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먹는 나이가 될때까지 살면서 나이키를 한번도 신은 기억이 없다. 어렸을땐 신발 볼줄 몰라서 엄마나 누나가 사다주는 아디다스 뉴발란스만 오지게 신다가, 여친 생김서 구두랑 야스히로좀 쓰게되고, 착화감의 중요성에 깨달으면서 온러닝이랑 호카 크록스에 빠지다가 발렌 트랙 지르고 렙입문.

그후로 여러 켤레를 샀지만 심리적 배리어가 있었나 뭔가 나이키는 눈길을 안주게 됨. 지금 보니 이쁜 모델 존나게 많은데, 자라면서 가스라이팅 당한건가?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 이중 한브랜드 평생 안신어본 게이 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