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남초과에 남자들끼리 룸메 구해서 살았는데 이거때문에 집에서는 무조건 빤쮸만 입고 살다가


여름에 본가가서 아무생각없이 빤쥬만 입고 스팸같은 몸에 빤쮸 하나만 입고 있다가 여동생하고 마주쳤는데


여동생 비명지르고 엄마한테 등짝 맞았음 찰싹 찰싹 붙어서 더 아프더라


그 뒤로 본가에서는 빤쥬에 셔츠 한 장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