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전 기본개념(임시링크)


해당 내용의 일부를 잘라 분리 및 내용 보강함.



0. 동맹주와 부동맹주의 기본 역할


동맹원의 배치는 동맹주와 부동맹주만이 가능하다.


우선 프론티어와 오토루나 둘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야 하는데,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차피 프론티어끼리도 매칭되고 오토루나끼리도 매칭된다. 그러니 자기가 좋아하는 찌찌사이즈를 고르자. 오토루나가 찌찌 말랑하라구?



진짜는 병력배치부터다. 먼저 동맹전 참여 최소조건을 보자.


 

1. 가입한 동맹원의 숫자는 최소 15인 이상.

2. 기함, 호위함 병력배치 필수

3. 최소 출격 앤트리는 10인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위의 세가지 조건을 전부 만족했을때 매칭이 잡힌다. 육식 동맹은 매칭이 안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으니 해당 조건을 필히 만족할꺼다.



동맹원들을 수동으로 배치도 가능하고, 자동배치를 할 경우 현 시점 기준 전투력이 가장 높은 순으로 기함 -> 호위함 -> 구축함에 배치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자동배치를 했다간 순식간에 기함까지 뚫려 폭망하기 쉽상이다.


그 이유를 알기 전에 먼저 점수 벌이의 기본개념을 알아야 한다. 



1. 점수 시스템.


우선 모든 함선은 각자 반드시 2개 부대가 투입된다. 그렇기에 공격 측 역시 반드시 2개 부대가 투입되어야 한다.


함선은 체력이 존제하며, 방어병력의 부대 1개가 전멸당할 때 마다 함선의 체력은 60씩 깎여 나간다.

다시말해 1회 공격에 체력은 최대 120만큼 감소할 수 있다.


단일 함선을 공격하여 얻을 수 있는 점수는 함선의 체력만큼만 얻을 수 있다. 체력 이상의 피해를 주더라도 점수는 동일하다.

예시 : 체력 200짜리 구축함을 승->무->승을 통해 체력을 300만큼 감소시켰어도 습득 점수는 똑같이 200이다.


함선 체력이 0이 되어 격침될 경우 공격측은 추가 보너스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예시 : 체력 200짜리 구축함을 2연승하여 격추했을 경우 200점의 함선데미지 점수와 추가 보너스 100점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선 함선을 많이 때리는 것 보다 최대한 많이 격침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예시 : 공격 10회로 구축함 10대의 체력을 120씩 까면 1200점을 얻지만, 5대의 구축함을 파괴하면 1500을 받는다.



2. 기함과 구축함의 중요성. 최고 전력을 배치해야 하는 이유.


공격측은 함선이 배치된 인원만이 공격권을 3회 부여받게 된다. 아래 표에 써있는 횟수는 이 공격권을 말한다.

최대 참여 가능 인원인 30인 동맹은 총 90회의 공격권을 받게 된다.


이 공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 표에 적힌 점수는 기본적으로 구축함을 격침 기준 공격 1회당 점수 150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된다.




현 시점에서 동맹전은 시스템상 불참이 매우 쉽고 간단하다.

또한 2시즌 이후로는 초식 동맹의 참여율이 크게 감소 및 개체 수 자체가 줄어들게 되니 사실상 육식 동맹들만 남게 된다.


반면 육식 동맹들은 전력 상당수가 못해도 PVP 4천점대 이상 앤트리로 구성될 것이며

5천점대 유저들도 대거 영입했기 때문에 완벽한 방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1시즌에는 낮은 참여율과 저조한 전력을 가진 동맹들이 많아 호위함 뚫기도 버거웠기에 기함은 낮은 전력을 배치해도 괜찮았지만

현 시점에서 조금만이라도 단합하여 공새를 퍼부으면 기함이나 호위함 격침되는건 시간문제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호위함과 기함의 격침 점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호위함+기함은 동맹내 최고 전력들을 배치하는것이 방어의 기본이다.

당장 구축함만 깔 것 보다 호위함 2대+기함1대를 32회 내로 격파 시키면 같은 공격횟수를 소모하더라도 기함+호위함을 파괴한 세력이 유리해진다.



기함 격파에 필요한 참여율이다. 아무리 낮아도 30%의 공격을 2호위함+기함 공략에 쏟아붓게 된다.

이기려면 단순히 공격만 잘 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여기서 최대한 공격횟수를 갉아먹는것이 관건이다.



3. 약한 맴버 활용 전략


상위 4인이 호위함+기함에 배치되면 나머지 인원을 구축함에 배치하게 된다.

구축함급은 어디에 배치되건 결국 똑같다. 다만 동맹주는 방어능력이 취약한 동맹원들을 배치를 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게 될꺼다.

우선 동맹주는 해당 맴버의 공격 전력은 어느정도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아주 크게보면 눕덱이나 속도덱 둘 중 하나를 재대로 갖춘 상태에, 공격 앤트리가 다양하게 스왑이 가능하다면 방어면에서 다소 떨어지더라도 투입시키는게 좋다.

이런 맴버는 무 재배된 곳에 설거지 요원으로 쓰면 된다.


호위함+기함 공략을 위해선 최소 13인이 투입되야 하기 때문에 나머지 구축함을 재대로 처리해줄 인원이 필요하다.


특히 선발이 판단 착오로 인해 구축함 상대로 무가 뜨면 후속 공격을 성공해도 구축함은 격침되지 않는다.

게다가 체력 잔량이 20가량밖에 남지 않지만 추가점수 때문에 기회점수가 120나 된다.


시즌 1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강한 전력을 가진 인원이 설거지 하겠다고 체력 20따리 잡으러 가는것도 굉장히 손해다. 

그걸 처리해주는게 이들의 임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1개 부대는 봉봉같은 쩌리를 넣어 버리는 패로 쓰고

나머지 1부대를 카운터픽으로 재대로 갖춰 무승부를 통해 체력 20따리 함선만 따줘도 된다.


방어 약한 맴버의 함선이 격침되서 300점을 날릴 수 있지만, 설거지를 잘 해서 체력 20짜리들 셋을 줄줄이 잡아준다?

공격권 3회를 써서 360점을 벌어오게 된다. 60점의 이득인 샘이다.


솔까 큰 이득은 아니지만 동맹원들을 전원 정예병으로 갖추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 손해 보는것도 없다.


다만 이 인원들을 투입시킬때 중요한게 있는데 이 맴버들은 선공이 아니다.

선공을 들어간 맴버가 반드시 해당 인원에게 정보를 줄 필요가 있다.

카운터 픽이 뭐겠음. 상대 약점 찌르기지 않은가? 약점을 안알려주면 어찌 약점을 찌르겠음?


하다못해 속도나 데미지 등을 대략적으로 알려줘서 해당 인원이 아무것도 못하고 소모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를 해야 한다.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가 필요한거다. 존나새면 그런거 없이 혼자 걍 다씹어먹지.


그리고 아마 육식동맹엔 없겠지만 그조차도 불가능한 인원이다? 과감하게 앤트리에서 빼라.

300점짜리 폭죽을 상대에게 헌납할 이유가 없다.



4. 동맹전 1회마다 벌어야 할 점수와 격추목표


동맹전에서 승리할 경우 동맹 포인트가 올라간다. 이 포인트는 보상의 배율과 직접 연관이 있다.

먼저 배율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동맹 순위는 딱 한번만이라도 이기면 무조건 상위 25%에 들어갈꺼다.


이유는 간단한데 1시즌 기준 동맹전에 올라간 리스트의 동맹 수는 약 350개의 동맹이다.

이중에서 동맹전을 실제로 참여한 동맹 수는 약 4~50개 가량이며, 1회라도 승리를 거둔 동맹은 30개 동맹 뿐이다. 이미 1승만으로 상위 8.5% 안에 들어가게 된다.

무엇보다 지더라도 동맹 포인트는 절대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럼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동맹 포인트인데 동맹포인트를 산정하는 식은 다음과 같다.


현제 랭크에 따른 추가점수 + (전투 점수/200)


굉장히 특이한 점은 추가점수를 주는 시점인데

현재 랭크 5일때 승리시 추가점수는 200점

현재 랭크 4일때 승리시 추가점수는 200점이다. 여기까진 좋다.

현재 랭크 3일때 승리시 추가점수가 100점으로 줄어든다. 이게 별거 아닐꺼 같지?


포인트 약간 모자라서 4배율 못받아보면 생각이 바뀔껄?

피터지게 싸워 어렵사리 시즌 3연승 했는데 점수 약간 모자른거 때문에 보상을 덜 먹었다는건데 누가 좋아함.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고득점이 필요하다.


남들보다 더 빠르게 2랭크에 돌입해 보상을 높게 받으려면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랭크는 다음 시즌에 나오는 점수를 보고 작성하겠다.

1. 승리. 지면 동맹포인트 자체가 아예 안오른다.

2. 연승. 하루라도 빨리 이겨야 랭크가 남들보다 더 높아진다.

3. 전투 점수를 평균 6667을 맞춰야 한다.


1,2는 당연한거니 따로 설명 안하지만 전투 점수에 대해 설명해봄. 우선 동맹 포인트 600점을 얻으려면

200(5랭크 승리보너스)+200(4랭크 승리보너스)+100(3랭크 승리보너스)+동맹전 3회동안 벌어낸 전투점수 환산값 100이 된다.

이 환산값 100점은 3회 전투기간 동안 2만점을 벌어야 하는 수치이며 이를 1회로 환산하면 6667이 된다. 실질적으로 6680을 넘긴다 생각하면 된다.


그럼 6680을 얻으려면 어찌 공세를 퍼부어야 할까?



우선 상대의 기함/호위함의 전력을 먼저 알아야 한다.

만약 기함/호위함이 강하다면 그만큼 공격해야 할 구축함 수가 늘어나며, 참여율도 그만큼 많이 소모되게 된다.



5. 인원수에 따른 전략

아무리 육식 동맹이라 할지라도 결원이 생기거나 치명적인 실수 등으로 주력 부대를 통째로 말아먹는 등으로 참여율이 내려가는 상황이 분명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에 가까워 지기 위해선 조를 편성하거나 지령을 명확하게 내려 그런 불상사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우선 동맹원들의 활동시간과 기함과 호위함의 전력부터 체크를 해야 한다.


일찍 활동하는 선발 인원들이 기함이나 호위함을 파괴할 수 있다면 먼저 호위함 1대당 8인 1조로 투입.

최초 투입자는 최선급 인원이 들어가거나 스펙 체크를 위한 버림말이 되어줄 인원이 들어가 전력을 파악하고, 나머지 7인이 약점찌르기로 호위함을 격침시킨다.


그렇지 못할 경우 선발 인원들은 공격권을 1회 남겨두고 구축함 위주로 토벌한다.

기함은 후발대에 맏기는 편이 좋다. 애초에 동맹전 시작 시간이 1시부터 시작이라서 대낮부터 기함을 칠 여력 잘 나올리가.


후발 인원들이 기함 호위함을 파괴할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8인 1조를 편성하며

시간이 늦었으니 이때는 기함까지 노려줄 경우 그곳에 들어갈 5인을 추가로 대기시킨다.

기함 공격 역시 버림말 인원이나 최선급 인원을 투입시키는데, 첫 공격자는 못해도 1무는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선택과 집중의 좋은 예시.

전력 분석 후 나머지 12인이 집중 공격으로 기함까지 파괴하면 이 시점에서 최소 5100이 확보된다.

이쯤 되면 상대도 쉽사리 따라오기 힘든 점수다.


하지만 기함은 커녕 호위함 맴버가 심각하게 강하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공격권을 2회씩 쓰고 나머지 1회는 설거지에 집중하는 전략을 쓰는것이 좋다.

약한 동맹원은 편성 가능한 육성된 캐릭 수가 단순할수록 설거지 요원으로 쓰는 것이 유리하다.


구축함 킬도 효율이 낮을뿐이지 구축함만 싹쓸이 해도 7800점을 획득 할 수 있다.



대충 여까지. 내용이 몇게 더 보강되긴 했는데 걍 설명이 몇게 더 붇은 수준밖에 안됨.


동맹전에 관해 조언이나 질문이 필요하면 물어봐도 좋음. 아는 선에서 다 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