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심 쯤에 쓴 글이 많은 호응과 댓글, 추천 덕분에 고마웠음

그런 의미에서 바로 다음 글을 써도 되겠다 싶어서 써봄

여담이지만 디코로 같이 명방을 즐기는 중고뉴비인 친구와 함께 글 쓰는 중임



먼저, 이 게임엔 컨텐츠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로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존재한다

1. 섬멸 작전

2. 보안 파견

3. 통합 전략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 한정)

4. 패러독스 시뮬레이션

5. 에피소드

6. 사이드 스토리

7. 위기 협약 (일일 / 훈련장)


이따 아래에서 쭉 하나씩 특징과 팁을 알려주겠음



두번째로 이벤트성으로 기간 내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다


0. 진행 중인 이벤트

1. 위기 협약 (#11 페이크 웨이브스 작전이 올해 여름에 옴)

2. 인도자의 시련 (#2이 언제 올련지)

3. 다원협력

4. 통합 전략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가 곧 올 예정)


지금 열려있는 이벤트를 가장 우선시 해야한다는 의미에서 0번으로 넣었음

돌아오지 않는 이벤트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빨리 하는게 좋음

1~4는 진짜 가끔씩 돌아오는 이벤트들인데, 이에 대해서도 아래에서 서술함




1-1. 상시 컨텐츠 | 섬멸 작전



위와 같이 합성옥을 주는 컨텐츠이자, 매 주마다 찾게 되는 컨텐츠임

뉴비들 입장에서 합성옥을 꼭 얻고 싶어서 이것에 많이 매달리기도 하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함


나는 섬멸전을 클리어하는데 단계적으로 이루면 좋다고 생가함.

1. 초급 섬멸전을 시도한다

2. 육성을 좀 한다

3. 자신감이 생기면 중급 섬멸전을 도전한다

4. 다시 육성을 하고 스킬작도 해보고 여러 면에서 성장시킨다

5. 고급 섬멸전도 맛보기로 해본다

6. 어려운 섬멸전들을 겪고 난 뒤에 다시 초급 섬멸전으로 돌아간다

7. 만약에 초급 섬멸전 400마리 다 잡고 올클리어 해내면 이제 중급 섬멸전을 클리어하기 위해 천천히 키우면서 한다

8. 이하 반복


뉴비 시절에는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걸 추천함.

그리고 종종 몇 주간 오픈되어 있는 섬멸전들이 보일텐데, 고급섬멸전과 비슷한 난이도 혹은 더 어렵다고 보면 됨

그래서 적당히 잡으면서 맵에 대한 기믹을 이해하면서 클리어하는걸 추천함

너무 무리해서 400마리 올클리어 보상에 목메이지 않았으면 좋겠음

매 주마다 합성옥 한계치를 먹고나면 그냥 미련없이 보내두고, 다음 주에 다시 트라이하는걸 추천함

그 며칠 사이에 더 강해진 내 오퍼레이터들이 찾아가서 깨는 맛이 생각보다 쏠쏠함


예로 들어 나는 초창기때 에이야퍄들라가 없어서 개고생을 했는데

80렙인가 그때쯤에 얻고나서 "아 ㅋㅋ 딱 대 ㅋㅋ" 하면서 고급 섬멸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올클리어를 해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음


합성옥이라는 포도알에 목메이지 않고

언젠간 내가 저걸 먹고말테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내 육성과 성장을 함께 해야하는 컨텐츠라고 생각함




1-2. 상시 컨텐츠 | 보안 파견



ㅈㅅ 저 이번주 단기알바 하느라 못했음;; 주말에 할끄임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신규 컨텐츠인데,

데이터 메모리와 데이터 리더기를 주는 컨텐츠임

그럼 저 두 재화는 어디에 쓰는것이냐? 모듈작에 쓰임

모듈을 처음 달아줄때는 "데이터 모듈 칩"이라는 재화를 쓰고,

모듈이 1렙에서 2렙, 2렙에서 3렙으로 올라갈때 저 재화를 쓰는데

생각보다 많이 듦.


두 예시를 보여줄께


아이리스의 X모듈 2렙에서 3렙 올릴땐 리더기를 요구하고



언팩터의 X모듈 1렙에서 2렙을 올릴 땐 메모리를 요구함


사실 보안 파견은 뉴비입장에서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1~3층까지 내려가면서 파밍하는걸 추천함

좀 어려울 수 있지만, 미래의 모듈작과 육성을 위해선 꼭 해야하는 컨텐츠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자신의 오퍼레이터 풀이 1정 중간렙 이상이 20명정도 되는 시기가 오면 이 컨텐츠도 할만해질거라 믿음

친구 오퍼레이터도 한명 추가해서 덱을 강하게 가져올 수 있으니까 그것도 꼭 유용하게 쓰면 좋음


자세한 전투나 공략은 다른 공략글이나 정보글을 찾으면서 차차 배우는걸 추천함





1-3. 상시 컨텐츠 | 통합전략#2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



통합전략, 즉 록라(로그라이크)라고 부르는 컨텐츠임

한판을 하는데 짧게는 5분도 안되서 사출되거나 퇴각하고,

각잡히면서 쭉 엔딩까지 보게되면 45분 ~ 1시간을 바라보게 되는 컨텐츠임


록라를 하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세가지임


1. 절대 엔딩에 연연하지 말것. 자신의 육성에 집중하면서 차차 클리어하면서 맵의 기믹이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셈


2. 로비에서의 저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자. 상인 만날때마다 투자 뜨면 꼭 꽉꽉 넣어주셈. 그리고 '무대 준비'를 다 해금하고 나서 '정식 수사' 난이도로 즐겨도 좋다. 그 전까지는 '고성 관광' 난이도로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함. 처음부터 '정식 수사' 난이도로 하면 많이 힘들거임...


3. 시간적 여유가 있을땐 이만한 컨텐츠가 없음. 못깨더라도 진행도에 따라서 '고성의 노트' 레벨에 따라 보상을 주는데, 이게 되게 짭짤하고 좋음


이 컨텐츠에는 원소 피해도 있고 정말 억까를 당하게 만들어 버리는 스테이지가 존재함

그럼에도 미련을 두지 말고 깔끔하게 잊고 다음 탐험을 진행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자


그리고 유물이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그 유물에 어울리는 오퍼레이터들이 존재한다

그러니 자주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클리어/승리 패턴을 구축하면 좋을 것 같음


나중에 기회되면 록라에 대한 전반적인 팁을 공유해보겠음.






1-4. 상시 컨텐츠 | 패러독스 시뮬레이션



천화야 미안하다 니 것도 조만간 깨줄께.. 모듈도 달아줬잖아;;


자신이 아끼는 2정 오퍼레이터가 종종 '패러독스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열림

모든 오퍼레이터가 가능한건 아니지만, 몇몇 오퍼들한테서 찾아볼 수 있음

이걸 클리어하면 합성옥 200개를 주는데, 시간나면 해보는것도 좋음

여담이지만, 단순하면서 빡빡한 컨트롤과 적당한 능지가 필요해서

가능하다면 오퍼레이터의 주력 스킬을 10렙까지 마스터하고 도전하는걸 추천함

그리고 정 클리어 각이 안보이면.... 유튜브에 정답지가 있으니 그걸 보고 합성옥을 달달하게 챙겨가자


이 컨텐츠를 맨땅에 헤딩을 하면, 생각보다 스킬 타이밍을 잰다던가, 배치를 어떻게 할지, 컨트롤에 상당히 신경쓰게 됨

따라서 이 컨텐츠의 의의는 내가 볼땐 "독타는 과연 이 오퍼레이터를 극한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가?"임

자신의 힘으로 못깨더라도 너무 심란해하지말자. 119렙인 나도 허접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컨텐츠니까 ㅋㅋ





1-5. 상시 컨텐츠 | 에피소드



스토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임

지역을 천천히 밀면서, 각 맵과 적들을 이해하는데에 굉장히 도움이 됨

다양한 맵과 적을 만날수록 이득임. 자신의 육성상태에 따라서 천천히 밀어보자.


팁으로 언더 타이즈와 스툴티페라 나비스(우인호)를 깰 땐 꼭 원소 힐러를 데려가자 (멀베리, 허니베리)

만약 없다면 빨티 파밍을 해서 우리의 영원한 안아줘요 친구, 허니베리를 데려오자.

안아줘요 콘 달아놓으려고 하니까... 내 아카콘 창고엔 없네... 쩝..


무튼 이건 자신의 이성이 남고, 다른 이벤트가 딱히 없을때, 그리고 오리지늄 파밍하고 싶을 때!

이 컨텐츠를 추천함




1-6. 상시 컨텐츠 | 사이드 스토리



위의 에피소드와 마찬가지임.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다른 이벤트 없을때) 오리지늄 파밍도 하고 싶을때 이만한거 없음


여담이지만 가끔씩 재료 파밍할 때 몇몇 사이드 스토리 지역들이 효율 좋다니까, 한번 찾아보면서 도전하는것도 좋음.

단,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너무 급하게 하진 마셈. 언제나 자신의 육성 상태를 보면서.




1-7. 상시 컨텐츠 | 위기 협약 (일일 / 훈련장)



위기 협약을 찍먹할 수 있는 컨텐츠임.

지금은 당연히 위기 협약 시즌이 아니라서 저 오른쪽이 공란으로 이뤄져 있음

훈련장에 가서 매일매일 갱신되며 달라지는 맵들과 기믹, 제약을 경험할 수 있음

위기 협약에 대해 궁금하고 도전정신이 있다면, 이 컨텐츠도 가볍게 추천해봄

개인적으로, 계정 레벨이 55~70일 때 해볼만하다고 생각함.

자신의 능지를 믿을 수 있다면 더 일찍 해봐도 좋고 ㅇㅇ





2-0. 이벤트성 컨텐츠 |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이건 뭐 당연한거다.

지금 진행중인 이벤트는 당연히 스토리나 재료 파밍이나 이벤트 상점에서 얻어야 할것이 많기 때문에

명일방주를 하면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그럼 거기에 집중하도록 하자

이성도 아끼지말고 ㅇㅇ

그런데 돌은 씹지마 제발...

뉴비들은 돌을 가능한 스킨과 가챠에만 쓰도록 하자





2-1. 이벤트성 컨텐츠 | 위기 협약





비교적 최근에 진행되었던 "애쉬링 작전 (Operation Ashring)" 중에 스샷 찍어둔 것들임. 여담이지만 18점 따는데 아슬아슬해서 40트정도 했던 기억이 남음;;


명일방주의 꽃이자 할배들의 축제, 최종 컨텐츠급 이벤트, Contingency Contract, 일명 C.C., 위기 협약이다.


위기 협약 때마다 새로운 BGM과 OST가 찾아오고, 새로운 맵과 난이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심을 일깨운다


전세계의 명방 할배들이 타고 있던 지게도 내팽겨치고 자신의 오퍼풀에 고이 모셔둔 자신의 장난감을 자랑하고 싶어 능지를 쓰러 머리를 굴리다 못해 헤드뱅잉할 정도의 그런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뉴비들은 그럼 이게 두렵다고 못하는건가? 그건 아니다.

시즌이 되면 위와 같이 18점을 따야하는 상시 협약이 아닌, 8점만 따도 되는 일일협약이라는게 존재한다.

일일 협약은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훈련장에서 봤던 맵들일거다. 대부분 그럴거다.

그럼 그때 1,2,3점짜리 제약을 몇몇개 걸면서 천천히 깨나가는 쾌감을 알게 될 것이다.


여담으로 나는 돈시커 작전을 처음으로 18점을 자력으로 딸 때 정말 무슨 내가 온라인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었음


뉴비들도 18점과 멋있는 훈장과 세트를 갖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육성하고 다음에 올 위기협약 시즌에서 멋있게 도전해보자.


아참, 이건 이성도 안든다. 얼마나 좋냐!





2-2. 이벤트성 컨텐츠 | 인도자의 시련



남은 스샷이 이거 밖에 없네...


인도자의 시련은 최근에 #1로 진행되었던 이벤트임.

약간 위기 협약하고 비슷한 성격인데, 좀 더 단순화되었지만 좀 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부분이 존재함

유튜브에 검색해서 보면 알겠지만, 한판이 10~20분 넘어간다. 총 스테이지는 3개에서 4개까지 이루어져 있고,

각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존재함.

이들을 차차 격파해나가면서 말 그대로 '시련'을 견뎌내야하는 이벤트라고 보면 됨.

정말 다행이라면, 이 이벤트에선 첫번째 시도를 깨고 나면 10명의 오퍼풀 중에서 5명이 주어진다. 이걸 가지고 클리어도 노려볼 수 있다. 물론 할배들이라면 자신의 오퍼풀을 믿고 주어진 5명+자신의 오퍼 5명으로 10명이 아니라, 자신의 오퍼풀 9명으로 깨도 된다.

그래도 주어진 5명의 오퍼풀이 꽤나 강력하니까 그걸 활용해서 뉴비들도 도전해서 깨고 보상도 달달하게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본인은 저 당시에 다른 명방 형, 동생, 친구들 합해서 5인분어치 도와줬던 기억이 남는다...




2-3. 이벤트성 컨텐츠 | 다원협력



여기서 스타크래프트2를 해본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협동전'이라는 단어가 참 어울리는 컨텐츠다.


1층과 2층이 나뉘어서 "실시간으로" 두명의 독타들이 머리를 싸매며 클리어를 하는 식임


이 컨텐츠를 본지가 오래되어서 돌아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본인은 저거 처음 나왔을때 제대로 못즐겨봄... ㅠ





2-4. 이벤트성 컨텐츠 | 통합전략


https://ak.hypergryph.com/is/caerulaarbor/


위는 곧 다가올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라는 통합전략#3 공식 사이트 링크임. 혹시 관심 있으면 잠깐 훑어봐도 좋음


앞으로 새로운 기믹과 시스템, 신규 적이 있을 예정이니 미리미리 사전에 정보를 알아두고 준비해두면 좋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바다 괴물(시테러) 애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다



뉴비들도 이때 한번 꼭 해보자. 어렵게 느끼더라도 경험은 절대 배신 안할거다. 나중에 강한 독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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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에만 정보/공략 탭의 글을 2개나 쓰게 되었네;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고 오히려 내가 감사할 다름이다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잘 준비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음


뉴비든 할배든, 모두 즐거운 명방을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은....


당신의 플레이스타일은 안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