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수야 현수 너에게 사과는 안할께

다들 각자가 여러 사연 억한 심정 있었겠지만
누군가는 아재로 누군가는 친목충으로
나에게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함께 달릴수있어서 함께 달려줘서 고마웠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