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타분들께서 제 정보/공략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사실 공군에서 군생활 했을때 휴X니스트와 같은 인트라넷에서 활동하면서 이것저것 글도 쓰고 그림을 올렸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개인만족 겸 재미삼아 이번에 마음먹고 올렸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과 추천을 달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이번 글은 뉴비든 할배든,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이 게임엔 정답이란 딱히 없습니다. 여러분 꼴리는 대로 깨면 그게 정답이 됩니다.


글쓴이의 의견이나 공략이 꼭 정답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그럼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뉴비 라이트 가이드의 3번째 글,


"당신의 플레이스타일은 안녕하십니까"입니다.


사실, 플레이스타일은 워낙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해서 한번 이렇게 써봅니다.


물론 혼합된 경우도 존재하고, 각자 선호하는 오퍼들도 다르다보니 아무래도 개개인의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1. 스나이퍼 위주 스타일 (+원거리 가드, 압도적인 사거리)



첫번째로 볼 스타일은 스나이퍼, 원거리 가드를 이용한 스타일임


뉴비들 경우엔 3성 가드 중에 미드나이트라는 아주 훌륭한 원거리 가드를 쓸 수 있을거임

심지어 얘는 마딜도 가능해서 확실히 밥값 혹은 그 이상을 해내는 애임


이런 스타일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음:


1. "쏴라ㅏㅏㅏ!!!" (나는 안맞고, 넌 맞아라 마인드)

2. 원거리 가드로 통한 적당한 저지 + 스나이퍼의 압도적인 사거리와 커버력

3. 말도 안되는 물리 DPS

4. 스나이퍼(특히 명사수)의 비교적 값싼 배치코스트로 빠르게 웨이브 대처 가능

5. 비교적 쉬운 운용법



이런 스타일에 추천하는 원거리 가드(로드) 오퍼레이터:


      


다음과 같은 오퍼레이터들이 있음.

로드라는 세부 직군을 가진 이들은 대공이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을 지니고 있음

그래서 종종 마법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쏜즈, 라플란드의 평가가 좋음

실버애쉬는 말할 것 없음.

그리고 프로스트리프는 의외일텐데, 뉴비들이 만약 마땅한 원거리 가드가 없다면 조금 고려해볼만함

적당히 1정 60렙까지 찍고, 프로스트리프가 가지고 있는 슬로우를 활용할 수 있다면 나름 괜찮을거임

미드나이트는 3성 원거리 가드인데도 록라에서 써도 좋을거임 (나는 안쓰지만...)



추천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블루포이즌은 유리몸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독뎀으로 마딜도 넣을 수 있고, 1스든 2스든 자신이 편한걸 골라서 운용이 가능함. 프리딜 구도가 나온다면 확실히 5성중 가장 좋은 스나이퍼라고 볼 수 있음


엑시아, 아르케토는 폭딜이 가능한 명사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음. 엑시아는 3스는 자동발동이라 만약 스킬발동 타이밍 잡기 어렵다면, 아르케토를 고려해볼만함. 단, 얘는 SP를 공격회복으로 채우기 때문에 서로서로 일장일단이 있음.


크루스는 영원한 우리의 코코다요임. 할배들도 록라에서 많이 쓰고, 마땅한 스나없는 뉴비들은 얘 없으면 드론이 지나가는 악몽을 꿀지도 모름...


메이는 록라에서 굉장히 좋고, 슬로우를 넣어야하는 특정 상황에서 좋음. 개인적으로 가이딩 어헤드에서 메이를 쓰는 택틱을 보고 감탄을 하고 키운 적이 있음.


수첸은....

얘는 스나가 아니라 그냥 수첸이라는 포지션임. 난 없지만 가끔 빌려쓰면 재밌더라 ㅋㅋ




고려할만한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피아메타는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 스나이퍼임. 사거리도 길고.

다만 얘는 피가 깎이는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어서 반드시 지속적인 힐이 필수임. 80%이상의 HP를 보장해야 그만한 딜링도 보장됨.

단점이라면 모든 스킬이 공격회복이라서, 살짝 운용법이 어렵다는 느낌. 프리딜 구도가 안나온다면 헬기타고 전장 탈주하는 꼴을 볼수도 있음.

만약 이걸 갖고 있는 뉴비가 있다면, 2스와 3스의 화력뽕맛을 잊지 못할거임.

쓰기 어려운만큼, 판이 깔린다면 얘만큼 확실한 딜링이 가능한 스나오퍼도 별로 없음

아 진정하세요;;

 

에이프릴은 5성 스나중에서 독특한 케이스인데, 2스를 주목하면 됨

배치하면 일정시간 동안 은신이 되면서 강력한 딜링을 할 수 있는데, 암살플레이가 일품이라고 볼 수 있음

대표적으로 위기협약#8 던시커 작전에서 멀리서 화살쏴재끼는 애들을 암살하는데 얘를 이용했음

암살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에이프릴도 좋음. 그리고 재배치시간도 -20이고 배치 코스트도 낮아서 부담이 크지 않음.

뉴비 입장에서 써먹기 어려우나, 어느정도 육성이 된다면, 메인 서브 스나에 이어서 키워도 될만한 애라고 생각함


슈바르츠, 파죰카는 떡장갑 상대로 굉장히 강한 스나이퍼 오퍼레이터임

슈바르츠는 파죰카 이전까지 떡장갑 상대로 결전병기급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음

파죰카는 슈바르츠를 뒤이은 강력한 헤비슈터이고, 키우면 확실히 그 값을 이상 해낸다고 보면 됨

혹시 록라에서 파죰카를 쓴다면, 소환수 유물이 파죰카의 타자기에 적용되니 한번 써보셈 ㅋㅋ 진짜 정신나감


엠브리엘은 골든글로우의 스나이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4성임에도 맵 전역에 저격을 한다는 컨셉을 가진 스나이퍼라서, 프리딜하기도 편하고 생각보다 쓸만함.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느린 공속이 발목잡음. 하지만 록라에서는 얘도 꽤나 쓸만하니, 고려해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다 싶으면 써도 됨.




2. 디펜더 위주의 스타일 (+가드 or 캐스터, 안정성 지향)



좀 극단적인 케이스인데, 뭐 이런식이다.




단단한 디펜더를 앞세우고, 교관이나 로드 태그를 가진 가드들을 뒤에 두면서 안정적인 딜링을 하는거임


이 스타일을 소개하는 이유는, 디펜더 핵심 스타일이기 때문임. 만약 여러 방면에서 파란박스 한쪽으로만 오는 맵이라면,

디펜더를 앞세우고 뒤에서 저지 백업용 가드를 세워두면서

언덕에 각종 캐스터와 스나이퍼, 메딕을 배치하면서 틀어막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됨


그렇다면 이런 스타일의 요소는 무엇인가?


1. YOU!!! SHALL NOT!!! PASS!!! (넌 못지나간다! 시전 가능)

2. 스나이퍼와 캐스터 위주 스타일에 비해 커버력이 딸리나 안정성이 뛰어남

3. 운용 난이도 가장 쉬운 편

4. 다만, 조합을 잘 구성하면서 시너지 요소를 잘 찾아야 함



추천 디펜더 오퍼레이터:


     


머드락은 다들 알다시피, 얘는 디펜더인가 가드인가 하는 오퍼레이터다

든든한 국밥과 같은 존재다. 만약 이걸 갖고 시작하는 뉴비가 있다면, 머드락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자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힐을 못받는 특성 때문에 원소딜에 취약하다는 점, 그리고 높은 배치 코스트를 꼽을 수 있다

그럼에도 평소엔 돌과 대지와 같은 든든함을 자랑한다


호시구마는 한때 이런 소리도 있었다.

"호시구마가 뚫리면, 막을 수 있는 디펜더는 없다."

그정도로 든든함을 자랑했던 디펜더였음. 지금은 다른 프로텍터와 여러 대체제가 나오면서 위상이 많이 내려간 모습임.

그럼에도 2스와 3스 덕분에 언제나 원거리 공격 어그로탱킹을 확실히 해줄 수 있는게 큰 장점임.


사리아.

초창기때 엑.은.에.사.첸. 이라는 5대장이 군림하고 있었는데, 사리아는 지금도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있음

뉴비든 할배든 1,2,3스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음 (본인은 2스 80%, 3스 20% 비율로 쓰고 있음)

사실 얘는 디펜더인척하는 방패든 메딕이라도 봐도 될 정도로 좋은 오퍼레이터라 보면 된다

심지어 재능 중에 힐하면 주변 아군에게 SP +1까지 주니 얼마나 좋은가!

힐펜더의 원탑이라고 보면 된다.


굼은 4성 오퍼레이터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오퍼레이터들 중 하나라고 볼 정도다

록라에서 희망이 그리 많이 소모되지 않지만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든든함을 담당한다.

심지어 평타에 확률로 기절까지 먹일 수 있는 유틸성도 쏠쏠하게 있는데다가

후라이팬으로 뚝배기를 때리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 하다


그리고 4성 디펜더 중에 굼 다음으로 쿠오라를 고려하면 좋다고 볼 수 있다

저지 수 증가도 있으며, 심지어 쏠쏠한 자힐도 가지고 있기 떄문에

뉴비들에게 마땅한 디펜더가 없다면,

앞서 언급한 굼과 쿠오라가 전방을 든든하게 지켜줄거임 ㅇㅇ




추천 메딕 오퍼레이터:


        


사일런스, 프틸롭시스는 뉴비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5성 대표 메딕 오퍼레이터들임

사일런스는 드론을 통한 압도적인 HPS를 가지고 있고, 프틸롭시스는 2스를 통한 압도적인 범위 힐링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배치되면 아군 오퍼레이터들에게 SP 회복을 땡겨주기도 하니까 유틸적인 부분에서 평가가 좋음

그래서 스킬쿨을 빠르게 빠르게 돌려야하는 캐스터들과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음

그래서 뉴비들이 시작할때 얻을 수 있는 5성 선택권에서 레드, 사일런스, 리스캄, 프라마닉스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할배들이 사일런스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가 있음. 꼭 챙기자

그리고 사일런스 드론은 소환물 효과를 받기 때문에

위와같이 번개 모양 칸에 배치해서 깨알같이 축음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나이팅게일의 새장도 마찬가지니까, 센스껏 한번 시도해보자. 나쁘지 않다


샤이닝과 나이팅게일은 6성 메딕들이자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쭉 클래식한 메딕들임

샤이닝은 물리데미지로부터, 나이팅게일은 마법데미지로부터 잘 막기 때문에

만약에 뉴비들이 이걸 얻고 시작한다면 안정적인 전투를 임할 수 있다


퍼퓨머와 퓨어스트림은 4성 메딕들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다고 볼 수 있음

이 들은 공개모집에서 얻을 수 있는데다가, 둘 다 강점을 지니고 있음

일단 퍼퓨머는 범위힐에다가 맵 전역에 있는 아군에게 자잘하게 도트힐을 넣어줄 수 있음

이는 힐을 못받는 머드락이나 라 플루마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만약 이들과 함께 덱을 꾸린다면 고려할만함.

그리고 모듈까지 달아주면:

Y모듈 3렙, 2정 40렙 기준으로 초당 약 28의 도트힐이 가능해짐

심지어 얘는 이러한 특성과 4성이라는 이유로 록라에서 이쁨을 받고 있으니,

뉴비들은 만약 서브 메딕을 찾고 있다면 퍼퓨머도 훌륭한 고려대상이라고 생각한다


퓨어스트림은 넓은 힐 범위를 가지고 있는 테라피스트 직군임

얘를 넣은 이유는 일단 공개모집에서 '지원' 태그와 '힐링'이나 '메딕'으로 저격해서 얻을 수 있고

 

위와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니, 뉴비들은 이 점을 꼭 유념하자.

힐링은 폭발적이지 않지만 넓은 커버력이 다행이라고 봄

그리고 2정을 하면 4초간 저항 효과를 획득하니 키워서 나쁠게 없다고 봄

그러하다. 저항 효과는 생각보다 귀하니, 뉴비들은 4성 퓨어스트림으로 CC가 강한 적들 상대로 버텨보자

너는 할 수 있다


허니베리는 5성 원소 힐러임. 방랑 메딕이라는 직군을 달고 있음.

같은 직군에 같은 5성인 멀베리라는 오퍼레이터도 있지만, 얘는 가챠로만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수급이 좀 어려움.

하지만 허니베리는 고맙게도 빨티 600장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음

그러니 원소 힐러가 급할때, 얘를 꼭 고용해서 유용하게 써먹자


 

위는 허니베리의 특성과 재능임. 공격범위가 상당히 넓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테라피스트와 다르게 거리에 비례해서 힐량이 줄어들지도 않는다.

그래서 저 넓은 커버력 바탕으로 우리는 원소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항상 안아주자. 솔직히 현재 시점에서 방랑 메딕은 귀하다. 애껴주자.


히비스커스와 안셀은 대표적인 3성 메딕들임.

뉴비들이 처음 시작하고, 사일런스를 수급한 이후에도 마땅한 서브 힐러가 없다면,

3성에서 저 둘중 자신이 원하는 메딕을 골라 쓰면 된다.

여담이지만 록라에서도 희망 소모 없이 메딕을 데려가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의미에서 3성 메딕들도 키워둬서 나쁠것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3. 캐스터 위주 스타일 (화력집중, 마법 데미지 위주)



위와 같은 예시를 들 수 있겠음. 어떤 느낌인지 알거라 믿음


캐스터 위주로 구성되는 덱이자 스타일임. 일단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함

요즘 떡장갑이 많이 나오면서 마법 데미지를 많이 우겨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음

뉴비들도 언제든지 떡장갑을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까 꼭 캐스터를 잘 키워두자


하지만 캐스터라는 포지션의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일단 비싸다. 6성정도 바라봐야 좋은 오퍼들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4,5성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뭔가 나사빠진 캐스터들이 한가득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캐스터라는 포지션은 뭔가... 뭔가임.


캐스터 위주로 구성할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존재함:


1. 높은 배치 코스트 + 그만큼 뱅가드 열일해야함 (3뱅 조합 추천)

2. 초중반에 어느 오퍼레이터가 죽으면서 한번 무너지면 도미노마냥 무너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조합. 이에 따라 복구능력이 가장 안좋음

3. 배치가 끝나고 준비될때의 강력한 화력

4. 6성 캐스터들의 훌륭한 시너지와 보스대항전

5. 비싸다. 6성이 많이 요구되기도 하며, 굳이 6성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육성이 잘되어 있어야 화력이 보장됨

6. 다른 포지션의 서포트가 다른 스타일에 비해 좀 더 필요함



추천 캐스터 오퍼레이터:


      


에이야퍄들라, 골든글로우는 캐스터 중에서 단언컨데 현재 탑티어임

에이야는 말도 안되는 2스의 지속딜링, 3스의 폭딜로 통한 대보스전 특화. 이에 따라서 이를 따라올 캐스터는 없음

골든글로우는 3스의 압도적인 맵 전역 딜링과 쏠쏠한 슬로우와 DPS를 가지고 있음

여차하면 1스와 2스도 적절히 쓸 수 있음. 버릴게 없다고 봐도 무방함

 

이 둘 중 하나라도 갖고 있는 뉴비들에게 전한다. 감사해라. 그리고 또 감사해라. 너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이 둘 다 없는 뉴비들에게 전한다. 걱정마라. 한정도 아니다. 미래시를 보면서 언젠가 꼭 먹을 준비를 해두자.


좋은 캐스터들을 찾기엔 6성외엔 찾기 어려운 캐스터 풀에서

클릭과 인디고는 4성중에서 그나마 쓸만하다고 판단해서 여기에 추천함

일단 둘 다 장점이 있는데, 클릭은 2스로 기절이라는 CC를 조건부로 넣을 수 있고,

인디고는 속박이라는 CC를 조건부로 넣을 수 있음

이에 따라서 록라에서 CC를 넣으면 추가딜을 넣게되는 유물하고 궁합이 상당히 좋음

그래서 서브딜링용 캐스터를 찾는다면, 클릭과 인디고를 추천하는 바이다


이프리트는... 다들 알겠지만 우리는 맵을 키자마자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Angle이 있다

그렇다. '이프각'... '이프각'!!!

그만큼 커버력이 구리지만, 정직하게 일직선상으로 모두를 불태워버리는 이프리트는,

맵빨을 좀 타지만, 상황이 받쳐준다면 얘만한 캐스터가 없다.

그리고 재능 중에 공격 범위 내 적들에게 마법 저항을 고정으로 깎는 게 있다

그리고 2스는 고정 방깎까지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이프리트의 공격범위 내에 스나이퍼와 다른 캐스터, 혹은 가드와 같이 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온다면

솔직히 이만한 화력은 어디가서 꿀릴 것이 없다.

이프각을 찾으면 자기도 모르게 "Fire~♬" 흥얼거리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뉴비때부터 스토리 밀면서 아미야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물론 운좋게 위의 골든글로우나 에이야퍄들라를 먼저 얻고 시작한다면, 아마 제어센터에서 썩힐 수도 있다만...

그럼에도 아미야의 진가는 3스에 있다.

넓은 범위에 트루데미지를 콕콕 박아버리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대보스전 결전병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에이야 3스가 출동한다면... 미안해요 사장님)

그러나 아미야 3스의 가장 큰 디메리트는, 스킬 종료 후 강제 퇴각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써도 괜찮다. 

원래 명방에서 이것저것 쓰다보면 실력이 올라간다.

보통 뉴비땐 1스를 위주로 쓰고, 스킬 타이밍을 재는 것에 자신이 있다면 2스도 나쁘지 않다.

이래저래 뭔가 나사빠진 우리 블랙기업 사장님이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주는 캐스터라는 점에서 뉴비들에게 참 고마운 존재라 볼 수 있다.

 

추가로, 본인은 스카이파이어와 아미야를 가지고 뉴비 시절을 보냈다. 솔직히 이 둘로도 안될건 아니었다. 조금 빡셌을 뿐이다.

그러니 자신의 캐스터 풀이 아쉽다면, 마법 데미지를 가져올 수 있는 다른 포지션 애들을 꼭 고려해야한다.

예로 들어 쏜즈(추가 마뎀), 라플란드(스킬 발동시 마뎀), 무스(근접 마뎀), 블로포이즌(독으로 마뎀), 등등

따라서 자신에게 마법 데미지가 부족하면, 다른 포지션에서 땡겨오도록 하자.





4. 트릭키 스타일, 암살 플레이스타일 




위 같은 경우엔, 서포터와 스페셜리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전투를 치루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됨


스페셜리스트와 서포터는 아무래도 뉴비들한텐 다루기 어려운 포지션들이라서,

본인이 섣불리 추천할지, 조언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하지만 그럼에도 만약 뉴비들이 꼭 암살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면, 몇가지 팁을 알려줌


1. 암살플레이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한 덱 구성이 따른다. 

 ☞ 수르트, 니어 이격 등은 덱에 넣게 되면 평소에 구성했던 오퍼레이터 하나를 빼고 해야한다는 소리다


2. 암살플레이를 할 오퍼레이터는 충분히 육성해야한다

 ☞ 따라서 비싸다고 볼 수 있다. 뉴비들은 이걸 하기 어려울테니, 만약에 해보고 싶다면 친구창에서 빌려보면서 시도하는걸 추천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다양한 오퍼들을 사용해야 실력이 조금씩 는다.


3. 스페셜리스트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키워도 괜찮다

 ☞ 일단, 밀거나 당기는 오퍼레이터들이 존재한다. 자신이 원하는 애들을 키워도 무방하다.


 


에프이터든 쇼든 둘 다 좋다. 서로 조금씩 다르니, 혹시 궁금하다면 나무위키나 챈에서 찾아보면서 비교해보고 결정해도 된다.

사족이지만 본인은 에프이터가 너무 좋아서 저걸 가장 먼저 쭉 키워왔고, 결국 1,2스 모두 만렙찍고 퍼펙트 에프이터 만들었다.


   


후크마스터 계열들은 저 셋중에서 편하게 키우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뉴비라면 로프가 가장 편하고 보편적이라 좋을 것이다

스노우상트는 벌레(맹독충같은 toRl들)들을 대처하는데 특화되어있고,

클리프하트는 스탯이 좀 더 좋은 편이면서 2스 트루뎀이 있다 정도다.

음... 그래도 후크마스터는 뉴비 입장에서 쓰는 상황이 많지 않고 재화도 아껴야하는 입장일테니,

개인적으로 로프를 먼저 제대로 키워두고, 나중에 천천히 다른 후크마스터 오퍼레이터를 키우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스페셜리스트에는 다양한 직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의 추격자와 후크마스터를 제외하면 정말 추천하기 어렵다.

뉴비들에게 가장 어려운 포지션은 스페셜리스트와 서포터이기 때문에, 이는 명방을 하면서 차차 배우고 경험해나가면서 이들을 뽑을지 말지, 육성할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


서포터 계열에서 그나마 조금 추천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것도 감속자라는 직군만 소개할 것이다.


  


이렇게 셋이 있다.


포덴코는 1스로 임시적인 힐링이 가능하여 메딕겸 서포터로 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얘는 록라에서 생각보다 쓸만하다 메딕이 없는 상황에서 포덴코라도 데려갈 수 있다면 얘가 생각보다 밥값은 해준다


스즈란은 다들 알다시피, 보스전이나 물량전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진가는 3스에 있으며, '취약'이라는 디버프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딜러들과 합세해서 보스전에 대응해도 되고,

물량전에서 광역으로 슬로우 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 오퍼레이터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2스로 통한 서브딜링도 가능하니, 여러번 써보는것도 좋다

단점이라면 6성이라 좀 비싸다는 것.... 그렇다고 얘를 뽑자니 아깝고... 가능하면 빌려쓰는걸 추천한다.

그래도 혹시 가지고 있는 뉴비가 있다면, 애껴주자. 생각 이상으로 좋은 오퍼이자 빛이다.


오키드는 3성 서포터인데, 록라에서 활약한다.

도망다니는 덕로드를 잡을때에 유용하기도 하며, 쏠쏠한 서브딜링이 되기에

오키드를 키워둬서 나쁠건 없다. 뉴비들이 서포터를 키운다면 포덴코와 오키드를 추천한다.




5. 번외


이제 여기서 언급 안한 포지션/직군이 있다면,

근딜 가드들일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그들을 다루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음


명일방주가 근위방주, 가드방주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가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가드들은 각자의 장단점들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독타가 어떻게 지휘하고 운용하느냐에 따라서 (특히 근접) 가드들의 선택지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가챠나 공개모집에서 누가 나왔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상황도 봐야한다.


위에서 원거리 가드를 이야기한 이유는, '로드'라는 직군은 워낙 뉴비들에게 편한 직군이고 국밥같은 직군이라서 저렇게 다룬 것이다.

수르트, 팔라스, 스펙터, 커터, 무스, 블레이즈, 아이린, 헬라그, 라플루마 등 정말 다양한 가드들이 있는데,

이들 중에서 내가 뉴비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고,

4성에도 좋은 가드들이 많고, 5성에도 넘치는데 굳이 내가 추천해서 혼동을 줄 이유가 없다.


그러니 따라서 뉴비들은 다양한 글과 할배들의 조언을 접하면서 천천히 오퍼레이터들을 키우도록 하자.







- - - - -


이번 글도 이렇게 마쳤다.


정신차려보니 9,000자 넘어갔네;; 


약 3시간동안 글을 썼는데, 어쩌다보니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보다 오퍼레이터들 추천 글이 되어버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


그래도 워낙 독타들마다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니, 그에 따라서 뭘 키우면 자신의 성향에 맞을지, 뭐가 좋은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봤음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혹시 "아 이건 아닌것 같은데" 라던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주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정보/공략글에서 또 만납시다!






다음 글은....


록라(통합전략#2) 심층 탐구 시리즈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