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시발아


옆 동네에서 100p주고 열람해야 되는거

쌔벼왔으니까 느그끼리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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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호랩에 처음 가입하고 공유했던 정보가 랩랩즐 가능한 시계와 공장 추천이었습니다.


 

오래된 정보고 랩 시계 공장도 많이 늘어나고 랩 시계판에도 많은 일이 있어서 정리가 한 번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시 작성합니다.


현재는 롤렉스만 작성하지만 시간 나는대로 틈틈이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긴 글 굳이 안 읽어보셔도 되며, 구매하실 모델명 옆의 공장만 보셔도 됩니다.

 

'금통콤비는 거르라던데 진짜인가요?' 에 대한 답변은 '금통은 무게 신경 안 쓰면 무관하며콤비는 큰 차이 없다.' 입니다.


물론도금은 사실상 색만 입히는 것이므로 금색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포금의 경우 표면을 금으로 두르는 것이기에 비싼 만큼 실제 금색감이랑 동일합니다.


영원한 도금포금은 없습니다서서히 깎여나가고 벗겨지므로 포금 시계가 18k에서 14k 10k로 변하는 과정을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필름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되게 많은 공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FN, WW, 무명, DJ, GD, AP 등 여러 공장이 있지만 

아래에 기제된 공장들은 퀄리티나 이름값이 보장이 된 경우에만 적었습니다알려지지 않은 공장 중에서도 좋은 물건이 많은 것은 확실하며 이에 대해 이의가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오이스터 퍼페츄얼 – EW, GM, KR


어느쪽 손을 들어주기엔 애매합니다사람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른 오피입니다.


GM은 너무 두꺼운 베젤, EW는 상대적으로 비슷한 베젤다이얼 색상은 EW가 훨씬 잘 잡았으며 인그레이빙은 GM이 앞서고 

12시 왕관은 GM이 훨씬 나으며 EW의 로터 소리는 시끄럽습니다와인딩면에서 GM이 리저브에선 EW가 압도합니다

물론 OYSTER PERPECTUAL이라는 폰트 굵기 차이로 이미 분간이 가능하지만 어느쪽이 훨씬 낫다라고 말을 하기 애매합니다.


신형 오피 3,6,9 다이얼로 출시한 건 현재까지 KR밖에 없습니다. A2824 무브를 탑재했지만 3,6,9 다이얼을 뽑는 유일한 공장이라 대체제가 따로 없습니다.


 

데이트저스트 – VS, 클린, GMF (콤비포금)


롤렉스 레플에 있어서 데이트저스트는 매우 어렵습니다각 공장마다 확실한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플루티드 베젤의 경우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론 베젤각에 따라서 보여지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거기에 롤렉스 공통적으로 싸이클롭스 (작은 돋보기)의 기술력은 여전히 젠사벽입니다케이스나 핸즈 마감 등은 기계로 돌리고 

유리무브는 직접 장인이 손대는 회사라고 과장할 정도로 싸이클롭스 젠사벽이 심합니다.


과거 데젓은 AR이 원탑이었지만 많은 공장이 치고 올라왔습니다당시에도 AR이 가장 좋은 마감으로 유명했던 것뿐

러그 사이즈를 보면 젠에 비해 넓어서 눈썰미 좋으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모델로 데이트저스트 41mm모델이 출시되며 오메가로 유명했던 VS한테 자리를 서서히 뺏기더니 

클린도 그 자리를 가져가고 콤비 자리는 포금으로 GM이 가져가게 됩니다.


 대부분 청판은 렙즐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VS가 다이얼 색감과 글라스를 개선시키면서 AR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살살 긁더니 

41mm에선 클린과 VS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GM측에서 포금으로 쐐기를 박아버리면서 AR이 설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프랭큰은 AR베이스가 제일 많지만 순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점임과 동시에 러그 때문에 AR의 입지가 참 애매해졌습니다.


 

밀가우스 – AR


 진정으로 구매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글라스 높이와 디테일부터 젠과 큰 차이를 보이는 밀가우스입니다

초침도 살짝 색감차이가 존재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끽해야 BP인데 BP가 원래 섬세하게 제작하는 곳은 아닙니다아마 스틸도 316 그대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셀리니 – GM


 밀가우스에 더불어 이런 시계가 있었어하실 정도의 인지도와 AR도 건드리지 않은 셀리니입니다.

BP랑 GM에서 뽑아내는데 BP는 여전히 316스틸을 사용하고 GM은 904스틸을 사용하니 GM으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셀리니 젠을 본 적도 없어서 페포조차 모르는 물건입니다사실상 셀리니 젠을 끼고 다니더라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젠이라고 밝히기 참 애매한 롤렉스의 클래식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킹 – GM


 

익스플로러 1 – GM (39mm)


과하지 않고 3,6,9의 시그니처를 지녔지만 어느 순간 OP 3,6,9 다이얼이 출시되며 36mm에서 39mm로 변경된 익스플로러입니다

AR, JF등 에서 익스를 낸 적 있습니다다만, 36mm 기준 러그 사이즈 때문에 젠과 레플 차이가 심합니다 젠이 19mm 레플이 20mm입니다. 1mm로 전체적인 쉐입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GMF 39mm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익스플로러 같은 경우는 수요가 많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 출하를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서브마리너 – 클린


데이트저스트와 달리 그렇다면 반대로 제일 쉬운건 무엇인가서브마리너입니다

오래전부터 슈퍼렙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많이 나왔었지만 무브까지 비슷하게 따라하면서 사소한 마감을 제외한다면 정말 끝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불어동양권에서는 데이트저스트익스플로러 등을 선호하지만 서구권에서는 서브마리너데이토나 등을 더 높게 선호하니 자연스럽게 서브마리너 퀄이 더 발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파고들면 서브마리너에 대한 종류는 되게 많습니다스벅헐크청콤흑콤논데스머프 등 모델에 따른 별명이 다 다릅니다.


서브마리너에서 전부를 먹어버렸다고 봐도 무방한 클린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클린사 특유의 탁한 유리 떄문에 첫인상이 정말 애매합니다

분명 브슬과 베젤 등의 마감은 대단한데 탁한 유리속에 갇힌 다이얼 때문에 이 돈을 주고 사는게 맞았나싶지만 글라스랑 싸클 교체를 추천드립니다하고나면 4년 묵힌 차를 세차한 느낌입니다.


VS, AR, 눕 등 많은 서브마리너 제조사가 있지만 유일하게 콤비에 있어서 포금 모델이 있던 것은 금색감으로 비빌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이제 보내줄 때가 됐습니다.


 

씨드웰러 – VS, AR


 서브마리너에서 싸클이 빠진 느낌인 씨드웰러입니다젠 기준으로 재밌는 점은 씨드웰러 컨셉이 더 수심 깊은 곳까지 갈 수 있는 컨셉으로 제조되었는데 

실제 비교해보니 서브마리너한테 밀림에 따라 되게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게 됐습니다.


 VS에서는 3235 무브를 AR에서는 3135 무브를 사용했습니다무브에 있어서 VS는 조금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나피해야할 무브까지는 아닙니다

무브에 대해 안정성을 원한다면 3135 AR아니라면 3235 VS를 추천드립니다.


 

GMT 마스터요트마스터 – 클린


과거 베젤의 색감 등 뽑기 운이 많이 좌지우지 했었는데 펩시배트맨등 서브마리너에 칼 갈고 나왔던 클린이 GMT에서도 제대로 칼을 갈아버렸습니다

서브마리너에서 언급했듯 글라스싸클의 투과율 문제가 있지만 섭마에 비해 GMT에서 뿌연 글라스를 많이 못봤는데 아무래도 섭마 구매가 훨씬 많아서인듯 합니다.


 

데이토나 – 클린, BT


데이토나의 경우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과거 눕사에서 4310무브 카피에 성공하자 가품에도 별 신경 없어보이던 롤렉스사에서 직접적인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단동 4130이라고 불리던 무브는 렙판의 혁신을 가져옴과 동시에 눕의 멸망을 불러왔습니다

롤렉스사에서 제재를 가하자 대부분 공장이 문을 닫았으며 가장 큰 제재를 받은 건 눕이었습니다

한때 눕이 장사를 하지만 제재로 인해 1대 눕 사장이 처형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왔습니다

단순히 롤렉스에서 제재를 가했다기에 새로 장사를 개시한 눕의 실력과 마감을 보면... 분명 1대 눕 사장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확실했습니다.

그렇기에 4130 카피는 영원히 생기지않고 7750으로만 판매가 될 거 같다가 4130 카피가 화려하게 부활해 클린, BT사에서 사용함에 따라 7750무브의 데이토나 값어치가 떡락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과거의 영광 눕은 보내드려야하고 클린, BT의 전체적인 차이를 보자면 실제 데이토나처럼 광이 나고 유리의 투과율로 젠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건 BT입니다만 

다이얼과 핸즈 같은 마감이 클린에 비해 매우 부족합니다자세히 들여보다보면 롤렉스 마감이 뭔가 아쉬운데라고 볼 정도입니다

반면 클린은 이러한 마감을 확실하게 잡았지만 첫인상에서 난 롤렉스다라는 이미지를 풍기지는 않습니다자세히 들여다보면 변태 같은 마감 소리를 들을 수 있겠죠

물론 사소한 부품이기에 별 신경 안 쓴다면 BT, 사소한 부품도 소중하다면 클린입니다.


 

데이데이트 – GM (텅스텐)


BP와 GM의 경쟁 구도가 활발했습니다. GM이 상대적으로 금색감을 못 잡고 방황할 때, BP는 확실하게 도금으로 색감을 잡았으나

316스틸을 사용하고 GM은 904스틸을 사용하면서 마감을 GM이 먹고 들어갔지만 색감 때문에 정말 애매했던 구도였다가 

GM에서 904스틸 대신 텅스텐을 가공해서 실제 금무게까지 잡기위해 회심의 일격을 날렸습니다정품 200g GM 160g정도지만 

과거 110g금통 맞어할 정도의 무게에서 금이라 묵직하구나까지 올라왔습니다. GM사가 색감까지 잡아내서 더 이상 BP를 가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카이드웰러 – 


4130 무브 카피에도 성공한 공장이지만 이상하리만큼 건드리지 않는 스카이드웰러입니다물론 수요층이 많지 않아서 그럴 수 있겠네요사실상 메이저 공장에선 눕이 단독입니다.


 

기왕이면 새상품을 구매하시고 QC를 통해 양품을 받으시는게 제일 좋겠지만 매물로 직접 구하시는 경우 여분코와 풀코를 정확히 파악한 뒤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혹 거래한 뒤 여분코로 인해 머리 아픈 경우를 많이 봤었습니다.


구 서브마리너 40mm 12


신 서브마리너 41mm 11


데이트저스트 쥬빌레 24


데이트저스트 오이스터 12


GMT 쥬빌레 21


GMT 오이스터 12


요트마스터1 12


요트마스터2 44mm 11


익스플로러1 12


익스플로러2 12


씨드웰러딥씨 11


에어킹 12


데이데이트 27


데이토나 12


스카이드웰러 12


밀가우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