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이전에 했던 글이 렙게에서 삭제가 됬는데 다시 쓸라니까 너무 귀찮기도 하고 ....

일단 개선판이라 생각했던 작업이랑 좀 틀어져서 실패한부분도 있음 사진도 덜찍었고 ...

참고하고 보길바람 !

이미 마스킹테잎을 좀 하다가 급하게 준비물과 신발을 찍은모습..!

글로 한번 더 정리하자면
1.다이소 붓 (그냥 1개짜리 해도됨 어차피 마스킹테잎과 *여자화장스펀지(깍두기퍼프??)로 작업하기때문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니였음...
2.비닐장갑 필수!!-이거없이 막판에 귀찮아서 아주 잠깐 그냥 벗고 했다가 손가락 껍질 다벗겨지고 손톱막도 다 벗겨짐 ...
3.마스킹테잎 - 없으면 작업하지마셈
4.화장솜 ( 얇게 코팅된것을 사용할것 , 디글레이져로 비비다가 솜이 다 찢어지면 가죽에 달라붙더라고 ?)
5.제도용 커터칼 ( 이거 과도로하다가 마스킹작업만 한쌍 3시간했다 이번에는 제도용 칼 써서 다행인듯...)
6.엔젤러스 디글레이져, 아크릴피니셔, 가죽염색제(매트블랙색상)

이렇게가 준비물끝 ... 더있었음 하는거는 ... 아주 작은 물감 담을때 필요한 1회용 접시정도 ..?














자 ... 내가 칠하고자 내가 원했던 것은 겉에 저 너무나 페포인 흰색 야광물질임...
기존에 작업했던 개전되기 "전버전(A)" 과 이번에 작업한 "개정판(B)" 의 차이점을 써보겠음

일단 내가 느끼기에 가죽에 질감이 다름 ...

첫번째 -
디글레이져로 문질렀을때 가죽의 코팅이 벗겨지는 질감이 약간다름 ... 이건 디글레이져가 시간이 지나서 알콜성분이 많이 빠져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보기엔 문지른후에 가죽을 비벼봤을때 차이는 크지않았던걸 감안하여 가죽차이가 있다고 느끼는듯함.
두번째 -
미색으로 되어있는 아이보리색상이 더 밝아졌음 ....아~주 미세함 내 느낌차이인거같음
세번째 -
이게 제일 큰 차이점인데 전에는 페포라고 지칭되는 저 흰색 야광부분인데 ...
(A)는 야광물질 테이프?플라스틱? 으로 된걸 저며서 신발에 붙인느낌이였음 본드자국도 있었고 ...
그런데 (B) 는 ?

야광 물질을 본드에 섞어서 바른듯한 느낌이였음 애초에 뭘 붙인 자국이 아닌 진짜 그렸구나 라는게 눈에들어옴
그걸로 인해서 코팅을 지우는작업에서 아세톤에 본드가 지워져 나가서 야광자체가 날아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는 페인트로 덮었기때문에 음각은 살아있었거든 ...
그런데 B는 지워져버리네 ?? 어쩔수없이 살살 문질렀지 ...

그리고 퍼프가 나도재작업이라 준비를 못해서 그냥 솜으로 찍어발랐음 ...
순서를 나열해보자면
- 마스킹테잎을 아주 섬세하게... 아주아주 섬세하게 송곳으로 빈곳없이 꼭꼭 눌러주며 붙임 양쪽신발 다하면 한 2시간 걸림
- 디글레이져로 솜을 적셔 (너희는 개정판을 받을테니)살살은 말고 ... 적당히 코팅이 지워지지않게 코팅을 벗겨줌 걸레빨듯이 하면 코팅 다 지워진다 ...
- 그러고 한15분 직사광선피해서 말려준다
- 페인트를 깍두기퍼프에 살살 발라주고 문지르는게 아닌 두드리듯이 펴발라준다
다발라준후전체적으로 드라이기 열풍으로 겉을 말려줌... 이작업을 1번더함
- 한 20분 식혀준후
위작업에 페인트 대신에 아크릴피니셔로 똑같이 작업해준다 ... 그러고 하루동안 직사광 피해서 말려준다 ... 끝

완성본 사진은 지금찍은거임 ... 야광부분을 살짝 덮었다는것과 염색후 코팅이 얼마나 나왔는지를 보면 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