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시작한다. 모두 양품이다. 


1. 빔즈 바지

그냥 면바지인줄 알았는데 재질은 치노 바지였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뛰어난 편. 아무도 안보는 바지 안쪽 디테일도 ㅅㅌㅊ였다. 주머니 안쪽을 감싸는 원단도 그냥면이 아니라 입었을때 덜 덥게끔 하는 원단이다. 바지의 핏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그리고 모든 단추에 beams 각인이 되어있어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았다. 바지의 스티치 처리도 예술이었던 바지다. 자체제작은 아니고 사입같은데 어디서 이상한 퀄 바지 사지마라 이거사라














2. 휴먼 메이드 셔츠

이 옷은 디테일이 많다. 먼저 로고 뿐만 아니라 스티치 디테일고 과연 잡을 수 있을까 했는데 놀랍게도 잡았다. 

디테일 설명 들어간다. 

1. 손목에 dry alls 자수

2. 왼쪽 가슴 위 당근 하트

3. 오른쪽 가슴 위 토끼 자수

4. 왼쪽 하복부쪽 영어 문구 나염 프린팅

5. 뒷판 풀, 호랑이 검정 무늬 자수

6. 뒷판 호랑이 노란색 나염 프린팅, 위 아래 영어 프린팅

7. 곳곳에 있는 3연장 스티치 작업



사진을 먼저 보자. 


이렇게 주름 가있는건 피면 되니 ㄱㅊ





내가 말한 3연장 스티치작업이 왼쪽에 보이는 저걸 말한거다. 과연 저것까지 구현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잘되어있었다. 






휴메는 빔즈보다는 마감이 딸리지만 못봐줄 수준은 아니었다. 주머니 마감이 ㅂㅅ이 된건지 아니면 원래 저런건지는 모르겠다. 가끔 빈티지 사면 주머니가 저렇게 되어있는 것들이 있었어서 모름. 근데 난 ㄹㄹㅈ 하련다 











호랑이 나염 ㅂㅅ인데? 할 수도 있는데 이건 정도 그렇다. 

그리고 그냥 구김이라 ㅎㅌㅊ로 보이는거지 실제로 이거 옷 받으면 ㅈㄴ 이뻐서 그냥 뿅 간다. 난 이거 뿅 가버렸음 ㅈㄹ 입고 댕겨야지 




3. 중국 자체제작 브랜드. 






198원이라고 보이지만 세일해서 89원에 샀다. 

워싱도 ㅅㅌㅊ고 내가 원했던 핏이 나와서 진짜 괜찮았다. 이 셀러 옷이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갑인듯. 일본쪽 느낌 내고 싶은데 렢하긴 싫을때 여기 방문해서 사라. 




4. 베이프스타.


44를 시켰는데 내가 왕왕으로 45사이즈로 바꿔달라고 해서 바꿨다. 




이거 큐알 인식하면 이상한 곳으로 가긴함. 








스티치의 간격이 일정하고 딱히 페포를 찾지 못했다. 

착화감은 ㅆㅅㅌㅊ였으며 기본깔창을 손으로 눌러본 결과 쫀득쫀득해서 신을만 했다. 안쪽은 인조가죽으로 감싸져있던거 같더라 에나멜이라 ㅈㄴ 튈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하늘색이라 그런지 그다니 튀지도 않고 이쁘기만 하다. 만족!! 


다른 셀러는 거의 200후반에 팔아서 찾다가 찾다가 200초반에 파는 셀러가 있길래 얼른 샀다. 지금은 링크 터짐 가게는 살아있는데 이제 이거 안파나봐 




5. 무슨 브랜드인지 모르겠음 르까프?? 

먼저 사이즈가 M밖에 남질 않아서 나는 못입는다. 하지만 정말 ㅈㄴ게 이뻐서 하나 사서 입고 싶은 셔츠다. 







한글탭 상태는 엉망이다. 그런데 이 로고 어디서 많이 봤는데?? 르카프였나?? 잘 모르겠음. 

이뻐서 샀는데 렢이었나봄 알려주셈 아는 사람 있으면. 




총 평가. 


저거 뭔 브랜드인지 모르는 것 빼고 (내가 못입으니깐) 전부 ㅆㅅㅊㅌ결과를 봤다. 

그래서 오랜만에 기분이가 좋다. 이제 뭘 사야 후레 소리 안듣고 ㄹㄹㅈ할 수 있는지 점점 알게 되는거 같다. 싹다 선발대 였는데 다 양품 받아서 만족한다. 







다음 리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