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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600m, 전폭: 306m , 전고: 136m,  중량 : 130,000톤,  최고 속도: 시속 80km


600 * 306 m^2 = 183600 m^2 = 55,539 평이다. 어느정도 넓이인가 하면, 킨텍스 건물면적이 19만 8천 m^2 인거 감안하면 사실상 움직이는 킨텍스 건물 비슷하다고 보면됨.


높이가 136미터인데, 그정도면 아파트 높이 약 50~55층 정도의 높이라고 할 수 있음. 




의외로 오퍼레이터들이 머무는 기숙실은 1,2,4인실로 구성되어있고 세면시설도 하나씩 갖춰져 있다고 한다. 물론 소음과 더위와 추위를 오가는 차량이어서 아예 지상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은?듯


근무시간은 보통 아침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 까지. 한국이랑 딱히 다를 바가 없는데, 대신 점심시간 2시간이라 좋은 듯.


휴일은 일주일에 2일의 휴일 (토, 일?), 1인당 연간 20일 정도의 추가 휴가. 


미묘한 문화 문제등을 고려해서 코드네임으로 서로 부르는게 원칙. 두린 종족이 있는데도 두린을 두린이라고 붙여버린 건 자기들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중간층에는 식당, 바 '한잔 더', 이발실, 카페, 오락실, 세탁실, 응접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함. 필요하면 오퍼레이터나 직원이 신청하면 자기만의 상점도 열 수 있다함. 동아리도 열 수 있고, 식당에 포스터도 만들 수 있음.


월급이나 각종 보수는 오퍼레이터 국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화폐로도 받을 수 있다함. 전부다 용문화로 통일하는게 아닌듯


상층부는 수송기를 받아들이는 착륙장, 대형 크레인, 임시 야적장 등등이 마련되어있다함. 


의료부서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중요 부서. 광석병 치료가 당연히 가장 큰 목적이며, 1094년 이후 2년만에 큰 실력을 가지게 됐다함. 체르노보그 사태때, 1000명이 넘는 난민들을 수용해서 치유한 경험도 있다함. 켈시가 이끔.


엔지니어링 부서의 수석인 클로저는 갑자기 켈시가 자기 다락방에 처들어와서 스카웃했다함. 바벨의 원년인듯. 하여간, 함선 수리부터 내부 공장 시설이나 이런거까지 다 담당하는게 엔지니어링 부서. 클로저가 이끄는걸로 보임.


외근부서는 말그대로 밖에서 활동하는 오퍼레이터들을 담당하는 부서. 그중에서 외근 활동부서는 이런 활동을 담당하는 부서인데, 기본적인 편제는 활동그룹, 11명의 그룹원과 1명의 활동그룹 리더로 구성됨. 최대 4개의 활동그룹을 활용한다고 알려져있음 (그래서 게임 내에서 12명 편성임). 이 외근 활동부서의 중요 지휘관은 당연히 박사.

그 외에도 오퍼레이터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센터도 있다함.


인사부서는 보통 기업의 인사팀임. 오퍼레이터들의 인적조사, 활동평가 등등. 더이상 활동 불가거나 사망시 어떻게 해야할지도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음.




후방지원 부서는 로도스 아일랜드 함선이 캐낸 자원 처리, 요리, 운전, 재단, 거기에 행정 법률 등등까지 말그대로 전투 외에는 모든걸 다 담당하는 부서. 의료비 문제로 오퍼레이터 체결한 사람들이 대부분 후방지원 부서로 많이 간다함. 경력이 그쪽이라면 더더욱.


구매부서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필요한 자재, 자원들을 구매하고, 또 협력사나 공급업체와의 협상, 감염자들이 적절한 가격으로 치료 및 치유품을 쓸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 등의 임무라고 함. 부서장은 클로저가 겸임.


상층 갑판 5~6층은 작전 지휘 함교, 부서 사무실 등이 있다함. 여기서 지휘가 이뤄짐


중 갑판 3~4층은 물품 보관, 오퍼레이터 생활 시설, 치료 시설, 감염자 수용 및 치유시설, PRTS 핵심 시스템이 있는 엔진실까지 다 있다함.


하갑판 1~2층은 오리지니움 보일러, 드론 창고, 소모품 자재 창고 등등으로 잘 갈일은 없다함. 그리고 처음 입항하면 1~2층에서부터 올라가는듯.



















고급 기밀 정보로 넘어가면 


1. 로도스 아일랜드의 솔루션에는 의료 외에도 준군사조직 파견도 있음


2. 로도스 아일랜드는 원래 카즈델 내전 당시, '테레시아'의 편에 섰음. 불리했던 테레시아에게는 조커카드와 같은 강력한 전력이었기에 직접 문짝도 수리했던 것으로 보임. 흥미로운 것은 로도스 아일랜드는 림 빌리턴 지하에서 발굴한 것인데, 당시 림 빌리턴에 이런 종류의 고속전함은 없었다고 함. 그리고 원래부터 이름이 '로도스 아일랜드' 였음. 그리고 이 발굴을 주도한건 1083년, 켈시. 1085년에 카즈델 내전이 시작된걸 감안하면...


3. 1094년에 테레시아가 사망할 때, 테레시아는 다음 마왕을 아미야로 지목했다함. 혼란스러운 1094년 끝에, 많은 바벨 인원들이 사망하고, 테레시스에게 복수하겠다는 사람들도 쳐내고, 원래 바벨 출신 인원은 1/6만 남아서 지금의 로도스 아일랜드로 재결성됐다함. 


3-1. 박사를 석관에 집어넣고, 카즈델을 빠져나온 다음에는 남아있는 역량들을 다 부어서 바벨을 로도스 아일랜드로 전환했다함. 


4. 흥미롭게도 1090년, 로도스 아일랜드함을 고치기 위해 레이저 모듈을 가져오던 엔지니어팀이 습격당해서 아미야 부모가 사망, 아미야만 구출됨.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당시 박사는 아미야와 함께 1091년까지 여행을 떠났다함. 그리고 테레시아가 입양하기로 했음. 


5. 아스카론은 테레시아가 사망하기 전에 박사에 의해서 테레시스 암살 작전에 투입됐었다함. 꽤나 의문스럽지만, 어쨌건 돌아온 켈시와 아스카론이 주도하여 SWEEP 팀이 결성됨. 의외로 아스카론은 테레시스 휘하에 있었다고 함. 그리고, SWEEP팀은 로도스 아일랜드 내의 방첩과 외부에서의 비밀작전을 담당한다함.




그리고 PRTS는 지금도(런더니움 사변 이후) 무언가 감추고 있고, 모든걸 계속 듣고 있다함. 심지어 켈시가 직접 요청해도 씹어버릴 정도로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