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또 왔다 이번엔 5성이다 이기


1. 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


purify: 정화하다

purifier: 정화 장치


정화하다에 인칭명사어미인 er이 붙으면서 정화하는 자가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purifier 자체로 정화 장치라는 뜻도 있었다.


아무래도 정화 장치보다는 정화자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으나 파일 자료 2에서 로도스 함선의 의료부 병실 설비를 강화했다는 것 때문에 정화 장치도 말이 된다만은...


라이타니엔의 위치킹의 파편을 없에는 '정화'를 도움과 동시에 광석병에 대한 라이타니엔인의 생각을 '정화'했다 라는 느낌에서 정화자가 더 맞는 거 같다.


참고로 인게임 스토리와 다르게 플레이어블은 정화가 정화(의료)가 아닌 정화(폭발)이니 유념해두자.


필자의 애호캐이지만 아직 못얻었다.


2. 라바 더 '퍼거토리'


purgatory: 연옥


라바 이년은 결국에 마지막까지 중2병을 고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칭호가 말이 되는 점은 공격이 모두 화염과 관련되어 있으며 적에게 불을 붙인다.


1스 '화염'에 담금질한 비수

2스 '지옥불' 고리


모두 지옥,화염과 관련이 있다.


참고로 연옥은 지옥에 가자니 너무 선하고 그렇다고 지옥에 가기는 죄가 있을때 정화(purgatorium)를 거치는 곳이며 지옥불의 열화판을 맛보는 곳이다.


인게임 적들도 그렇다. 나쁜 일은 했지만 그들이 지옥불(hellfire)을 맞을정도는 아니라는 해묘의 생각이 아니었을까.


로도스의 오퍼가 가야하는 길을 잘 나타낸 이름인거 같다.



3. 크루스 더 '킨 글린트'


keen: 1.열정적인 2. 통곡,곡

glint: 1. 반짝임 2. 돌진하다.


모든 뜻이 크루스의 성장과 관련 되어 있다.


일단 keen


'열정적인'을 보자면 일단 그녀의 태도는 이전 예비때와 다르게 많이 변하였다. 


장난은 전술로, 자신을 혹사시키며 전장을 누빈다. 열정적인이란 말과는 안맞지만 어쩌면 비슷할 수도 있다.


'통곡' 이 뜻을 보고 울컥했다.

예비작전팀 A1팀 중 2명이 사망했거나 사라졌다. 팽과 크루스, 그리고 비글은 꽤나 유대가 있었는데 이 둘이 사망했다.


즉, 그녀의 감정은 지금 통곡하고 싶다는 것 아니었을까.


아님 곡을 통해 그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싶다는 걸까.


그게 뭐든 크루스에게는 괴로운 것일거다.


두번째, glint

전장을 앞서 나가며 돌진한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했지만 keen의 또 다른 뜻, 열망하다와 조합되면 반짝임을 열망하다라는 뜻도 된다. 아마 수레바퀴에 불을 내뿜으며 빛을 내는 강한 힘을 가진 니엔을 동경하는게 아닐까.


그랬으면 그 둘을 잃지 않았을테니까


해묘는 참 아방가르드하다. 물론 내 과대해석일지도 모르지만.


참고로 필자의 최애캐

화중인때 없었지만 챈에서 알게되었고 이전 대사와 비교한 장진주 스토리 화중인 스토리를 읽고 나서 크루스의 정신 상태가 심각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료, 그 이상의 사람을 잃어본 나로써는 명방에서 가장 감정이입이 된 오퍼였다.


그래서 가장 설명이 길다....


이번 복각때 얻고 헤드헌팅권이고 뭐고 풀잠 먼저 하고 2정 60 모듈 2렙까지 찍어줄거다.


4. 그레이 더 '라이트닝베어러'


lighten:번개,전력

bearer:운반자


말그대로 전기, 전력을 옮기는 자라는 뜻으로 졸업 작품으로 만들어낸 신기술을 기반으로 전투에 임한다.


이동도시의 전력은 항상 부족하며 그걸 효과적으로 운반하는게 필요하며 그레이의 이 기술은 이동도시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고왔다고 한다.


스킬도 아침 햇살 '비콘', 공격 자체도 전기볼을 던지는 것같은 형태이다.


사실 그레이의 엄마가 물려준 기술같긴 하지만... 딱히 그건 여기서 상관이 없으니 패스하겠다.


예아 끝났다. 존나게 긴 글이지만 잘 읽어줘서 고맙다.


아직 안 온 이격, 힐리드라던지 이격 사일이라던지가 오면 그때그때 분석해서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