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감상문을 쓰기에 앞서


어지간한 게임이면 보통 2장부터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1챕터가 표면적인 이야기라면 2챕터부터 이제 흙을 파헤치고 그 아래 있는 자갈밭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입자가 커지고 딱딱해지는 만큼 다소 머리아픈 설정이나 여러 복잡한 이해관계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아타리 기어도 그러했다.


피골상접 1 ~ 4




시작부터 훅하고 들어온다.




요새 겜들은  나오는 캐릭터들한테 불우한 과거를 주거나 가혹한 결말을 내리는 것에 맛이 들린 듯 하다 희대의 싸이코패스 집단이 아마 게임 시나리오 부 일거다 그 놈들은 유저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바라보며 와인잔을 건배할 씹새끼들이다 그리고 그 와인잔과 와인은 우리가 가챠한 돈으로 구입한 것 일거다 씨발새끼임이 분명해 마지않다.


1챕터에서 좆간지와 꼴림을 보여줬던 눈나가 닉 부이치치가 되서 돌아왔다. 죽지만 않았으면 괜찮다.


따뜻한데다가 반응까지 볼 수 있지 않는가? 훌륭하다.

04가 말하는 뉘앙스로 보아 역시 프론티어 측에서 무언가 구린 것이 숨겨져있는 듯 하다. 게임 내내 풀어가야 할 중요한 떡밥일 것이다.


말했다시피 플레이블 캐릭터가 존나 씹호감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거를 타선이 없다. 똑똑함을 어필하기도 하고 상대 고참한테도 1도 기죽지 않은 체 따박따박 말대꾸를 한다

이 시대의 참된 사나이클럽 명예 VIP 회원이다.



역시 주인공 따까리들도 똑똑하다. 뭐 이거저거로 늦장 부리는 거 없이 바로 짐작가는 사람 있다면서 존나 빠르게 진행한다. 씹호감이다.

또 다른 눈나 캐릭터도 씹호감이다. 저 씨발 스타킹 허벅지 좀 봐라 



피골상접 5~7



역시 씹호감 04 눈나 답게 츤츤거리면서도 챙길거는다 챙겨 준다. 충분히 정실후보에 들어 갈 수 있다. 하지만 쭈쭈가 많이 아쉽다. 정실 후보에서 탈락이다.



말 떨어지기 무섭게 압도적인 성능의 신캐가 등장한다. 과연 "최강의 중장형" 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모습이다. 정실후보에 넣어주자.





근데 씨발 빡대가리네 정상적인 새끼가 없노


와! 닭 목이 두개!  근데 씨바 괴뢰화 눈나는 어디가고 좆같은 쌍두닭 새끼가 처나오는 건가?

벌써부터 초심을 잃은 비비 새끼들에게 심히 실망했다 

차라리 목이 두개 달렸을지 언정 젖도 두개 달린 쭉빵 괴뢰화 초갈 눈나를 만들어 줬으면 얼마나 좋










비비는 세계 최고의 갓겜이다 위 아래로 눈물을 흘렸다 이건 개추다 믿을 수 가 없다


개쩌는 응디씨티 눈나 덕에 쌍두닭을 헤치우고 잼민이 년 설명을 들어준다.

각 구역마다 괴뢰눈나들이 있고 그 것들을 족치면 된다는 심플한 설정이다.


그리고 다년간의 겜창 경험을 통해 분명 밝혀지지 않은 집단이나 숨겨진 보스가 나올 것이 자명할 것이다. 내가 봤다. 반박시 내가 옳음




역시는 역시 역시다.

수수께끼의 변태 집단이 나타난다.

티팬티만 입은 년

대뜸 다리 쩍벌리고 있는 년

브라만 찬 년

수간러


완벽한 조합이다


미친 얀데레까지 있다. 화룡점정이다.



총평


본격적으로 큰 세계관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숨겨진 악역집단도 나오고 재밋어 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