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홍당무처럼 변해서 대답 못하고 어버버하고


'서로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가 손을 꼬옥 잡으면...' 하고 얼버무리려다


시키칸이 바로 손 꼬옥 잡고 '이제 아기 생겼어?' 하면 부끄러워서 기절할듯