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병원갔다가 열 38.8도까지 올라간다고 항생제랑 이것저것 독한 약들 처방받고 밥먹고 약먹은 다음 하루 종일 잤음


어우... 인플루엔자 진짜 졸라 독해..


감기로 접수했다가 의사한테 심하게 어지럽고 두통이 심하다 라고 했더니 의사의 웃던 표정이 싹 굳더라

옆에 간호사도 긴장하는게 느껴짐..

열 재보더니 38.8도 나오니까 식겁하고

처방전에 항생제하고 독한 약들 때려박았으니 이거 먹고 안나으면 다시 오래


부모님한테 안 옮기려고 집에서도 마스크 쓰고 밥도 내 방에서 따로 먹는중


누군진 모르겟지만 독감 걸렷으면 얌전히 집에서 쉴 것이지 왜 버스 같은걸 타서 남한테 옮기는거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