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약 먹는 사람으로서 장애를 비하할 마음은 없음.
진지한 생각인데 이 로고는 빌리 아일리시가 틱 장애로 한쪽 얼굴 찌푸리며 어깨 으쓱하는 걸 형상화한 게 아닌가 싶다.
일단 배송되면 찌그러지는 걸 막을 수 없다. 어차피 내다버릴 상자니 알빠누.
인솔을 빼면 이 문구를 다시 볼 수 있는데 뺀 이유는 뭐냐면
30분 가량 책으로 눌러서 펴놓은건데.
인솔 앞부분이 제대로 안 들어가고 우굴쭈굴 구겨져 있어서 뺐음.
적당히 펴졌으니 다시 잘 넣고 신으면 될듯.
어차피 더 이상 안 찍어낼 생각으로 재고 처리하는 제품인지 149위안 주고 산거라 만족.
작년에 갈색 샀을 때는 290 줬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