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친구, 볼타가 남긴 유언을 아는가?" 아닐까
이구아나 월벽 간 적도 없고 이후로도 갔다는 기록도 없으니 죽었다는거만 알지 유언 자체를 직접 들었을 일은 없었을테지만 배틀 로그나 화상 데이터 열심히 모으고 다닌 621이라면 진작에 캐논 헤드 잔해에서 정보를 얻었을테니 저건 친구도 듣지 못한 유언을 제3자가 전해주는 광경임

저 문장 하나로 죄책감, 고인드립, 티배깅 모두 건드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