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폰에서 보기 좋도록 작성됐어

*뉴비를 위한 글이니 댄스론은 자제해줘

*첫 정보글임.... 많이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함

*모든 정보는 한섭 기준임 


**이 글은 6성 오퍼만 다루고 있음

**5성 오퍼는 나중에 따로 글 써볼게

(스펙터, 라 플루마/하이모어 등등)


***추가 예정 오퍼: 페넌스, 스펙터 디 언체인드, 글래디아, 스와이어 디 엘레강트 위트, 외드레르




명일방주 정보글을 보다 보면 


국밥 오퍼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을거야


근데 이 국밥이라는게 쓰는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고




할배들한테 물어봐도 기준이 다양하더라


2저지 자힐 있는 가드, 

스킬 지속 시간이 무한인 지상오퍼 등등


다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실제로는 각 기준이 약간의 반례는 존재해


총웨는 1저지에 자힐도 없지만 국밥 취급을 받고


수비알은 자연회복 수동스킬을 갖고 있지만 국밥이라 보는 사람이 많아




할배들이야 물론 다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뉴비들은 잘 모를 수 있으니


이번 글을 통해 국밥이 뭔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각 국밥 오퍼들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 해


(마지막 국밥 정보글이 작년이더라ㅠㅠ 확실히 2023은 쾌부방주가 맞는듯)




<<주의>>


글 쓰고보니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진짜 길다......

뉴비들은 필요한 오퍼 골라보길 바래




0. 국밥이란 무엇인가?


*앞에서 말했듯 사용하는 사람마다 그 뜻이 다 다르지만 여기선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의미를 설명할거야!


국밥 오퍼의 국밥은 흔히 생각하는 그 음식이 맞아



국밥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오래 푹 끓인 육수와 든든한 한끼, 

힐링되는 느낌 같은 것들이 생각날꺼야


국밥 오퍼도 비슷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국밥이라 불리는 건데


오래 푹 끓인 육수 = 스킬 지속 시간이 길다

든든한 한끼 = 라인 하나를 우직하게 막아낸다

힐링되는 느낌 = 어떠한 방식으로든 생존기를 갖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받아드리기 쉬울거 같아




이는 국밥 캐릭터들의 활용과도 연결되는데


대부분의 국밥 캐릭터들은


샛길을 막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여기서 샛길이라 하면 


잡몹들이 주로 지나가는 길을 의미하는데


위 사진에서 오른쪽 방어 포인트 같은 곳이야


이 곳을 향하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잡몹들이라서


오퍼를 적게 배치해서 효율적으로 길목을 막아야 


본대를 더욱 빵빵하게 배치할 수 있겠지?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장판파의 장비처럼 


오는 애들을 죄다 혼자서 처리하면 좋겠지


여기에 스킬 시간이 무한 지속이라서 


굳이 샛길을 신경 쓰지 않아도 스킬 하나면 충분하면 더 좋고


자힐이나 뎀감, 방어막처럼 


공격을 지속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재능이 있으면 이상적일거야





국밥 오퍼들은 그런 애들이야


2저지 이상의 저지수를 갖고 있어서 


몰려오는 적들을 저지함과 동시에


생존기를 통해서 쉽게 퇴각당하지 않고


물량에 꿇리지 않는 광역 스킬 


또는 빠른 공속 등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이제 앞으로 국밥 오퍼들을 하나하나 설명할텐데


각각의 오퍼가 어떤 특징으로 국밥이라 불리는지 확인해보면


국밥을 이해하는데 좋을거야!






1. 마운틴



안 써본 놈은 있어도 한번 써본 놈은 없다


20랩 언저리 응애 독타부터 치매 말기 120랩 할배들까지 


많은 박사들이 애용하는 국밥의 대명사야



1주년때 처음 공개됐을 때는 퍼리 게이니 뭐니 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난 안해서 몰?루)


출시 이후의 그 괴랄한 성능 때문에 


지금은 독타들이 죄다 암컷 타락했지




마운틴에게 태그를 달아보자면


#국밥 자힐 1티어 

#낮은 코스트와 빠른 초동 

#샛길 막기에 최적화


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하나 설명해볼게




마운틴의 주력 스킬은 2스킬이야


이 스킬을 통해서 마운틴은 아래의 효과를 "상시" 얻는데


저지수 증가

자힐 획득

2인 동시 공격

공격력 80프로 증가


저지수 증가와 동시 공격 효과는 


앞에서 말한 국밥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지


이 효과들을 통해서 잡몹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게다가 공격력 증가로 인해 


꽤 단단해보이는 애들도 유효타를 먹일 수 있지


여기에 자힐량이 상당히 높아서 


정말 든든하게 잘 버텨주는데


여기에 패시브로 방어력 증가와 회피까지 달고 있어서 


진짜 안 죽어


무엇보다 이 스킬들이 상시 유지라는게 


정말 좋은 점이야


이건 설명으로 느낄 수 있는게 아니다.... 한번만 빌려서 써봐라




사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국밥 오퍼들이 갖고 있는 특징이긴 해


마운틴만의 차별화된 점이라면



"11코스트"와 "쿨타임 5초"



현 시점에서 이 정도 체급의 오퍼가 


이렇게 빨리 스킬을 쓸 수 있는게 놀라운거지


명방은 디펜스 게임이라서 


본대가 구축되기 전의 초반이 빡센 경우가 많은데


그 제약을 씹어 먹는게 마운틴이야


때문에 대부분의 독타들의 범용덱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게 마운틴이지





여담으로 원래 초반을 막아내는 일들은 뱅가드가 하는데

마운틴<<<<이새끼 출시 이후로 


백파이프 머틀을 제외한 뱅가드들이 힘을 못쓰더니만


이제는 이네스 뮤엘시스급 유틸 아니면 


죄다 쓸 이유가 줄어들더라........ㅠ




또 소소하게 좋은 점은 주력 스킬이 2스킬이라서


1정예화만 해도 주력 스킬을 사용 가능하다는거지


2정예화가 힘든 뉴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오퍼야!




퍼리라고 무조건 배척하지 말구 한번 먹어봐


시작하자마자 백호 한 마리가 길목에 우직하게 서있는데



"독타, 그럼 안심하고 일에 집중해 주십시오. 제가 지켜 드리겠습니다.

(실제 대사임)


이런 대사 읊으면서 혈혈단신으로 적들 막아내고 있으면


나라도 마운틴의 모후모후 볼따구 쓰담쓰담 마려울거 같긴 해


(본인 게이 아님...... 암튼 그럼.....)





2. 쏜즈


영원한 명청년들의 친구


국밥의 또다른 대명사인 쏜즈가 다음 타자 되시겠다


출시는 마운틴보다 오래 됐지만 


무에나 출시 전 작년 상반기까지 


국밥 적폐라 불렸던 캐릭터야


최근 들어서 그 폼이 많이 죽긴 했는데 


그 설명도 나중에 해줄게



쏜즈에게 태그를 달아보자면


#지상 스나 

#빠른 공속 

#여러 라인 커버 가능



쏜즈의 주력 스킬은 3스킬이야


쏜즈는 위에서 설명한 마운틴과 비교해서 설명해볼거야


몇가지는 완전 반대 성격을 갖고 있으니 둘의 차이점에 집중해봐




쏜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넓은 공격 범위인데 


스나이퍼 중에서 명사수와 그 공격 범위가 같아


마운틴이 배치된 타일만 공격 가능한 것과는 정 반대지


마운틴의 자힐은 상시 유지인데 


쏜즈는 공격을 중지하는 동안이고


다중 공격이 가능한 마운틴과 달리 


쏜즈는 단일 타게팅이고 


이 단점을 보완하고자 쏜즈는 빠른 공속을 갖게 되었어

(사실 마운틴도 공속이 빠르긴 해)


물리 공격만 하는 마운틴과는 달리 


마딜도 도트뎀으로 아주 조금 갖고 있고


무엇보다 쏜즈는 대공이 가능하다는 점!


이는 모든 국밥을 통틀어서 쏜즈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야





로즈냥이 연전연패



 쏜즈는 자힐이 공격을 중지하는 동안만 적용되기 때문에 


몬스터들이 웨이브 형태로 오는 곳에서 제일 활약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섬멸작전이야

(필자는 섬멸작전 하면서 단 한번도 쏜즈를 편성에서 뺀 적이 없어)




이 외에도 팬텀&크림슨 솔리테어 (팬텀록라)에서도 


굉장한 성능을 자랑해서


가드 분대로 스타팅할때 쏜즈를 들고 가면 


3층까진 무리 없이 깰 수 있어


스토리 밀때는 더없이 좋은 오퍼고



다만 주력 스킬이 3스킬인데 공격회복이라서 


2정예화 3스작이 우선되는 캐릭터야

뉴비는.....힘내자ㅠ


이렇게만 본다면 혼자서 다 해먹는 걸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한동안 그랬음 ㄹㅇ)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바로 예열인데


공격 회복에 요구 sp가 15고 


거기에 스킬을 두번 켜야 성능이 발휘되니


실제 제 성능 나올때까지 최소 69초가 걸리지


배치부터 단 5초밖에 걸리지 않는 마운틴과 비교해서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이야


게다가 앞서 말했듯 공격 회복이라서 


적들이 오지 않으면 예열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


가끔 스토리 밀때 얘 스킬 쓰기도 전에 


허망하게 한 판이 끝나는 경우가 있더라



원래는 이런 단점을 씹어먹는 


3스킬 데스트레챠가 적들이 오는 족족 녹여버렸는데

가드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현 시점에서는 


그 입지가 축소됐어


적들이 방어력을 올린 떡장갑으로 도배가 됐는데


쏜즈의 공격력으로는 뚫지를 못해서


적들에게 최소 데미지만 들어가는 풍경이 자주 나왔지


그로 인해서 쏜즈 무용론이 도는건데



사실 뉴비는 신경 쓸 일이 아니긴 해


섬멸작전, 스토리 밀기, 팬텀록라 모두


뉴비가 꼭 해야할 컨텐츠고


이 지역에서 쏜즈는 "개인적으로" 마운틴을 뛰어넘는 


유일신 국밥이라 생각해




실버애쉬와 함께 가드방주를 열었던 초기 적폐인 만큼


뉴비가 쏜즈를 먹었다면 해묘한테 절하고 감사히 키우면 됨


솔직히 90랩까진 쏜즈 잘 쓴다 ㅇㅈ? (본인 80랩인데 아직 잘 씀)


(쏜즈 모듈 언제 나옴 ㄹㅇ.......)





3. 이그제큐터 디 엑스 포에데레 

(이하 익게이)



이딴게......리퍼.....?


최근 한섭에 출시됐던 익게이야


힐이야 유입 뉴비들은 없을 테니 간단하게만 설명해줄게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에 달아봐 할짓 없는 할배들이 두 팔 벌리고 답해줄거야)






익게이 태그는 


#강약약강 


이거 하나면 충분할듯




익게이는 리퍼라는 직군에 속해있는데 


리퍼라는게 전형적인 강약약강이거든?


잡몹 쓸어버리는데 특화된 캐릭터라고 보면 돼


이전에 나왔던 하이모어나 라 플루마 


둘 다 광역 자힐 가드라서


하이모어는



미즈키 록라에 서겠다 


저승천 구간에서 잡몹들이 많이 나오는 곳에 활약하고


라플루마는 레식섬 등에서 활약했었어



근데 익게이<<<<<얘도 그냥 잡몹 썰고 다니는 애야


다만 얘 입장에서 잡몹 기준이 


너무나도 높을 뿐이지ㅋㅋㅋㅋ



국밥의 관점에서 봤을때 


익게이는 국밥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주력 스킬인 3스킬 기준으로 보자면


평타에 자힐이 붙어있고 


2저지인데다가 광역 공격이 가능하니까 물량 처리도 잘하고


오히려 평타가 피흡 비스무리한거라서 


적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피 회복이 잘 돼


물량처리가 아주 탁월하지




다만 힐러의 힐을 못 받는다는 단점도 있고


공격 회복이라는 특성상 스킬 온/오프를 잘 컨트롤 해야 해


공속도 쪼끔 느린 편이라서 


마운틴 쏜즈보단 확실히 답답한게 있어

(근데 샷건을 쏜즈 수준으로 난사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일듯ㅋㅋㅋ)



육성이 완료된 익게이는 자체 체급이 엄청 높아지게 돼


말 그래도 강약약강에서 강강약강으로 바뀌지


 


이게 어느 정도냐면 나중에 나올 패트리어트라는 보스를 1인클 해내는데


이게 모듈 받기 전이야 그니까 지금은 더 강하다는거지


저 패트리어트 진짜 ㅈㄴ쎄거든? 뉴비들 아마 저거 처음 보면 놀랄꺼야



실버애쉬 진은참을 가려워하는 수준의 방어력이 


쟤 앞에서는 유효타를 허용할 정도니까 정말 체급이 높은거지


거기에 공격 범위까지 늘어나니까 딜량 상승+그에 따른 피흡량 상승까지


모든 특징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요약하자면 강약약강인 캐릭터가 맞는데 


그 약의 기준이 엄청 높은 캐릭이라 보면 돼


차세대 적폐인 만큼 대충 써도 그 성능은 매우 뛰어나더라고


"와.....얘한테도 딜이 들어가?"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






4. 블레이즈



모듈 받고 떡상한 케이스


사실 필자는 블레이즈가 없어....... 


이제 구캐릭으로 넘어가서 먹을 방법이 고특채 뿐이다



시발


그래도 국밥의 대명사 중 하나니까 


지금까지 빌려서 쓴 것을 토대로 적어볼게


반박시 너 말 맞음 근데 내 말도 일리는 있음



블레이즈의 태그는 아래와 같아


#3저지 공격수의 품격 

#구캐릭의 아쉬움 

#진짜 ㄹㅇ 무난함


블레이즈는 앞서 말한 국밥들과는 달리 


자힐이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쉬워


재능으로 순간 무적 효과와 저항 효과를 들고 있지만 


확실히 자힐보다는 안전성이 떨어지지


그래서 블레이즈는 진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경우를 제외하면 


힐러와 같이 기용하는게 좋아



그래 요런거



이때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경우'에서 


블레이즈가 열일하는데



주력 스킬 2스킬 기준으로


공격수 특성상 오는 적들을 동시에 공격하기 때문에


믹서기마냥 갈려나가는 적을 볼 수 있지


거기에 주력 스킬인 2스킬은 공격 범위 증가라는


효과까지 있어서 적들을 미리 때릴 수 있어


여기에 무한 지속이라는 스킬 특성까지 붙었다? 


ㄹㅇ 잡몹전 goat


실제로 물량전에서 블레이즈의 픽률은 


쏜즈를 뛰어넘기도 해(13지역 기준)




그치만 블레이즈는 단점도 명확한 캐릭터인데



앞서 말했듯 자힐이 안되는 점이 너무 뼈아프지


게다가 예열 시간도 길어서 


미리 배치해야 한다는 점도 소소한 단점이야


근데 제일 큰 단점이라 하면...... 차별화된 점이 없다는거 같은데


너무나도 무난한 캐릭터기 때문에 


오히려 얘를 굳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잡몹전이면 익게이도 잘하고, 

버티는건 마운틴이 더 좋고, 

범위만 보자면 쏜즈에게 딸리고


블레이즈만의 장점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인거 같아



딱 이 느낌이랄까...



이번에 모듈을 받은 블레이즈는 익게이처럼 그 체급이 확 커졌는데


사용 후기에 따르면 만족도가 괜찮은거 같아


여기에 프틸롭시스까지 붙여두면 


예열 문제와 힐러 문제가 둘 다 해결되니


그 활용도가 올라가지




뭔가 블레이즈의 단점이 부각된거 같은데 


뉴비들은 블레이즈 있으면 꼭 키우고 


(나처럼 울면서 스펙터 키우지 말고)


상당히 좋은 오퍼인건 사실이니까 육성을 적극 추천해






5. 가비알 더 인빈서블 

(이하 수비알)



무에나의 정실 1티어


사실 필자는 아직까지 얘가 왜 국밥인지 모르겠음.......

생존기가 있는가? (x)

스킬이 무한지속인가? (x)

주 용도가 샛길 막는곳인가? (x)


그래도 일단 국밥 오퍼라고 많이들 부르니까 소개해볼게




수비알도 앞에서 말한 블레이즈와 같은 직군인 공격수야


그래서 3저지와 적들 동시 타격이라는 특성을 공유하지


필자는 수비알을 쓸때 "개인적으로" 체급 커진 블레이즈처럼 느꼈어

(지금은 둘 다 모듈 받아서 어떨진 모르겠다만)


둘이 사용법이 비슷하다는 이야기지


수비알의 국밥적인 특징은 공격수로부터 비롯되는데


그 부분의 설명은 앞서 블레이즈때 했으니 넘어가고


여기선 수비알 운용법을 설명해볼까 해




수비알의 주력 스킬은 2스킬이야


스킬을 켠 수비알은 공격력이 매우 크게 증가하고 방어력도 올라


공격 범위 또한 넓어지는 효과가 있지


익게이의 범위와 같아서 잡몹 쓸어담을때 아주 유용해


챈에 있는 DPS 표를 보면 진은참보다 높은걸 볼 수 있어

 

데미지가 진짜 엄청나



근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적을 0의 힘으로 끌어당긴다는건데


변위값과 무게까지 설명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지니 그냥 간단히 설명하자면


매 "평타마다" 적들 CC기가 존재한다는거야


방어력 낮은 적들은 그냥 높은 데미지로 갈아버리고


방어력 높은 적들은 지속 CC기로 


공격 모션을 캔슬시킬 수 있지


원거리 적들도 사정거리만 된다면 


끌고 와서 녹일 수 있고



수비알을 설명할 때는 


무에나를 빼놓을 수 없다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이 둘 조합의 시너지가 매우 좋기 때문이야



무에나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스킬 켜기 전에는 도발 원툴 토템과 다름없다는 건데


스킬 사이사이의 공백을 수비알이 정확하게 보완해줘


수비알의 주력 스킬인 2스킬은 40초 지속에 35초 쿨타임

무에나의 주력 스킬인 3스킬은 28초 지속에 42초 쿨타임


이 두 스킬은 아주 짧은 공백으로 번갈아 쓸 수 있지


여기에 sp 회복을 갖고 있는 힐러 


프틸롭시스까지 넣으면 아주 스무스하게 굴러가



무에나의 단점을 아주 잘 보완해주는 가드라고 생각해서


필자는 이 조합을 정말 애용하는데


특히 섬멸작전이랑 고난도 이벤트 등등에서 자주 쓰곤 해


꽤 오래전 한정 캐릭터라서 뉴비들은 없을 확률이 높지만


만약 둘 다 있다면 꼭 한번씩 써봐




번외의 얘기긴 한데 수비알은 3스킬도 실전성 있어


명일방주 최대 저지력인 5저지 오퍼는 수비알 3스만이 유일한데


그래서 필자는 등림의 이벤트처럼


저지수가 많이 필요한 곳에서는 3스킬을 채용했었어


그 뿐만 아니라 수비알의 공격력과 공속이 압도적으로 오르는데


빌려 써보면 알겠지만 이게 상상 이상으로 강력해서


대부분의 중장갑은 녹아내리고


떡장갑한테도 아주 빠른 속도로 유효타가 들어가지


받는 피해 감소 효과도 있어서


5명을 저지하는 중에도 쉽게 죽지 않는데


이 효과는 트루데미지마저 덜 받는 효과가 있어





공략글 쓰다가 알게된 점인데 


왜 수비알은 전용 콘이 없냐


그림쟁이들 어서 그려오셂...







6. 종려



아 이게 아닌가



6. 총웨





내 기준 거른거 후회하는 캐릭 1등


사실 필자는 얘도 없음



나는 당시에 곧 올 특토 존버하느라 


합성옥이 없어서 걸렀었고


내 친구도 


얘 고추캐인데 얘 왜 뽑음? 

마운틴으로 부족함? 

게이임? 이러면서 걸렀는데

지금은 우리 둘 다 뼈져리게 후회중이야 

(나도 쉐이팟 쓸래 응애)

혹시나 이 글 읽는 뉴비 있다면 명심해라



"한정은 거르는거 아니다 거르는건 너의 끼니뿐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총웨는 국밥이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그 질문의 상한선이라 생각하면 돼


저지수가 높은거도 아니고, 

자힐이 있는거도 아닌데 


총웨는 마운틴급 1티어 국밥 소리를 듣거든




#마운틴과는 다른 파이터 

#보카디가 전용무기



총웨는 마운틴이랑 같은 파이터 직군인데 


둘의 성향은 완전 달라


빠른 초동, 높은 자힐량으로 무장한 마운틴과는 달리


총웨는 넓은 공격 범위와 높은 고점을 장점으로 갖고 있지



파이터 특유의 빠른 공속과 2연격으로 바뀌는 평타는


물량전에 꿀리지 않는 적 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1저지의 뼈아픈 단점을 넓은 공격범위로 커버하는 캐릭터야


얘 써보면 약간 백파이프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얘 분명 1저지인데 느낌은 2저지급의 든든함이 있어


물론 그거만 믿었다간 몹들한테 줄줄새용 당할 수 있으니 


총웨 뒤에 사리아 같이 저지수 높은 애 넣어주는거도 좋지




주력 스킬은 3스킬로


명챈을 두리번거리면 한번쯤 ^그 긴거^ 콘을 본 적 있을텐데

예열이 끝나면 진짜 그 대사를 읊으면서 


적들에게 매콤 주먹을 선사하지


근데 이젠 패치되면서 대사가 줄어들었어ㅠ

(솔직히 버그 전이 더 좋았다)



암튼 근데 이 주먹이 용의 주먹이라 그런지 


데미지가 상당히 괴랄한데


방어력 0 기준으로 DPS가 4500이 넘어가는 


정신나간 수치를 보여주지


우리가 흔히 적폐 라인이라 부르는 


수수무특특에서의 무를 담당하는 무에나가


DPS 3700이라 하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거야





'뭐임 ㅅㅂ 이새끼 무한 지속 무에나임? 넌 그걸 왜 거름? 개 병신임?'




병신 맞긴 한데 끝까지 들어봐봐


총웨의 가장 큰 단점은 적들의 방어력이야


사실 방어력 0 기준의 DPS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 


대부분의 몹들은 어느 정도 방어력이 있거든


방어력 제외한 DPS로만 따지면 


헬라그가 6500이 넘어가는데


그걸보고 '와 ㅅㅂ 헬라그가 무에나 딜량의 2배임?' 


이러면 바로 어록콘에 등재되는거지


mk.2 되는거임 바로ㅋㅋ



당장 적들의 방어력이 400 정도만 돼도 


무에나의 DPS에게 따라잡히고


800 넘어가면 스카디와 비슷해지는 수준까지 내려가



여기서 총웨의 가장 큰 오해가 생기게 되는데


바로 보카디의 유무야





기본 공격력이 바닥을 치는 수준이라서 


총웨는 공격력 버프 체감이 상당히 큰데


어느 정도냐면 보카디 바른 총웨는 


패트리어트를 단독으로 잡아낼 수 있어



앞서 말한 자힐 없음이라는 단점도 보카디가 채워주고


공격회복 예열형 스킬 특성상 


오래 짱박아둬야 하는 총웨에게


보카디 2스킬 방어력 버프는 상당히 좋은 옵션이야


조합만 놓고 보면 수비알-무에나급의 시너지를 


총웨-보카디에서도 볼 수 있지



그래서 흔히들 하는 '오해'가


총웨는 보카디가 필수다라는건데

(나도 그래서 걸렀었음.....보카디가 없거든)


사실 총웨는 보카디 없어도 잘 쓰더라


깊은 정보는 총웨 공략글을 찾아보면 될거니까 


궁금하면 한번 읽어봐


여기서 설명하긴 너무 길어질거 같아


대충 설명하자면 필수라기보단 있으면 좋다 수준인거야






7. 켈시



원조 힐러 호소인

사실 정확히는 켈시가 국밥인게 아니라 


켈시의 소환수인 몬3터가 국밥이야


몬3터가 켈시의 본체인 느낌으로 사용하는 거지


유일하게 메딕 중에서 


국밥 칭호를 받은 캐릭터라 보면 돼




켈시의 태그를 달아보자


#배치수2에 걸맞는 성능 

#트루데미지 

#쾌속부활




켈시는 아군 오퍼에게 힐을 하지 않는 비정상 힐러이고


몬3터는 켈시의 힐 범위 안에 있어야 


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몬3터와 켈시는 하나의 캐릭이라 보는게 맞아



이로 인해 켈시-몬3터 덩어리는 


코스트 30에 배치수 2를 잡아먹는 괴물이 탄생하는데


그에 걸맞는 성능을 해내지



켈시의 특징과 국밥의 특징을 비교해보자


몬3터는 켈시의 힐을 받을 수 있어서 


자힐이 된다 말할 수 있고


저지수는 3으로 다른 국밥들과 비교해서도 넉넉한 편이지


광역 물량 처리가 필요할때를 보자


이 경우 2스킬을 채용하면 돼



공격력 증가에 동시 타격까지 있어서


물량 대응 능력이 매우 뛰어나지


거기에 y모듈을 달면 공속까지 빨리지는 효과가 있어


소소하게 켈시의 힐 속도도 빨라져서


다른 국밥들보다 마딜 대응력이 올라는 장점도 있어



국밥적인 면에서 볼땐 사실 켈시의 2스킬은 


ㄹㅇ 국밥의 완성형 그 자체야


아니 전용 힐러 달려있는 3저지 괴물이


오는 적들 한방에 대가리 3명씩 따내는데


이거보다 든든한 국밥이 어디있냐고ㅋㅋㅋㅋ


뉴비들은 켈시 뽑으면 2스킬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



근데 켈시의 시그니쳐 스킬은 3스킬이야


필자 "개인적으로"


켈시의 장점은 2스킬의 물량 대응 능력도 있고


3스킬의 높은 데미지도 있는데 (이건 후술할거야)


그중 나는 3스킬을 선호함



이거 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암튼 그래서 켈시의 실질적인 주된 활용처는 


샛길 틀어막는 용도는 아니야


켈시의 진가는 3스킬에 있는데



현 시점 가장 편하게 트루데미지를 꽂아넣어


어떠한 적이든 평등하게 


유효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켈시는 보스전에서 크게 활약하지



그 외의 또다른 장점이라 하면


앞서 말한 국밥들은 다 하나같이 


재배치 쿨이 엄청 길어


또 예열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퇴각 후 다시 쓰기가 꺼려지지


1분 넘게 기다려서 쏜즈 데스트레챠 예열시켰는데


다시 퇴각 후 1분을 기다리라고? 


차라리 안쓰고 말지ㅋㅋㅋㅋ


그래서 퇴각컨이 중요해지는 맵에선 


국밥 오퍼들의 수요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여





근데 켈시는 달라


몬3터는 재배치 쿨이 25초로 빠른 편이면서 초동까지 빨라


퇴각 재배치가 매우 쉬운거지


뉴비들은 몬3터를 국밥처럼 쓰겠지만


할배들은 트루뎀 기절 수류탄으로 사용하기도 해


여기저기 던지면서 스톨링 잠깐 하고 기절 먹이면


엘리트몹들을 상대로 꽤 긴 시간을 벌 수 있어



또 뉴비들한테는 체감되는 장점으로


얘도 힐러긴 힐러라서 


켈시와 몬3터가 풀피면 다른 오퍼에게도 힐을 해 주는데


뉴비때는 둘 다 풀피인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켈시가 힐을 주는 경우가 종종 생겨


거기에 켈시의 힐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에 


소소한 힐을 여기저기에 흩뿌릴 수 있어


본대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되지


특히 록라에서 적은 캐릭터로 스테이지를 깰 때 유용한거 같아


3승천 이하 깨는 뉴비는 


하이모어 오키드 켈시 스타팅 한번 해봐라


ㄹㅇ 든든함의 무게감이 다르다








여담으로 필자가 리세계를 살때


수르트 특사스 창니어 등등 수류탄만 잔뜩 챙겨 왔는데


그 때문에 스토리 밀때 너무 힘들더라


내가 가장 처음 얻은 국밥 오퍼가 켈시였는데


그 이후로 배치수 제약이 크게 느껴질 때까지 


단 한번도 편성에서 뺀 적이 없어


그래서 ㄹㅇ 나한테는 효녀 캐릭터야


그래서 쓰다보니 사심 잔뜩 들어간듯ㅋㅋㅋㅋ


로도스 정실은 켈시다


뉴비들도 리세계 살때는 국밥 하나씩은 넣도록 하자!






8. 머드락



샛길 막기의 최고 효율


이번 수영복 이벤트로 


나도 머드락 스킨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ㅠ



본격적인 설명 들어가기 전에 여담으로 한가지 꿀팁 말하자면


머드락 스킨 사면 답답한 겉옷 벗고 


뽀사시한 맨살 드러낸다


안사면 게이임 머드락 없어도 꼭 사라 


수영복 음악회 둘 다 사라



이걸 어케 참냐고 아ㅋㅋ




#샛길 막기 최적화 

#비상사태 

#강강약약




머드락은 디펜더야 


아군의 힐을 받지 못하는 저거너트라는 직군에 속해있지


앞서 설명한 국밥의 모든 특성을 다 갖추고 있어


힐을 받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힐러와 배치할 필요가 없고


그로 인해서 단독 행동


특히 샛길 박기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르 보여주는데


아주 쉽게 생각하자면 


체급이 엄청 높아진 마운틴이라 봐도 돼



범용 스킬은 바로 2스킬이야



피격 회복 스킬에 소모 sp도 낮아


망치를 자주 휘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피격 회복이기 때문에 때리는 적이 많을 수록 


스킬을 자주 쓸 수 있어


게다가 광역 물리딜에 기절까지 달고 있어서 


물량 처리가 꽤 좋은 편이야


거기에 쉴드를 갖고 있고 이 쉴드는 중첩 가능해서


적의 공격을 최대 3회 방어할 수 있는데


쉴드가 파괴될 때마다 자힐을 달고 있어서 


자체 유지력이 매우 높아


그리고 데미지에 상관없이 


쉴드는 공격을 1회 막는 특징이 있어서


높은 데미지가 느리게 한방씩 들어오는 보스를 상대로 


오래도록 스톨링이 가능해


특히 10지역 기믹인 수성포를 상대로 


그냥 무적이 뭔지를 보여줘


얘가 막는 샛길이 뚫렸다? 그건 이제 샛길이 아닌거야


바로 무에나 수비알 들고 와서


본대 꾸려야지




이렇게 머드락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한가지 단점이 그 사용율을 많이 깎아먹는다 생각하는데


바로 높은 배치 코스트야


36코스트라는 초고비용은 


현재 명일방주 내에서 가장 높은 코스트인데


지금의 저코스트 고효율 메타와 어울리지 않아


또 다른 단점으로는


앞서 말한 '아군의 힐을 받지 못한다'라는 특성인데


그로 인해 일반적인 원소힐러나 테라피스트의 유틸을 받지 못해


후배쨩이 힐러로 이적하기 전까지 원소힐러는 몰꿀 뿐이었는데


이런 애들은 머드락을 치유하지 못해


루멘의 상태이상 즉시제거같은 유틸도 받지 못하지




그래서 머드락은 현재 범용적으로 많이 쓰이기보단


샛길 틀어막는데 자주 쓰이거나 


아니면 보스전에서 자주 출격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많이 쓰이곤 해



사실 몇 안되는 사용처는 아니고


백머 쓴다는 가정하에 범용성 있게 쓸 수 있긴 함ㅇㅇ










이렇게 국밥 오퍼들을 쭉 알아봤는데


아마 새로 국밥 추가되면 이거 계속 리뉴얼 해서 올려볼게


첫 정보글이니까 언제든 반박과 건의사항 말해줘


부족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ㅜㅜ


글 괜찮다면 다음 정보글 주제 추천해줘!


가능한 선에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