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열
대형순양함 - 높은 내구력, 중(重)장갑, 탱킹스킬 등을 가진 함종. 함종 자체가 내구력이 워낙 높다보니 사실상 대형순양함=탱커라고 보면 됨. 실제로 큰 함종이여서 주포 구경도 크다보니 딜도 상당히 쎔. 그런데 탱과 딜을 제외하면 유틸성은 거의 없는편임.
중순양함 - 대형순양함을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탱킹력이 좋은 함종임. 그래서 대부분 메인 탱커는 대형순양함과 중순양함에 포진되어 있지만 딜링에 특화된 중순양함도 있음. 메인탱커or딜탱의 혼합 포지션.
경순양함 - 서브탱커 or 딜러 or 서포터 전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지션. 대형순,중순급은 아니지만 구축보다는 튼튼해서 서브탱커로 많이 세우고, 주로 딜or유틸이 좋은 경우도 많아서 딜탱이나 서포터로 많이 씀. 스킬에 따라 천차만별.
구축함 - 대잠(대 잠수함전)을 메인으로 하는 포지션. 잠수함이 많이 나오는 해역은 구축을 꼭 넣어가야함. 대잠 이외에는 주로 경순과 함께 전열 딜러 역할을 맡는데 예외로 탱킹이 좋은 탱구축도 있고, 공습선도라는 스킬로 항모를 서포터 해주는 서포터 구축도 있음.
- 후열
전함 - 항공모함과 함께 메인 딜러를 맡고있는 포지션. 이겜은 후열이 딜링의 중심이기 때문에 위에 전열 애들의 딜은 우스울 정도의 딜링능력을 가짐. 물론 전함들 중에서도 서포터 성향을 가진 전함들이 있지만 당연히 이런 애들도 함종 특성상 최소한 어느정도의 딜은 나옴. 그리고 메인 딜러지만 모든 함종중에서 가장 높은 내구력을 가지고 있음(물론 전열에서 직접적으로 탱킹을 하진 않음) 가장 큰 단점은 대공이 매우 취약함. 하지만 반대로 자폭선은 잘 잡음. 또 뉴비때는 항공모함보다 화력이 떨어짐.
순양전함 - 현실에서는 전함의 화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장갑을 낮추고 기동력을 살린 케이스인데, 벽람에서는 후열의 기동력이란게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함에 묻혀버린 비운의 병신함종임. 그냥 게임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라.. 근데 일부 어려움 해역에서 순양전함을 꼭 편성하도록 강제하는 해역이 존재해서 그냥 억지로 하나 정도는 키워야함. 물론 순전 3대장이라 불리는 굉장히 좋은 애들도 있음.
항공전함 - 역시 현실에서는 같은 배수량으로 전함의 주포+ 함재기 갑판을 전부 설치하는게 사실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포 구경은 떨어져서 전함에 밀리고 함재기 운용능력은 항모에 밀리는 병신 짬뽕 기행종이였음. 벽람도 고증 때문인지 항전은 대부분 병신인데 키어사지라는 DR등급 항전이 나오면서 딱 키어사지 < 얘만 좋고 나머진 거의 병신임. (애초에 항전 자체가 몇 없음)
항공모함 - 강한 전함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전함에게 살짝 밀렸지만 여전히 전함과 함께 메인 딜러를 담당하는 함종. 전함과 마찬가지로 항모중에서도 아군에게 힐을 해주거나, 적의 움직임을 막는등 서포터 성향을 가진 항모들도 존재함. 전함과의 차별성은 바로 대공능력. 또 뉴비때는 전함보다 포텐이 좋기 때문에 뉴비때 가장 많이 쓰게되는 함종임. 단점은 전함과 반대로 자폭선을 못잡기 때문에 자폭선이 많이 나오는 해역에선 전함을 섞어주는게 좋음.
- 기타
잠수함 - 따로 잠수함대로 편성해서 운영하는데 잠수함은 초반에 키우기가 굉장히 까다롭고 초반에 잠수함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벽청년 정도 될때까지는 아예 신경 꺼도 되는 함종임.
범선, 공작함, 운송함 - 거의 안쓰는 애들이고 숫자도 몇 없으니 사실상 아예 잊고 살아도 됨.
함종별 특징은 대략 이정도인데, 전함,항모가 메인딜러지만 얘들 중에서는 서포팅을 담당하는 애들도 있는것처럼 스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 용도를 모르면 그냥 챈에 물어보면 할배들이 알려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