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짓없어서 짭질하게된 계기를 써봄

대학교 2-3학년때쯤?? 해외 가볼대는 다 가봐서 어디갈까하다가 찾다가 중국을 안가봐서 베이징 가봄
그게 2016년쯤인듯??

거기서 짝퉁시장이란걸 처음 경험해봤고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이름만 시장이고
건물 6층짜리 백화점크기 건물임 ㅋㅋ)

베이징이 젤 크고 그다음이 상하이가 큼
동남아랑은 비교할수도 없음
물론 나중에 안거지만 거기있는것들은 개씹후레급임

그래도 오토매틱 시계 몇개 3만원에 사와서 잘찼음 ㅋㅋ
친구가 흥정 ㅈㄴ 잘해서 최대한 깎아보니 3만원이 최대더라
처음에는 뭔 50만원 이따구로부름 ㅋㅋ

쨌든 그리고 한국와서 지내다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넷에서 우연히 짭이란게 있는걸 알게됐고
그때 크르를 알게됨;;;

가입하고 국내업체들꺼만 좀 샀음
스트릿충이 아니라 어차피 살게 많지 않아서
아크네, 아미 이런거만 몇개 샀음
돌아가는 상황보니 2010년대 초반쯤?이 짭이 부흥했던 시기라하더라고
내가 시작했던 당시에는 많이 죽은거고
물론 퀄은 지금이 훨 높겠지만 말야

그러다가 옷누리도 2년?전쯤 알게됐고
또 어떻게 샤챈도 알게돼서 하는중임

좆누리에서는 샤챈일베충 이 ㅈㄹ하던데 ㅋㅋ 알빠노 다 컨셉아이가

쨌든 지금도 스트릿충은 아니라 살게 많이 제한적임
미니멀, 캐쥬얼 섞어 입고 일본스타일 좋아해서 ㅇㅇ

짭이랑은 큰 상관없지만
알리익스프레스는 내가 시작한지 10년은 된거같은데
폰케이스 위주로 샀었음
요즘 유명해지는게 아쉬울따름
양지화되면 조선특성상 규제도 막 생기고 그럴거같아서 ㅅㅂ

결혼전에 알았으면 집 꾸미는 인테리어템들 다 타오에서 사는건데 ㅅㅂㅅㅂ

1년 반 전에 결혼해서 사는중인데 와이프가 디자이너라 꾸미는 잡템들에 까다로움
그래서 딱 살거만 사고 아무리 싸도 별로인것들은 다 안삼

아 글고 짭질의 끝은 시계라고해서 우연히또
결혼하면서 예물로 산토스 받았는데
또 시계에 관심생기면서 결국은 몇개사고팔았다가 예물빼고 3개 남겨놈
주류템들은 너무 눈에띄어서 자꾸 물어봐서
롤렉스 에어킹, 오메가NTTD, 티쏘PRX
다이얼 색상별로 다른것만 하나씩 뒀음
옷에 어울리는거 입게

친한친구들한테 타오바오 얘기해줘도 다 귀찮은짓들이라 한명한테밖에 전파못함 ㅋㅋ
도저히 이제 네이버쇼핑에서는 잡템들 못사겠다 ㅅㅂ
결국 짭보다 생활용품을 더 직구 많이하게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