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온 김에 풀발렌 젠으로 입고 발렌시아가 본점 갔다.

상의 : BMC 트롱프뢰유 셔츠

하의 : 하포 노에소 발디다스 연청

신발 : ZOK 3XL

기세 : 젠


근데 가드가 위아래로 훑더니 입구컷 했다... 시발


















예약해야 된다더라...

그래서 가드가 친절하게 알려준 근처 매장 갔다





카고랑 10XL 실제 사이즈 궁금해서 가봄

직원이랑 노가리 까다가 친해져서 이것저것 듣게 된거 공유함




01. 실측

직원 피셜 : 카고랑 10XL 크기 비교하러 존나 많이 온다고 함.

그래서 자기들도 궁금해서 사이즈별로 다 재봤는데, 가로 세로 별 차이 없다.


내 피셜 : 실제로 44사이즈 둘 다 신어 보고 비교 해봤는데, 크기는 별 차이 없다. 크기 때문에 고민하는 챈러들은 아래 쓸 차이점 보고 고민 하면 될 듯



02. 차이점

직원 피셜 :

카고 = 3XL 업그레이드 버전

10XL = 디펜더 업그레이드 버전

카고는 3XL처럼 뒷축에 브레이크 있고 굽이 낮은 스타일

10XL는 디펜더처럼 뒷축에 브레이크 없고 굽이 높은 스타일


내 피셜 : 직원 피셜이 맞음

카고 신으면 3XL처럼 앞뒤 덮신 되면서 바지 밑단 구겨지는게 이쁘게 떨어진다.

10XL 신으면 확실히 굽 때문에 덮신 느낌이 아예 다름. 플레어 아닌 이상 3XL 느낌으로 덮신은 안되고, 와이드 팬츠로 신으면 스트레이트 핏으로 떨어진다.



03. 총평

카고 : 스트릿 패션

착화감 = 평타

와이프 = 싫어함(3XL 신어도 맨날 내 뒷축 밟음)


10XL : 캐트릿 패션

착화감 = 역대 최고

와이프 = 그나마 나음(적어도 둿축 밟을 일은 없다함)


이제 루브르 갔다가 파리 슈프림 가야되서 대댓 못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