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주 말딸 원신(전) 본진에 블아 약하게 파고 있다보니 장르가 조금씩 섞여 있습니다

갤에선 갤마다 내용 다르게 나눠서 썼는데

지능 이슈로 여기선 그냥 합쳐서 써야겠읍니다 양해 바랍니다

지인 덕분에 서클 입장을 할수 있게 되어서 생각보다 많은 책을 사게 되었다

집에와서 계산해보니 굿즈 책만 30이상 쓴듯



구매한 대부분의 굿즈,

친구와 나눠서 가기로 한 블아 부스들과, 모든 방주 굿즈와 모든 말딸 굿즈를 구매하는것이 목표였다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방주만 못산게 몇개 있는것 같아서 실패


아로나의 머리를 하얗게 칠하면 원X 굿즈인척 할 수도 있는 야로나 티샤쓰와



요스타 나까마인 아미야 에코백 가방끈에 매단 야광페로로와 이로하볼을 더하면 전리품 총집합 

야광 페로로는 물론



밤에 빛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많다, 야광이라는 말은 즉 밤에 빛난다는 것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불속에 넣으면 야광페로로를 이불속에서 바라볼 수 있고

야광 페로로 100개를 줄줄이 매단채 걸어가면 백페로로야행을 재현하는것도 가능하다

산에 다닐때 길을 잃을것 같으면 지나온 길에 페로로를 하나씩 던져 표시해두는 것도 가능하니

정말 쓸 곳이 많기 때문에 꼭 좀 구매해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론 같은 부스에서 판매하는 스트랩키링 감성이 꽤나 매력적이었다


오리지널 작가님인 토리에트님, 구매한 상품이 아크릴이라 사인을 받을 곳 이 없던 것 도 있어

상남자 메타로 아이패드 뒷판에 직접 받았다

말딸 작가님들께 받은 사인들, 여러모로 신세를 많이 진 장르라 정말 그려주셔서 고맙다고 일일이 말씀드리고 다녔다.

간만에 개쩌는 방주책이 나왔구나 하면서 노루마 채우자마자 겁나게 뛰어갔던 아-방가르드 부스

작가님 전원의 싸인을 받아왔다, 방주도 마찬가지로 그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다녔다


저번 행사땐 방주 코스어분들은 있어도 부스가 진짜.... 하나 있었나..? 그래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방주 부스가 많이 늘어난게 정말 다행이더라, 그래서 응원하려고 뭐라도 하나씩은 꼭 다 사려고 했음 (실패함)

아쉽게도 책을 낸 곳도 이곳 한곳만 찾아서 다른 부스에선 싸인을 받지 못했다

다음 행사엔 스케부라도 들고가야할듯


생각해보니 나도 랖텍 떡인지 커미션 넣은거 작가님 꼬셔서 내용 좀 추가해 부스 함 내보는게 어떨까 싶어지더라

법률적 문제나, 대부분의 내용이 무료공개 될 거라는 점이 걱정되는 요소



블아굿즈비율 115%를 달성한 트릭컬 공식 작가님의 부스

굿즈에 영정이랑 니애미를 박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걸 해내기에 공식작가가 될 수 있는것이다.

기본적인 상식이나 규약에 매달리는 범재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

토요일엔 사인을 하지 않으셨지만 일요일에 사인을 진행한다고 한다

나는 지방충이기에 토요일만 다녀와 싸인은 물건너갔다.




모든 부스를 통 틀어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안산이네 공방 부스

살건 다 샀지만 나중에 줄 없어지면 사인 받으러 온다는게




줄 줄어들고 오니까 그게 사인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감됨) 절망했다

지방충이라 일요일은 참가를 안해 다음 행사를 기약함......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면 쓰레기통에 들어가 고토히토리처럼 비명을 질렀을지도 모른다

일러스타페스 스태프들은 행사장을 가득 채워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해할것...


인기 작가님들 여럿이서!! 한 부스에 모여 다양한 굿즈를 내니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벽부스다 못해 줄관리를 위해 셔터를 열고 행사장 밖으로 줄을 뺄 정도였음 



구매한 굿즈는 당장 적재적소에 배치중임



이 스티커는 조만간 찾아올 친구의 생일선물로 줄 생각입니다 배째메타 간다





아직 스토리는 다 못봤지만 디자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호다닥 달려가서 부탁드린 키사키 코스어님

원래 방주하는 놈이 그렇듯이 중화풍 의상을 입은 캐릭터에 약하다





프로정신도 그렇지만 마스크가 진짜 대단하셨던 코스어님들

저거 불들어오고 막 색도 변함;;;

내가 아싸라서 거리감이 어색하니까 딱 붙어서 포즈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아이린x루멘 커플 코스어님들 (


명일방주 단체 팀 코스셨던 모양, 수수께끼의 빛은 마스크를 안쓰신 분들에게 일어난 기적

특사스 라플란드 커플


특사스님 단독으로 촬영하실때 옆에서 물어보고 그냥 같이 찍음

라플란드와 특사스님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최애컾 최애캐라서 그렇습니다

 

아미야 코스어님


독타하신분이랑 같이

용돈도 받았다



말딸 단체로 오신듯 했던 테이오, 맥퀸, 개인적인 PTSD(키타산), 사토노 코스어님들


말딸 하루우라라


원신의 호두

유령자세를 취하려고 했는데 말딸을 하도 했더니 본능적으로 고루시 포즈가 될 뻔 했다


블아 코스어님들이 단체샷 찍으실때 가서 따라 찍은 사진

수수께끼의 조명은 마스크 등을 착용 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일반인 분들에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에서 묵고 가는 분들은 루프탑 라운지의 분위기가 재밌으니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단 칵테일 한잔에 2만원에, 비쥬얼에 비해서 맛은 아쉬웠다.

사진 촬영비 1만원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블아도 파지만 원래 본진은 명일방주 말딸 원신쪽인데 어쩌다보니 블아를 중심으로 뛰어다닌 행사였다

(지인 부스도 할당받은 부스도 모두 블아였다)

집에 돌아오니 새벽 3시고 병신같은 신발신고 너무 걸어서 발에 피도 나지만 재밌는 행사였습니다


밤샘런한 친구들 관련해서 논란이 생기긴 했지만

서코보다 진행도 훨씬 깔끔하고 운영측의 이해할수없는 헛소리나 느그 장르 전부 성인존^^ㅗ 같은 만행도 없었으며

행사장 내부 인원관리도 훠어어어어어어얼씬 더 잘 진행됐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