2명을 붙들고 있더라도 한 명이 다 맞아죽어야 나머지 하나 차례임(말이 좀 장황한 것 같은데 아 몰라 게임이 아방가르드한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그래서 라인을 잘 막아주는 편임. 기본 저지수가 3인 디펜더들은 공격력이 낮아서 때로는 계속 몰려오는 적을 처리를 못 해서 라인이 붕괴하기도 하거든.


대신에 공중 몹 공격은 못 함. 지상 딜러가 공중 공격 못 하는 게 당연한 것 같지만 실버애쉬는 드론을 때린다. 가드 중에서 '로드' 직군은 '공격력의 80%로 원거리 공격 가능'이 특성인데 그 뜻임. 역시 존나 아방가르드한 게임임.


하..... 위에 글 짧게 쓴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렇게 아방가르드한 게임 니들은 하지 마라.


아무튼 수비알은 어쩌다 보니 내가 맨 밑에 적었지만 리세계 쇼핑에서 추천도는 상~최상 정도를 주고 싶은 꽤 좋은 한정캐임. 나는 수비알의 장점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뉴비에게는 굉장히 큰 장점임. 예를 들어 나는 실버애쉬를 들고 시작했는데, 실버애쉬 3스킬인 진은참은 공격범위도 미쳤고 데미지도 미쳤지만 자기 방깎 70%라는 디메리트가 붙어 있어서 잘못 맞으면 바로 뒤짐. 수르트는 3스킬을 키면 자해 패널티 때문에 무조건 퇴각함. 그런 것에 비해 수비알은 어떤 스킬에도 디메리트가 없으며 모든 스킬이 자신의 공격력과 생존성을 동시에 올려줌. 재능(패시브)도 튼실하게 자신의 생존력을 올려줌(기본 공방업에 저지수만큼 추가로 공방업, 받는 힐량 증가하고 자신이 반피 이하일 때 더 증가) 할배들의 위기협약 30점 덱에는 못 들어가겠지만 스킬 배율들이 워낙 높아 나는 고점도 크게 낮지 않다고 생각함. 얘 단점은 드론을 못 때린다는 것뿐임.


다시 요약하자면

장점: 어느 맵에서나 무난하게 라인 하나를 막아줄 수 있는 안정적인 퍼포먼스. 공격력뿐 아니라 생존력도 준수하고 주력 스킬이 2스킬이기 때문에 1차 정예화하고 바로 투입할 수 있다. 세 스킬 모두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괜찮은 성능. 힐러를 넣기 힘든 환경이면 1스킬, 무난하게 한 라인을 쓸어버리고 싶으면 2스킬, 극한 환경에서는 3스킬.


단점: 주력 스킬은 2스킬이지만 공격수 직군은 2차 정예화를 해야 저지수가 2에서 3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얘도 2정 필수캐임. 2정시 코스트가 24로 비교적 비싸다.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고 스킬과 재능에 특별한 유틸성이 없이 정직하게 공격력과 생존성만 올려주기 때문에 썩어갈수록 출전률은 낮아짐.

그리고 입은 옷이 도저히 수영복으로 안 보이는데다 모션이 존나 맥아리가 없다는 것도 단점.




가비알 이벤트에서 수영복 일러 그려 놨는데 1년 후 수영복 가비알이라며 엉뚱한 옷을 입힌다. 이런 아방가르드한 게임 니들은 하지 마라.





정식 코드네임 Ash, 속칭 애쉬. 실버애쉬 말고 그냥 애쉬.


맨 위에 썼듯 한정 복각 캐릭터는 뽑으려면 가챠 300번 돌리고 천장 교환을 해야 해서 얻기 힘들지만, 얘는 그 중에서도 굉장히 독보적임. 왜냐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콜라보 이벤트 한정캐라서 복각 여부 자체가 불투명함. 현재로선 거의 복각 가능성이 없을 거라고 보고 있음. 아쉽게도 나도 애쉬에 대해 좋은 평가글을 쓰기는 힘들 것 같음. 미안함.


일단 얻기가 힘든 캐인데 성능 자체도 꽤 괜찮기 때문에 계속 입에 오르내리는 캐임. 애쉬는 스나이퍼 중 명사수 직군인데, 명사수는 기본 코스트가 저렴하고 공속이 빠르며 비행 유닛을 우선 공격하기 때문에(비행 유닛'만' 공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상 몹도 당연히 공격할 수 있음) 범용적인 원거리 딜러 역할을 맡음. 드론 처리용으로 자주 파티에 넣는 직군인 만큼 강한 애가 있는 게 좋음. 다만 애쉬는 일반적인 명사수들과는 달리 기절+탄환을 순간적으로 한 적에게 쏟아붓는 폭딜러라는 이질적인 특성을 가짐.


장점: 올콜렉이 꼬우면 어쩔 수 없이 무조건 쇼핑백에 넣어야 함(이게 장점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재능과 2스킬의 효과로 인해 적을 기절시키고 순간 누킹으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음. 첫 배치시 자신의 코스트를 깎고 SP를 미리 얻고 시작하는 좋은 재능(2정시 획득)을 가지고 있어, 빨리 필드에 배치하고 빨리 스킬 발동이 가능함.


단점: 복각 여지가 없는데 레식 콜라보도 2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해마다 매물이 줄어들어 아직 남아있는 애쉬 리세계는 가격이 비싼 편임. 그렇기에 계정 가성비를 원한다면 쇼핑백에서 빼는 게 나음. 일반적으로 명사수 직군에게 요구되는 것은 순간 폭딜이 아니라 꾸준한 드론처리인 경우가 많은데 애쉬는 이와 정반대의 스킬 설계를 갖고 있음(스킬이 탄창형이지만 공속이 엄청 빨라져 순식간에 끝남) 주력인 2스킬 메커니즘이 적을 기절시켜야 풀딜을 넣을 수 있는데, 웬만한 보스몹은 기절 면역을 달고 오는 경우가 많음.




하..... 미친.... 이거 상시 추천캐까지 써야 하는데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초반 진행 방법론도 쓰려고 했는데 만용이었다. 초반 진행용으로 키울 캐 몇 개만 소개하고 끝내야겠음.


여튼 다행히도 한정캐 설명은 여기서 마치면 될 것 같음. 한정캐 다 설명했냐고? 아니. 사실 몇 명 더 있지만, 성능만 봤을 때는 굳이 쇼핑백에 넣을 필요가 없는 캐들이기에 생략하는 거임.


그래도 양심상 이름들은 언급하고 가겠음.


니엔 : 디펜더-프로텍터 직군. 쉽게 말하면 퓨어 탱커임. 명빵도 여느 게임이 그렇듯 딜찍누 게임이라 퓨어 탱커의 입지는 좁고 니엔의 스킬셋에는 큰 메리트가 없음. 다만 최근에는 스톨링을 해야 하는 맵도 생기고 모듈도 좋게 받았다고 들었음. 별개로 인프라에서 재료템 가공 스킬은 제일 효율이 높은 것을 갖고 있음.


W : 스토리에서는 어그로 퀸을 담당하고 있고, 인게임 직군은 스나이퍼-포격사수. 쉽게 말하면 광역 공중물리딜러. 범위 내의 적을 모두 때릴 수 있고 공격범위가 길지만, 공속이 진짜 느리기 때문에(2.8초로 1.0초인 명사수의 3배에 가까운 수준) 실제로는 잘 안 쓰게 됨. 자체 성능이 나쁜 건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같은 포격사수 직군의 상시 캐릭터인 피아메타가 힐러만 붙여주면 더 딜이 잘 나오고 쓰기도 편하다는 것.


로즈몬티스 : 본명보다는 고양이과이고 독타에게 뽀뽀하는 대사가 있어 '쪽냥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음. 스나이퍼-투척수 직군. 이 직군의 특징은 스나이퍼인데 공중 공격을 못 함. 인프라가 매우 특수한데, '감지 정보'라는 별도의 자원을 통해 자신의 제조소 생산력을 높임. 쪽냥이 2차 정예화를 포함 감지 정보 엑조디아를 다 모으면 얘 혼자서 제조소 3인분을 하지만 뉴비에게는 턱도 없는 얘기다.

참고로 감지 정보 엑조디아는 5성 상시 테라피스트 메딕 위스퍼레인, 5성 상시 미스틱 캐스터 아이리스, 5성 배포 아츠 프로텍터 체르니, 6성 한정 소환사 링(아까 링 맞음), 6성 한정 스플래시 캐스터 시(링과 시는 컨디션에 따라 감지 정보 생산 여부가 다름), 6성 상시 미스틱 캐스터 에벤홀츠가 있다. 참고로 에벤홀츠는 0정이어도 되지만 나머지는 모두 2차 정예화를 해야 감지 정보를 생산한다.

역시 턱도 없는 얘기다.


: 캐스터-스플래시 캐스터, 소위 광술 직군. 스플래시 캐스터는 공격 범위도 좁고 공속도 느려터졌고 딜이 높은 것도 아닌데 코스트는 굉장히 비싼데다 타 직군의 에이야파들라와 골든글로우가 광역 마딜을 더 잘 넣어서 직군 자체가 비주류다. 명빵 초반 밸런싱이 어지간히도 잘못돼서 그럼. 그나마 시는 한정캐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받아먹어서 광술 중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극초반만 지나면 광술을 꺼낼 일 자체가 없다.





아싸 다 썼다!!!!!!! 근데 이제 상시캐써야돼!!!!!!!


일단 글이 너무 길었으므로 3줄요약을 한 번만 하고 상시캐로 넘어가겠음.


1. 명일방주 한정캐는 복각 가챠로 얻으려면 300회 뽑기를 해야 하므로 필요한 한정캐는 리세계로 미리 획득하는 게 무조건 좋다.

2. 한정캐 중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수첸(강추), 보카디(강추), 창니어, 링, 언펙터, 수비알, Ash가 있다. 이들 중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캐릭터성 및 지갑 사정을 고려해 쇼핑백을 채우자. 니엔, W, 로즈몬티스, 시는 본인이 마음에 들면 말리지는 않는다.

3. 올콜렉이 꼬우면 애쉬는 필수. 가성비를 원하면 애쉬는 빼자.




아 상시캐 쓰기 전 하나 언급하고 넘어갈 게 있다.


1-2-2. 이 게임은 잠재돌파(중복 카드 합성) 필수인가요?

전혀 불필요하다. 최대한 다양한 캐릭터를 얻는 것을 중시할 것.


구체적으로 말하면 명일방주에도 중복 카드 합성으로 인한 잠재능력 상승이라는 게 존재는 한다.



예시를 누구로 들까 하다가 커여운 뽀댕이로 골랐다. 명일방주의 경우 최대 6장까지 동일 캐릭터를 합성할 수 있다. (최초 획득+잠재돌파 5회)

그리고 캐릭터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대부분의 경우 잠재돌파로 얻는 혜택은 위와 대동소이하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초 배치 코스트를 최대 2 깎을 수 있고, 재배치 시간이 4초 정도 줄어들고, 특정 스텟(공/방/HP)이 약간 상승하며, 재능(패시브)이 약간 강화된다. (재능 강화 대신 재배치 6초 감소가 붙는 경우도 있음)

근데 포덴코는 잠재능력으로 공스텟이 21 올랐는데, 신뢰도를 다 채우면 공스텟이 50 오른다.

재능 강화의 경우 재능이 공격력 10% 증가일 경우 잠재는 +1% 정도라고 보면 된다.

재배치 시간의 경우 일부 스페셜리스트를 제외하면 거의 다 70초이다.


무의미하진 않다. 근데 다른 6성 명함을 따는 것보다 유의미할 리가 없다.

명빵 할배들 사이에서 잠재돌파에 대한 논의가 오가는 캐릭터는 딱 하나, 백파이프라는 캐릭터가 있다.





마침 백파이프는 고티어 상시 캐릭터이므로 여기서 짚고 넘어가도 될 것 같다.

백파이프는 위의 잠재돌파 효과들 대부분을 유의미하게 사용한다. 본격적으로 적폐 딜러 진형을 형성하기 전, 초반에 뛰어오는 사냥개를 잡으며 코스트를 벌어줄 뱅가드 직군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배치해야 한다. 일반적인 맵에서 코스트는 1초당 1씩 회복되니 풀잠이면 백파이프를 2초 빨리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잠재돌파로 향상되는 백파이프의 재능은 팀 내 모든 뱅가드의 초기 스킬 게이지를 일정량 채우고 시작하는 2재능인데, 이것 때문에 머틀 배치 후 스킬을 3초만에 쓸 걸 1초만에 쓰기도 한다. 그러면 적폐 진형을 훨씬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뭔 소린지는 지금은 몰라도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챠나 토큰 구매로 백파이프 잠재능력을 일부러 올리는 사람은 초고난이도 컨텐츠에 도전하는 썩은물들이지, 일반 유저들이 아니다. 애초에 백파 자체가 없이도 잘만 게임하는 나도 있다. 잘만 하는 건 솔직히 아니고...꼽긴함......


백파이프는 고인물들에게는 절대로 파티에서 뺄 수 없는 수준의 초고성능 뱅가드이다. 리세계 쇼핑하다가 내가 원하는 한정캐가 다 포함된 계정에 마침 백파이프가 있다면 감사히 사가면 된다.


하지만 굳이 백파이프를 리세계에 필수로 넣을 필요는 없다. 왜냐면 뱅가드 자체가 적폐 진형 구축 전까지 초반을 버티고 물러나는 역할이라서 그 뱅가드가 아무리 고성능이더라도 일반 가드보다 못함. 게다가 백파이프는 세부직군이 돌격수라서 3스킬 발동 상황이 아니면 1저지라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적을 자기가 막타쳐야 코스트를 획득할 수 있어서 스킬로 코스트를 벌어오는 다른 뱅가드 직군에 비해 상황을 심하게 탄다. 백파이프는 충분히 덱이 구성된 경우에는 자기 역할을 최상급으로 잘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존나 쎈 1저지 뱅가드다. 뱅가드의 경우 스토리 진행이나 인게임 상점으로 얻을 수 있는 팽, 쿠리어, 텍사스 또는 4성이라 공개모집으로도 나오는 머틀, 비그나 정도만 갖고도 초반 진행에 별 무리가 없다.


근데 진짜 존나 쎄긴 해서 적폐 다 꺼내고도 백파이프를 굳이 퇴각시키지 않는 건 함정




세줄요약도 필요없다. 한줄요약.

그 백파이프도 위기협약 36점 찍는 고인물들만 잠재 올릴까 말까 하는 정도다. 뉴비는 최대한 많은 캐릭터의 명함을 딸 것.




1-2-3. 상시

명일방주는 다행히 한정보다 상시 6성이 훨씬 많은 게임이고, 한정 적폐도 많지만 한정보다 더한 상시 적폐도 많다. 상시캐보다 한정캐가 더 많고 적폐는 전부 한정인 페그오를 하다 명방에 오니 선녀긴 한데..... 그 말인즉슨 지금까지 쓴 글 량보다도 앞으로 써야 할 글 량이 더 많다는 뜻이다....

죽고싶다.......


상시캐는 일단 너무 많아서 한정처럼 추천하는 순위로 글을 쓰기가 힘들다. 따라서 직군별로 서술한다. 그리고 이제 일일이 스샷 못 넣겠음 나무위키를 좀 이용하겠음...



1-2-3-1. 뱅가드


뱅가드는 아까 백파이프 때 잠깐 얘기했지만 초반을 버텨주는 경량형 딜러 직군이다. 그리고 명방은 기본적으로 같은 직군에서는 레어도 한 단계당 코스트가 1씩 높아지기 때문에 고레어 뱅가드는 코스트 때문에 빨리 꺼내기 어렵다. 따라서 6성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실제로 쓸데없이 강한데다 다른 뱅가드들을 서포트하는 재능을 가진 백파이프를 제외하면 대부분 유저들이 6성보다는 4성 머틀을 훨씬 더 많이 쓴다. 별개로 6성 뱅가드들 자체의 성능은 대체로 괜찮다.


돌격수(킬뱅) 백파이프에 대해서는 위에 충분히 말했으니 생략.


시즈, 사가, 플레임테일은 세부직군이 척후병으로, 저지수가 2이고 스킬로 코스트를 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위에도 썼듯 웬만해선 초반 사냥개 저지와 코스트벌이는 3~4성 척후병들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어서 코스트가 14나 되는 6성을 굳이 꺼내기가 불편하다. 아니면 그냥 내 시즈가 구린 건지도 모른다...


사일라흐는 세부직군이 기수(깃뱅)이다. 깃뱅은 코스트벌이에 모든 것을 올인한 직군으로 전투력은 제로 수준이고, 스킬을 쓰면 깃발 흔드느라 저지수가 0이 되어서 몹을 상대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적당히 놔뒀다가 스킬 두어번 쓰고 퇴각시키는 식으로 쓴다. 그리고 그런 역할로는 4성 머틀과 5성 엘리시움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사일라흐는 코스트벌이 용도보다는 유틸성이 강한 3스킬을 활용하는 편이다. 굳이 리세로 챙겨갈 필요는 없다.


비질은 아직 한섭에 오지 않은 배포캐. 넘어가자.




1-2-3-2. 가드


아 벌써 쓰기 싫다. 왜냐면 명일방주의 이명은 가드방주이다. 아까 수비알 때 살짝 얘기했는데 이 게임은 가드가 드론도 잡고 마딜도 하고 별 걸 다 한다. 명빵의 웬만한 적폐는 가드에 있다. 물론 애매하거나 념글벨 취급받는 캐도 있지만...





정식 코드네임 실버애쉬, 속칭 은재.


엑은에라는 말은 다들 들어 보셨을 듯. 명일방주 초기 적폐 3대장 중 '은'을 담당하고 있다. 은인 이유는 실버=은, 애쉬=재.

3스킬 진은참의 공격범위가 굉장히 넓고 공격력도 강해서 유명하지만 요즘은 진은참만 갖고는 보스를 못 썬다. 이것 때문에 은재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웃는 의미로 무용=댄스론이라고 말함)도 도는데 개소리다. 은재가 고성능 픽인 이유는 진은참이 쎄서가 아니다.


1. 세부직군이 로드라서, 스킬을 켜지 않고도 비교적 공격범위가 넓고 공중 적을 공격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높은 범용성을 갖는다. 웬만한 스나이퍼보다 은재 진은참이 드론을 더 잘 정리하는 일이 흔하다.

2. 폭딜 스킬들 중 디메리트가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다. 방깎 70%는 은재 바로 앞에 디펜더를 놔주기만 해도 해결된다.

3. 재능 두 개가 본인뿐 아니라 팀 전체에 엄청나게 유용하다. 1재능은 본인 공업인 동시에 아군 전체 재배치쿨 10% 감소인데, 대부분 오퍼레이터는 재배치쿨이 70초라고 했으니 7초가 줄어든다. 이건 그냥 은재를 덱에 넣기만 해도 적용된다. 아까 잠재돌파로 줄어드는 재배치쿨이 4초라고 했었죠?

2재능은 본인 공격범위 안의 적 은신 무효. 중반부터 은신하는 적이 나오는데, 은신하는 적은 저지받기 전까지는 공격 타겟팅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은재 공격범위 안에 들어오는 순간 은신이 풀린다. 진은참을 켜면 공격범위=은신 해제 범위가 더 넓어진다.

실버애쉬 말고 은신 해제가 가능한 오퍼는 엘리시움, 씬, 츠키노기 정도로 알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실버애쉬가 제일 편리하다.


인내심만 있으면 손리세로 얻을 수도 있고, 운이 진짜 좋으면 공개모집 고급특별채용(6성 확정) 태그가 떴을 때 노릴 수도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1, 2스킬은 밸류가 떨어지고(다만 2스킬은 2저지인 것 빼고는 웬만한 디펜더보다 단단해지는 것 같다) 3스킬이 주력이니 당연히 2차 정예화를 해야 한다. 인프라 성능은 특정 조합을 짜지 못하면 굳이 쓸 이유가 없으며. 무엇보다도

2차 정예화 일러스트가 충격적으로 못생겼기 때문에 돌로 스킨을 사야 한다.


다행히 스킨은 두 종류가 있는데 둘 다 잘 뽑힌 편이다. 이펙트도 바뀌기 때문에 겨울 스킨(지금 스샷)은 소위 무지개참, 여름 스킨은 소위 파도참이라고 불린다.





정식 코드네임 수르트.


수르트는 실버애쉬와 꽤 대조적인 면이 많다. 공격범위가 기본적으로 바로 앞 한 칸이며 저지수도 1인데, 대신에 주력 스킬인 3스킬을 쓰면 공격 범위가 앞으로 두 칸 더 길어지고 동시에 4명까지 타겟팅할 수 있기 때문에 저지수가 1인 것이 크게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


수르트의 세부 직군은 아츠 파이터인데, 쉽게 말하면 평타 및 스킬이 마법 공격을 한다. 칼질을 하는데 왜 마딜이냐고? 마검이라서 그럼

명방은 캐스터 직군이 저성 고성 가릴 것 없이 소녀가장 에이야와 핑댕이 빼고는 전체적으로 개판난 상태이고, 수르트는 지상 배치라서 편하고 가드라서 어느 정도 단단하기 때문에 마딜이 필요할 때 또는 그냥 무지성으로 보스를 지우고 싶을 때 최선의 픽이다. 현재 명방의 3대 적폐로 그 수첸과 같은 급의 개씹적폐. 나머지 하나는 무에나 삼촌으로 알고 있다. 무에나도 가드인데, 아직 한섭에 나오지는 않았으니 그러려니하셈


재능 두 개는 자신에게만 적용되는데, 하나는 대상의 마법 저항력을 20까지 무시한다. 명방은 물리딜과 마법딜 계산공식이 전혀 달라서 저 20은 꽤 의미있는 수치인 걸로 알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불사 재능으로, 자신의 퇴각을 8초 늦춘다. 수르트는 3스킬을 쓰면 자해하다가 무조건 뒤지기 때문에 8초 더 딜하고 뒤지는 것은 굉장히 엄청나게 유의미하다.


수르트도 은재와 마찬가지로 3스킬이 주력이며 1, 2스킬의 밸류는 떨어진다. 1스킬은 강타 스킬 중에서는 성능이 괜찮고, 2스킬은 수르트를 필드에 계속 놔둬야 하는 상황이 굳이 있다면 쓸 수는 있다. 3스킬은 말이 무한 지속이긴 한데 초당 자해량이 엄청나서 실제로는 한 30초 정도 후에는 2재능까지 소모하고 퇴각한다고 보면 되기 때문


또한 폭딜을 위해 이것저것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수르트는 배치 후 5초만에 3스킬을 켤 수 있고, 아무리 딸피라도 3스킬을 켜면 즉시 풀피+5000HP가 되기 때문에 나같은 손 병신의 리트라이 횟수를 아껴준다. 대신 빠른 예열을 위해서 스킬 마스터리작은 무조건 끝내야 한다. 수르트가 나갈 정도면 1초가 급한 상황일 텐데 스킬 7렙과 10렙의 예열 3초 차이 때문에 공략 따라하기가 안 될 수도 있다.


얘도 스킨 잘 뽑히긴 했는데 뉴비들이 헷갈릴까봐 기본 정예 일러로 찍었다.





정식 코드네임 쏜즈, 카린 아님.


쏜즈는 소위 '국밥' 오퍼레이터의 대명사임. 수르트처럼 한 번에 폭딜을 넣고 퇴각하는 게 아니라 필드에 진득하게 눌러앉아 꾸준딜을 넣는 캐릭터들이 몇 있는데 쏜즈가 그 중 가장 고성능인 편이다. 로드라 기본 공격범위도 충분히 넓은데 3스킬을 쓰면 더 넓어지고, 무한 지속 스킬이며, 사진에는 짤린 2재능이 공격을 쉬고 있을 때 자힐을 하는 거라서 메딕 의존도가 줄어든다.


얘도 3스킬 데스트레자만 쓴다. 데스트레자는 첫 발동 때는 30초 동안 지속되고, 두 번째로 발동시키면 지속시간 무한이다. 그런데 공뻥과 공속뻥이 2배가 된다. 그니까 실제로는 공격력 +120% & 공속 +50이다. 미친


단점은 공격 회복, 즉 타격을 해야 스킬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데 특별한 배터리가 없다면 최소 30번을 타격해야 해서 좀 많다. 그리고 마스터리작이 매우매우 필수이다. 스킬 레벨이 오를 때마다 공뻥 배율과 공속뻥 배율이 같이 올라가고, 2회차는 거기서 2배가 되니 차이는 더 벌어진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스7과 마스터리 3(10렙)의 DPS 차이는 40%라고 한다. 열심히 파밍해서 3마를 달아주자.


또 다른 단점으로는 국밥맛은 좋으나 초고난이도에 대응할 정도의 특별한 유틸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 또한 1재능이 별로 좋지 않다. 데미지 +375는 장진주 맵 빼고는 써먹을 데가 없다.





정식 코드네임 마운틴, 그리고



얘도 국밥 캐릭터다. 쏜즈와의 차이점은 공격범위가 사실상 없다(원래 전방 한 칸인데 주력 스킬인 2스킬을 쓰면 전방 한 칸이 사라진다


주의할 점은 마운틴 빼고 파이터 직군은 원래 쓰레기다. 공속 존나 빠르고 코스트가 존나 싸지만 이외에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마운틴은 2스킬로 모든 단점을 보완해서 성능캐가 됐다. 사실상 2저지 공격수라고 보면 된다. 2스킬은 방깎 디메리트가 있지만 초당 자힐량이 방깎으로 잃는 피보다 많아서 대부분의 경우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재능에 방업과 확률성 회피가 있기도 하다.


특장점으로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코스트가 존나 싸다. 6성인데 11코스트라서 웬만한 뱅가드보다 싸다. 그래서 신규 적폐들이 나와도 영향을 덜 받는다는 평가가 있다. 다른 적폐들은 최소 20코스트부터 출발하니까.


얘의 비교대상은 의외로 가드들이 아니라 디펜더 머드락인 것 같더라. 공격범위가 좁고 힐러 없이 샛길을 잘 막는다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대체로 안정성은 마운틴이 높고 고점은 머드락이 높다고 하는 것 같다. 머드락에 대해서는 디펜더 때 서술할 예정




죽겠다 12시부터 글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8시 다돼간다 근데 아직 가드다?? 뒤에 남은 게 디펜더, 스페셜리스트, 스나이퍼, 캐스터, 메딕, 서포터임 씨발

그럼 글을 대충 쓰면 되는데 왜 대충 안쓰는거지 지금부터 대충 써야겠다




창니어, 수비알은 한정캐니까 스크롤 위로 올리셈


무에나, 총웨는 이 글을 쓰는 시점(23년 2월)에서는 아직 한섭에 안 나왔음. 무에나는 상시인데 물리딜러의 상한선이라고 할 정도이니 나중에 한 4월쯤에 이 글을 읽는 유저는 리세계에 넣는 게 좋겠다. 총웨는 마운틴과 같은 파이터인데 존나 시끄러운 걸로는 유명하다.


아이린을 마킹하고 블레이즈, 팔라스를 안 했는데 다시 보니 잘못 그은 것 같다. 아이린적을 띄우고 순간적으로 폭딜하는 3스킬이 주력인데, 기본적으로 공격해야 스킬 게이지가 채워지고 생존 버프는 아무것도 없어서 불안정한 게 단점이다. 대신에 2주에 한 번씩은 꼭 돌아야 하는 보안파견(명더슬)에서는 합법 치트키 3기 중 하나이다.


팔라스는 직군(교관)은 비주류인데 스킬과 재능은 좋아서 얘도 괜찮은 국밥 중 하나이고, 직군 특성상 메인 딜러를 포기하고 버퍼로 쓸 수도 있다.


블레이즈는 수비알과 같은 공격수 직군으로, 무한지속 공방뻥 및 사거리 1칸 증가인 2스가 주력이다. 단점으로 2스킬 발동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자힐이 없는데다 수비알보다는 고점이 낮아서 요즘 입지가 좀 우울한 편이다. 근데 댄스론 돌릴 필요 있나 난 수비알이랑 같이 쓰는데


스카디, 첸, 헬라그는 현재는 념글티켓들로 분류된다. 다만 셋 다 모듈을 잘 받아서 조만간 댄스 종료한다고 들음




1-2-3-3. 디펜더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히 디펜더는 대충 쓸 수 있는 직군이다


사리아, 머드락은 확실히 성능픽이지만 게임 특성상 탱커보다는 딜러가 중요하기에 있으면 덤으로 가져가는 게 좋다. 혼도 성능픽이긴 하지만 얘는 탱커가 아니라 지상 포탄발사대임. 세부직군이 포트리스인데 이름 잘 지은 것 같다. 희한한 사거리를 잘 쓰면 어려운 기믹을 날먹할 수 있고, 스킬 성능도 좋다. 하지만 뉴비용은 아닌 듯


호시구마순수 탱킹 능력은 최고 수준이지만 이 게임에서 퓨어 탱커 자체 입지가 별로다.

니엔은 위에서 설명했고

유넥티스1저지인데 디펜더? 나무위키 오류난듯. 깡딜은 굉장히 좋지만 깡딜만 굉장히 좋다.

블레미샤인은 머드락 전용장비임

페넌스는 아직 한섭에 없음





정식 코드네임 사리아, 사리아주세여..... 글 그만쓰고싶어...


사리아는 오픈 캐릭터인데도 아직도 적폐 티어를 유지 중이다. 세부직군이 가디언인데 힐러와 탱커를 겸한다. 1차 정예화만 해도 퓨어탱인 프로텍터와 똑같이 저지수 3이고, 힐탱은 여러 모로 덱의 유연성을 높여줌. 그래서 메인픽까진 아니더라도 리세계 둘 중 하나 고민하는 시점이라면 사리아 있는 쪽이 아주 좋다.


사리아 특징은 오른쪽 스킬 리스트의 조그만 점 숫자(점 1개당 마스터리 1레벨, 최대 3레벨)에 있는데, 스킬 3개가 다 마스터리작을 해야 할 정도로 유용하다. 1스킬은 좁은 범위의 순간 폭힐, 2스킬은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의 평힐, 3스킬은 더 넓은 범위의 장판을 깔아서 스킬 지속시간 동안 아군에게는 도트힐을 주고 적에게는 감속과 받는 마법 데미지 증가(마법저항 무시, 마법저항 감소, 취약 등 다른 디버프들과 전부 중첩 가능)를 건다. 재능은 자신의 유지력을 높이고, 겸사겸사 치유하는 아군의 스킬 게이지를 채워주는 배터리 기능도 있다.


참고로 세 스킬 중에서는 2스킬이 가장 우선도가 떨어지고 실제로 나는 2스킬 마스터리도 1만 했는데 왜 2스킬을 디폴트로 걸어놨지





머드락은 솔직히 뉴비픽은 아니라고 봄. 나는 최근에 정가로 명함 땄는데 1정으로는 별로 유지력이 체감이 안 된다. 2정 빨리 해야 하는데 파밍을 안 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


머드락은 코스트는 굉장히 비싸지만(잠재돌파 없다면 2정예 기준 36코스트) 혼자서 탱, 힐, 딜을 다 하면서 36코스트 분량 일을 해서 고평가받는다. 9초마다 갱신되는 실드는 데미지 1회를 무조건 씹고, 심지어 실드가 깨지면 체력이 회복된다. 주력인 2스킬도 자힐과 동시에 광역딜을 넣는다.


초보자에게 머드락을 추천하지 않는 또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저거너트 직군의 특징인 '힐 못 받음' 때문. 그 어떤 메딕도 머드락을 힐할 수 없다. 아 퍼퓨머는 힐할 수 있네(도트힐은 받을 수 있음) 물론 메딕이 안 붙어도 지 혼자 알아서 피 채우기는 하는데 위에 썼듯 탱딜힐을 지 혼자서 하려면 자기 스펙이 충분해야 하니 1정으로는 유지력을 체감하기 힘들더라. 그리고 일부 맵에서는 HP와 별개로 원소 피해라는 게 존재하는데 원소 피해는 방랑 메딕의 힐로만 복구할 수 있기에, 현재 머드락은 원소 피해가 쌓이면 그대로 누워야 함.




하지만 투자한 만큼 리턴이 있기도 하고, 저 맨얼굴 또한 리턴이니 들고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윗 짤의 투구맨과 동일인물임.




1-2-3-4. 나머지.....

미안하다 결국 난 뻗었다 12시 반부터 썼는데 도저히 더 못 쓰겠음

나머지 스나이퍼, 스페셜리스트, 캐스터, 메딕, 서포터는 내 기준 추천 6성 마킹만 하고 내일 쓰든가 하겠음 중간 피드백 받아야되잖아 그러니까 글을 한 번에 다 써버리면 안되는거임 그치?



슈바르츠 로사 파투스도 나쁘지 않다고 들었지만 스타팅 픽으로는 글쎄? 라고 생각해서 일단 엑시아 피아메타 파죰카만 그음

파죰카의 장점은 수비알 리세계를 픽할 시 거의 100% 확률로 같이 딸려옴...? (같이 픽업했기 때문) 조금 투자를 해야 하지만 정말 개미친보스킬러





이프리트는 성능캐는 맞지만 그놈의 이프각 때문에 리세로 들고 시작하라곤 못하겠음 코스트 비싸기도 하고

에벤홀츠는 들고 시작하면 예뻐서 오랫동안 즐겁게 게임할 수 있음 하지만 양심상 마킹하진 않았음

에이야 핑댕이는 문제는 내가 둘 다 없어서 절대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야3스킬은 광역폭딜, 2스킬은 지속딜+디버프를 원할 때 채용한다고 알고 있음

골든글로우(=핑댕이)3스킬 시전 범위가 맵 전체라는 믿기지 않는 유틸성을 갖고있음 1,2스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음 그리고 의외로 댕댕이 아니라 고양이지만 핑댕이가 맞는 표현임







순서대로 메딕, 스페셜리스트, 서포터인데, 굳이 성능캐를 표시하긴 했지만 사실 얘들은 우선순위가 낮음. 딜러 먼저 고르시고 여기 마킹된 캐들은 그냥 참고로 보는 게 좋음

그래도 몇 마디 싸불이자면


켈시는 메딕 아님 그리고 켈시는 쓰레기고 켈시 척추에서 뽑은 몬삼터(Mon3tr, 정식 발음은 몬스터임)가 6성임


는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필드에 있으면 계속 코스트를 처먹어서 모듈 달아야 함) 보스 기믹 날먹도 하고 쏠쏠하게 쓸 수 있긴 함 하지만 스페셜리스트들은 웬만하면 본대를 다 키우고 건드리는 게 좋음 다만 특사스(텍사스 디 오메르토사)는 예외임 근데 아직 한섭에 안 나왔고 5월에 나올 예정임


스즈란은 전형적인 서포터, 노시스는 딜포터라고 생각하면 됨 둘 다 3스킬이 주력




아 시발 술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