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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꾸준히 도색하고 있었어요

액체를 내부에 보관해야 하다보니 방수처리도 해야하고 조립도 까다롭고 해서 가장 난관이었던

앰플 병 조립도 무사히 완료해서(앰플 병 내부에 자글자글한건 웨더링 작업한다고 화학처리한거에요)

마지막으로 조립하고 슈퍼클리어(완전 반짝반짝거리게 유광코팅해주는 거)만 뿌려주면 됐는데....

작업중에 칼을 발에 떨어트려서 그거 무심코 받으려다가

앰플 병 떨어트려서 금가고 발도 다쳤어요

크게 다친건 아닌데 앰플 파이프 깨져서 새로 주문해야하는게 너무 화나네요

3D프린터 출력물이 의외로 방수가 잘 안되다보니 방추처리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것도 슬프고...

일단 다시 만드려고 파이프 주문은 해놨는데 

다 완성하려면 다음주 수~목요일에나 될 듯 하네요

완성하면 예쁘게 꾸며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