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아빠가 들어오는줄 알았는데

계속 번호 하나 누르고 별표  번호 하나 누르고 별표

틀리길래


문에 달려있는 렌즈로 확인했더니

어떤 미친놈이 검은후드집업에 마스크쓰고


계속 누르고있는거임 그래서 저기요 누구세요

소리치니 바로 계단으로 줄행량 치더라


그래서 시발 롤하고있어서 안따라가고

3분후 끝나고 바로 계단 올라가보니 없대


그래서 담배피러 엘베탓는데 그미친놈이 내밑밑층에서 고개푹숙이고 타고있는거임


그래서 당신 아까 문열라했죠?

하니까 시발년이 아..아..네; 저희집 찾고있어서

이개지랄을하는거임 


(이때 저샛기 후드집업 주머니에 두손다넣고있어서 칼있을것 같아서 존나무서웠음)


그래서 아니 자기집을 모르세요?

이랬더니


시발롬이 이사왔는데 자기 집을까먹었대

그래서 부모님한테 전화해보라했더니

유심이 안된다고 중얼중얼거림


그래서 너무 이상해서 바로 경비실 데리고

여기서 경비아재한테 본인집주소찾으라고 하고

한번더 남의집 문 비번키누르고다니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고 친구만나러 나왔는데


 존나찜찜하네


이새기 얼굴이 이명박이 야동 13번 연속으로봐서

음침해진 느낌st 에


말도 존나 버벅거리면서 아.. 아.. 죄송해..요


이러더라

 저새기 보내고 다시 엘베 같이탄 

다른아재한테 물어보니 다른집도누르고다니더라



중요한건 경비아재도 정신이상한것같다고하고

지금 또 나오다 봤는데 경비실에서 사라짐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