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은 아니지만

화농성 육아종이라고

어릴때부터 시뻘건 점 아주작은게

점점 커지더니 비비탄 총알크기만큼 커지더니

최근에 갑자기 그게 터져버려서 물풍선에 바늘 찌르듯

피가 철철 3시간동안 났는데


그걸 오늘 레이저로 조지고 왔거든?

티눈 제거할때랑 똑같은 레이저라고 하던데

피부에 지름 3~4센치정도 빵꾸가 났음


레이저 지지고나서는 오징어 탄냄새 나면서

피부가 검게 탔었는데 간호사님이 약 발라주시고 거즈로 마무리 해주셨는데


집에 오니까 피 철철남 병원은 전화도 안받고 시부럴

이거 어케해야되노 물로 헹구지도 못하고 ㅠㅠ

마취 풀리니까 굉장히 고통스럽노



아래는 조공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