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챈을 알기전...막 타오 아다떼기 시작했을때임.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너무 귀여운 상품이 있어서 사진으로 검색해서 찾아봄 

레드윙x슈퍼마리오 부츠인데, 실제로 발매한 제품은 아니고 레드윙에서 기념으로 전시할라고 만든 신발이라함

근데 우리 따거형님들 이런거는 또 기가막히게 만들더라고

뭐 대충 이미지 검색해보니까 판매하는 셀러 두놈 나오더라

맨윗줄 왼쪽, 오른쪽 두 셀러가 팔고 있더라고

그래서 오 싼데서 사볼까? 해서 봤지 근데

후기보니까 카나다 벌목꾼들도 안신을만한 비주얼의 신발이더군....  

그래서 옆에 크레용 스튜디온가 가서 후기보니 비슷하게 뽑았더라구 그래서 시킴

타오 구매 처녀시절이라 해상 해운 직배 개념도 몰라서 대충 이전에 쓰던 배대지통해서 이삼주? 걸려서 어찌저찌 받음.

이쁨. 큐트함.

가죽도 맨질맨질해서 나쁘지않음.

나름 디테일 살릴라고 바닥에 레드윙 각인도찍고 탭도 만들어서 달아놨더라구

뭐 대충이럼

근데 이 시발 따거인줄 알았던 형님께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심

왼쪽만 두개옴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서 왕왕 연락해서 이 시팔련아 왼쪽만 두개왔다 나머지 오른쪽을 빨리 보내라고함. 개같은년 답장도 며칠만에와서 미안하다고 바로 보내주겠다고함.

그렇게 배대지로 두번째 택배가와서 또 이삼주걸려서 어렵사리 배송받음

이번엔 좌우 균형이 잘 맞는 크고 아름다운 녀석이 돌아왔음.

밑에서 부터는 착샷

집 밖에서는 반바지 입을일이 없어서 다리털을 밀지 않았으니 신경쓰지 말도록하자

뭐 아메카지나 워크웨어 잘입으면 어울릴수도 있는 신발일수도?

착화감은 개좆같음. 인솔이 쓰레기다

가죽에 스펀지만 덧대놓은 개병신 인솔이니 혹시라도 구매해서 신을게이가 있다면 깔창교체는 필수로 하도록하자. 근데 신발 쉐입이 독특해서 맞는 깔창 찾는것도 일이겠군

아무튼 신고 나갈일은 별로 없을거 같은데, 오늘 생각나서 한번 올려봄

재미있게봤으면 추천 누르고 이만 나가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