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세이렌과의 전쟁은 끝났고, 열강들의 세계대전도 끝난 상황.

메탈 블러드는 오랜 전쟁과 막대한 배상금으로 인해 나라꼴이 개판임. 함순이들도 짭선이나 티르피츠를 포함한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 퇴역함.


그런 상황속에서 히퍼는 동생 블뤼허와 함께 반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중.

블뤼허와 탈린을 제외한 다른 자매들(오이겐, 베저, 마인츠)은 어디있는지 모르고 연락도 안됨.

그래도 근방에 살고 있는 다른 함순이들과 교류하고 연휴에는 탈린이 놀러와서 같이 지내기도 함. 


잔잔한 힐링 or 간단한 느와르 중 하나로 두세편 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