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몰래 눈팅정도만 하면서 근황만 봤는데, 언제냐의 문제였지만 올게 오고 말았군요.

다들 잘 살고 계시나요

불같이 사랑했던 게임인데 어찌되었든 착찹합니다.

다행인건 서버를 닫는건 아닌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돈투자 젤 많이 했던 게임이었는데 ...

뭐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길원분들께도 말도 없이 조용히 사라졌었는데, 언젠가 최근에 너무 생각나서 다시 게임 깔고 들어갔는데

세상에 아직도 길드에 들어 있더라구요. 오히려 기뻤습니다. 이게 기뻐해야 할 일은 아니긴 한데..;;

다시 정줄 꽉 잡고 해보려 했지만 아는맛의 질림 일까요 더이상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래도 육개장 한사발 먹으러 주말에 한번 다시 접해서 음미 해봐야겠습니다.

복각이벤트도 전부 다시 해볼 수 있게끔 되어 있던데 음 그래요.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