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노시로! 듣기로는 너 일뽕우익이라며?
그럼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것도 믿겠네? ㅋㅋ"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건 근거 없는 유언비어일 뿐이에요.
그런 괴소문에 선동되어 조선인들을 상대로 학살을 자행한 것은 부끄러운 혐오 범죄일 뿐이고요.
우리는 그와 같은 일제의 광풍에 대해 속죄하고,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분들을 애도해야만 하겠죠."
"뭐래 갑자기 착한 척 하지마 일뽕년아 ㅋ
분명히 지금도 속으로는 '열등한 2등국민 조센징 주제에 존나 깝치노' 이러고 있겠지!!"
"지휘관, 저는 타인을 향해서 그런 저열한 속내를 품은 적이 없습니다.
하물며 등을 맞대고 싸우는 전우라면 더욱이요.
저는 비록 일제의 후예이나 당신의 뿌리를, 당신의 나라가 지켜온 수백 년 역사를 존중합니다. 그러니..."
"이 노시로를, 당신께서도 부디 편견 없는 눈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미... 미안... 어제 TV에 조선인 대학살 얘기가 나오길래 너무 화가 나서..."
"우리 화해하지 않을래? 내가 맛있는 요리도 대접해줄게..."
"네. 기쁜 마음으로 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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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진짜 가지가지하네 이 개좆같은 조센징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