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영써티 아저씨인데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중국에 왕왕 갈 일이 있음.

그러다 타오바오도 알게되고 짭질도 하고

어쩌다 챈질도 하고있음


가끔 중국여행이나 중국 문화 관련해서 글 쓰면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오늘은 HEYTEA(喜茶)에 대해 써보려함


최근에 강남에도 입점 했다고 한다. 궁금한 게이들은 가보도록 하자



대충 메뉴는 이렇다.

물론 영어로 주문 될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상대는 짱이다.


내가 즐겨먹는 메뉴는 多肉葡萄 

한자 좀 배운 게이들은 알겠지만 직역하면 다육포도 맞다. 


请给我一个多肉葡萄라고 말하면 결제하라고 하는데 우리 게이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알리페이로 QR을 스캔하고 나면 주문은 완료다.

주문하고 음료 픽업할 땐 숫자로 띄워주니 걱정 할 필요 없다.

어플로 주문하는 방식도 있으나 여기선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주문한 다육포도는 이렇게 생겼다.

봉봉맛하고 흡사하나 위에 짭조름한 크림폼이 올라가서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


이 없는 할머니들이 입으로 오물오물 정성껏 깐 포도 과육이 1/3 정도는 채워져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과육이 부족하지 않다.


시발 쓰다보니까 뭔 말 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런것도 있다 주저리주저리 써봤음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해보기는 해라

아는 만큼 친절히 대답은 해 줄게


유익했으면 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